2010년 상반기,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신인 그룹은 누구일까? 지난 6월 29일~7월 5일까지 음악포털 벅스에서 ‘2010년 상반기 최고의 신인 그룹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46%(3,459표)의 득표율을 얻은 다섯 매력남, ‘시크돌’ 엠블랙이 차지했다. 엠블랙은 지난해 10월 싱글앨범 ‘저스트 블랙(JUST BLAQ)’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월드스타 비가 키우는 아이돌 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 중순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Y(와이)’를 발표해, 앨범 활동과 동시에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엠블랙의 ‘Y(와이)’는 ‘벅스 주간 Top 100’ 33위에 올라 있다. 한편,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놓고 엠블랙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에프엑스가 2위를 차지했다. 네티즌은 “요즘 아이돌 중에서는 에프엑스가 가장 독창적”이라며 지지했다. 에프엑스는 지난 5월 ‘누에삐오’를 발표해 볼터치춤과 나나나춤을 히트 시키며 상반기 최고의 걸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이폰으로 즐길 수 있는 ‘NU 예삐오(NU ABO)’ 스마트폰 앨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현재, 에프엑스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더타임스 정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