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사유는 비류왕의 허락도 없이 공을 세우고자 전쟁에 나섰다 포로로 잡힌 여찬(이종수 분)에게 “아들은 애비를 닮는 법인데 비류 밑에서 못난이가 태어났군” 이라며 굴욕을 안겨줬다. 이어 빼앗긴 고모리성과 여찬을 교환하면서 여찬을 죄인이 타는 함거에 태워 백제로 보내며 “백제를 좀 더 뜨겁게 달궈주는게 좋지 않을까?”라며 비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구려에 사신으로 온 부여화에게 첫 눈에 반한 사유는 여찬을 돌려보내는 대가로 부여화를 제2왕후로 달라는 요구를 하여 향후 부여화를 둘러싸고 부여구와 펼쳐질 대결을 예고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더타임스 정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