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영천시장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31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씨 속에, 버스승강장 얼음 및 생수 비치 사업의 현장 점검과 대중교통 이용객 대상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영천 공설시장 인근 버스승강장 2개소를 방문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버스승강장 얼음 및 생수 비치 사업은 폭염주의보 이상 발효 시 시행되며, 영천 공설시장 인근 버스승강장 6개소(△대구은행 건너 △유명약국 앞 △LG전자베스트샵 앞 △동산정형외과 앞 △김인환내과 앞 △영천농협 본점 앞)에 하루 3차례 얼음 및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대중교통 이용객들께서 시원한 생수를 음용하여 조금이나마 폭염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폭염경보 발효 시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마시기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했다.
경주시 내남면 주민단체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지지 선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내남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기원, 부녀회장 이영자) 회원 30여 명이 내남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을 하며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기원 협의회장과 이영자 부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주야말로 정상회의 유치의 최적지이며 앞으로도 경주 유치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내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추진위원회의 최병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및 주민 약 50여 명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지 응원에 나섰다. 최병진 위원장은 “경주는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준비된 최적의 도시”라며 “경주에 정상회의가 유치되는 날까지 응원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원 내남면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신 내남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 조 감 도 - 포항시는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됨에 따라 미래 에너지 혁신산업으로 각광받는 수소산업 생태계의 저변 확장과 기업 활동 활성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누적 보급량(859MW)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6월 수소발전 입찰 시장 개설과 함께 정부가 연간 200MW 규모의 안정적인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추진하는 등 ‘탄소 중립’, ‘수소 경제 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전망은 매우 밝다. 국내 연료전지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 완제품 제조·설치·운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소재와 부품 상당수를 해외 수입에 의존해 제품 고부가가치화와 가격 절감을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소재․부품의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공급망을 내재화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클러스터는 크게 △기업 집적화 코어 △부품 소재 성능평가 코어 △연료전지 실증 코어 등 3개 핵심 코어로 구성된다. ‘기업 집적화 코어’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 정순천 대표)은 대구광역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7월 28일(금)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 장애인복지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여 센터 개소식을 축하 격려해주었다. 센터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지원 및 유관기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탈시설 장애인에게 주거, 소득, 건강,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립지원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탈시설 준비·전환·정착유지 등 장애인의 탈시설에 필요한 지원 총괄, 탈시설 관련 상담, 교육, 자립 욕구 조사,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자립전환계획 수립 및 지원, 탈시설 자립지원관련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종사자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정순천 행복진흥원 대표는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자립생활이 되도록 거주시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노후화된 舊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7월 31일(월) 오후 3시 새롭게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서 개관식을 가졌다 새로 개관된 도서관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담은 국채보상운동 기록전시관과 도서관, 휴식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시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WMA:World Masters Athletics)은 28일(금) 오후 4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마깃 정만(Margit Jungmann) WMA 회장은 ▲참가자 모집 등 경기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매체 및 SNS를 활용한 대회홍보 지원 ▲참가자 체류 지원 등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7. 27.(목)부터 대구를 방문한 WMA 집행위원(현장실사단)들은 7. 31.(월)까지 대회가 개최될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등 주요 경기장과 총회 장소, 숙박시설 등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 대회를 시작으로 실내·외 경기가 각각 격년으로 열리며, 35세 이상의 참가자가 자부담(항공, 숙박, 참가비 등)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개최지에서 가족동반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한 대회이다. 지난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번에 대구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2,622억 3,300만 원 증가한 총 10조 9,929억 9,800만 원 규모로 예결특위에서 최종 수정 가결됐다. 주요 세출예산 사업 내용을 보면 ▲지방교육재정 부담금 221억 원 ▲제3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107억 원 등을 신규 편성했으며, ▲시내버스 재정지원 474억 원 ▲의료급여진료비 지원 265억 원 ▲대구지역사랑상품권 249억 원 등을 증액 편성하고, 부족한 세출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학교 무상급식 215억 원(대구시와 교육청 간 분담비율 조정에 따른 차액분 감액) ▲만3~5세 누리과정 지원 109억원 등 세출예산 1,781억 원을 감액했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의 규모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근거가 불충분한 사업, 예산이 과다하게 추계된 일부 사업의 예산을 조정하고 지역 당면 현안, 민생 안전 및 필수 사업 등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재숙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동구4)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경기 악화와 글로벌 경제 불황으로 정부의 세수 급감뿐만 아니라 지방재정력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엄청난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도민들을 돕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휴일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프랑스어 이에 30일 도청 간부 공무원과 29개 도 출자출연기관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 150여 명은 휴일도 잊은 채 영주, 문경, 예천 지역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침수주택과 과수원, 수로 토사 제거 등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지사의 도정 철학에 공감하며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을 누비며 수해복구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예천군 실종자 2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실종자 수색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침수주택, 마을정비, 도로, 농경지 순으로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도정을 책임지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며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겠다”며,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7일 K-2 공항 후적지 주변지역에 대한 배후지원단지 개발 발표 이후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7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7.67㎢(230만 평) 규모로, 지난 6월 신공항건설 2차 사업설명회, K-2 공항후적지 비전 및 전략 발표, 서울에서 개최한 대구 투자설명회에서 밝힌 ‘K-2 공항 후적지 주변 개발제한구역 배후지원단지 개발’ 계획과 관련돼 있다. 배후 지원 단지 사업 추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 지역의 개발 기대감으로 향후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변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대부분 K-2 공항 후적지 주변 개발제한구역으로 서측지역의 경계는 K-2 군 공항 경계와 불로천 및 방촌천을 따라 설정했고, 동측지역 경계는 혁신도시 구역 경계,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K-2 군
-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제이크 폴락 피츠버그시 부시장 - 포항시가 26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피츠버그시와 우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피츠버그 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제이크 폴락(Jake Pawlak) 피츠버그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포항시와 피츠버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우호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청년을 위한 정책개발, 상호경제이익을 위한 교류, 도시의 번영을 위한 정책 교류를 약속했다. 포항시는 지난 1월 피츠버그 민간 공동 경제 협의체인 피츠버그 지역 연합(PRA: Pittsburgh Regional Alliance)과 경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교류의 물꼬를 틔운 바 있으며, 이후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지 및 협조를 통해 피츠버그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피츠버그시는 펜실베니아주 남서부에 위치한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광역권 인구가 약 237만 명이다. 미국 내 철강산업의 쇠퇴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