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가을을 맞아 광주·전남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GIOIA(지오이아) 남성합창단’이 오는 13일 (화) 오후 7시 30분 빛고을 시민문화관(구, 구동체육관)에서 창단연주회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GIOIA(지오이아)남성합창단’은 2010년 6월 창단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광주남성합창단원’의 대표 주자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합창단은 테너(김성열, 김세원, 노영성, 송영문, 윤홍선, 전용우, 최용주), 베이스(김재정, 김해성, 문명수, 신용호, 양오관, 양인호,유은상, 이숭호, 정경환, 조영식)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10여 회 순회공연을 가진바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이상화 지휘, 최유진 반주로 성가곡 원해(박지훈), 하나님의 전신갑주(이근호), 주 너를 지키시고(John Rutter)등 우리노래인 향수, 기러기떼, 도라지꽃 외 외국 곡은 흰 눈, I Believe, Oh Happy Day등을 선보인다. 또 지휘자와 함께 뮤지컬 및 오페라 합창곡 산골짝엔 눈마저 녹는데(뮤지컬 ‘꽃님이’ 중) 순례의(Opera, ‘Tannhauser’ 중) 합창곡에 이어 ‘Duca Duca!....Scorrendo unit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일명 ‘동대문 쪽방촌’) 낡은 건물 담벼락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물들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올 법한 인물들과 지나간 산아제한 포스터, 호랑이 민화와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패러디한 것 같은 그림까지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이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완료됐다.이번 벽화그리기는 재능기부자인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학생을 비롯해 서울시청 직원, 민간 기업의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2개월여간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5월 영등포 쪽방촌에 그려진 23개 벽화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그동안 청계천과 동대문 시장의 역사와 함께했던 창신동 쪽방촌의 차가운 회색 담벼락 53면(206.6m)에 가난하지만 따뜻했던 70~80년대의 추억의 작품 39점이 그려졌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젊은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쪽방촌 골목이 다니고 싶은 길로 변모함으로써, 겨울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이웃간 소통과 나눔의 장소를 만들 수 있는 쪽방촌 벽화 작업을 다른 지역에도 계속 확산하는 방안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나무 모던앤컨템포러리 갤러리(대표 최은주)는 9일 저녁 6시부터 전시 중인 한국 대표 팝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경매하여 그 수익금을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에 기부하는 ‘아트 파티 Club Day in Museum’을 진행한다.현재 나무 컨탬포러리에서는 Ego Trip 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대표적 팝 아티스트 찰스장, 아트놈, 마리킴 등 10인의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 중 찰스장, 아트놈의 작품을 포함해 7점이 이번 행사를 통해 경매되며, 아트 파티는 기존의 경매행사보다 자유롭고 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기듯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또한 DJ, 성악공연, 아트 옥션, 와인 등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이외에도 나무 갤러리를 찾는 지역주민, 전문가, CEO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중 특히 기업인들의 창조적 경영을 위한 예술, 인문학, 교양 수업인 CEO클래스 수업에 아름다운재단의 예종석 이사장이 기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다음주에 특강을 하게 된 인연으로 아름다운재단에 이번 아트 파티의 경매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 아름다운재단 예종석 이사장은 “아름다운재단을 통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하영구)노사가 9일 오전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사 회의실에서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해 모금한 3천만원을 국제NGO인 기아대책에 전달했다.한국씨티은행 노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지난 4월부터 임직원이 매월 만원을 기부하면 사측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1+1 기부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부프로그램은 세번째 활동으로 기아대책(대표 정정섭)에 북한어린이 내복지원을 위해 3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통해 태풍이 3번이나 지나간 올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혹한의 날씨 속에서 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북녘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이 지원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주호주 한국대사관(대사: 조태용)은 지난 9일 서부호주 주정부와 공동으로 퍼스 (Perth)에서 ‘한국-서부호주 에너지·자원 및 인프라 건설 협력 포럼(2012 WAKE Forum)’을 개최했다.한국과 서부호주 간의 민관공동 상설 협력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부, 지경부, 국토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기획한이번 포럼은 한국 및 서부호주의 에너지 기업, 유관 기관 및 정부 부처기관 등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동 포럼에서 한국측 참가자들은 한국의 에너지 정책과 우수한 플랜트 및 인프라 역량을 소개했으며, 서부호주의 개발부, 광물·석유부, 상공부는 한국 기업의 서부호주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투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양자간 실질적인 협력 유망분야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태용 주호주대사는 기조연설에서 한국 서부호주간 경제협력 관계가 상품교역 중심에서 최근 기업간 전략적 제휴 지분투자 및 프로젝트 참여 등 다각화된 협력관계로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서부호주간 협력이 보다 심화·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지경부 김창규 전략시장협력관은 한국정부와 호주연방정부가 19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강원도는 오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2일간 남이섬에서 강원도 전통시장 대표 상품 판매·홍보 및 남이섬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운영한다.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강원도 전통시장 이동장터인 지난해 인천연수구를 시작으로 노원구, 은평구, 남이섬 등 7회에 걸쳐 5억 2백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매회 2일간 점포 평균 지난해 4백만원, 올해에는 5백만원 이상의 판매소득을 올리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이번 감자원정대 운영은 수도권 지역으로의 판매전략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난타공연, 도립 국악공연, 흙인형 만들기, 전통발물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도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컵닭갈비, 닭강정, 아바이순대, 산나물, 건어물 등 다양한 품목을 관광객에게 내놓고 가격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지영 도 경제정책과장은 “내년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이동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표(우수) 상품 판매 및 홍보로 강원도의 전통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 최근 이단으로 지목한 최삼경 목사(빛과 소금교회)와 무리들의 ‘강북제일교회 신천지 개입설 증언’ 파문에 대해 동 교회 교인들이 “교회를 이간시키는 음모”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오전 9시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리에 소재한 빛과 소금교회 앞에서 강북제일교회(예장통합, 평양노회)를사랑하는모임(이하 강사모) 신도들은 피켓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최 목사에 의해 신천지교인으로 지목된 하경호·윤석두 집사(강북제일교회)를 비롯해 교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위를 주도한 하경호·윤석두 집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100% 조작된 것”이라며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를 포함해 이번 일과 관계된 자들을 모두 법적 조치할 생각이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신천지랑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한 윤 집사는 “강북제일교회를 17년째 다니고 있고 최근 9년간 재정부에 있었다”며 “강북제일교회 주일예배를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던 내가 어떻게 동시에 신천지 쪽 재정부장까지 하겠느냐”며 반문했다. 그는 “신천지가 마치 교회를 장악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또 이것을 근거로 평양노회가 저희 교회 수습을 위해 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5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남북경협의 미래와 과제 세미나’에서 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남북경협의 재개를 요구하며 “정치와 경제의 분리, 정부와 민간 사업 분리, 상거래와 인도적 지원 분리 등 3대 분리 원칙이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됐다. 홍 연구위원은 “남북 경협은 소모성 비용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 유지와 통일여건 조성이라는 안정적 관리라는 ‘평화적 편익’과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이라는 ‘경제적 편익’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정경(政經)분리’, ‘민관(民官)분리’, ‘상혜(商惠)분리’ 원칙을 바탕으로 남북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장기 남북경제 협력 방안으로 ▲북한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남북한 식자재 자급률 증진, ▲북한의 생필품난 해소와 남한의 경공업·중소기업 분야 경쟁력 제고, ▲북한 SOC 확충과 중화학공업 협력을 통한 남북한 통합 경쟁력 향상, ▲북한 부존 및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주요 자원 확보 및 국가 브랜드 가치 증대, ▲동북아 개발 수요 창출을 위한 신북방정책 추진 등을 제시하며 “남북경제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새 정부 출범 직후에 남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새로운 전도스타일이 등장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1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트위터 등 SNS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삼일교회가 최근 “여자친구 있어? 소개팅 해볼래?”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홍보 브로셔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여론과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이 ‘홍보책자’는 남성을 대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브로셔의 경우 “여자친구 있어? 소개팅해볼래?”라는 제목으로, 교회 소속 여신도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 18명의 사진과 이름, 나이, 직업이 적나라하게 기록돼 있다.여성용 브로셔엔 젊은 남성 18명의 신상명세도 올라와 있다. 교회 청년부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 브로셔에 대해 누리꾼들은 “교회가 성을 상품화한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누리꾼들은 “교회가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것을 만들다니”, “타락하다 못해 이것은 충격적이다”, “언제부터 예수님이 소개팅하러 교회오라고 했냐?”, “이것을 만든 의도가 뭔지”, “하느님과 예수님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돈에 미쳐 신도들을 미끼로 삼다니 . 교인을 늘리겠다는 얄팍한 술수로 밖에 안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논란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제18회 나주시민의 날’을 맞이해‘ 빛가람 건강증진 놀이 한마당 행사’를문화예술회관에서개최했다.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9988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15개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은 경로당 중심으로 배운 라인댄스, 건강체조, 요가, 밴드체조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였다.또 나주시정신건강 센터는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관리를 할 수 있도록 '남도 천지밥'이라는 마당극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건강증진 놀이 한마당 행사는 매년 생활터 중심의 운동 생활화와 함께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강양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9988 생활체조’교실에 참여하면서부터 친구도 사귀고, 재미도 있고, 더불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어 일석삼조”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보건소 관계자는 “9988 생활체조” 활성화는 물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의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