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9일까지 환절기와 겨울철에 유행하기 쉬운 독감예방을 위해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나선다.북구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5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며, 이번 예방접종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북구청 민방위교육장과 두암보건지소에서 동별 분산접종한다.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북구주민으로 접종시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수첩 등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독감예방접종 권장시기는 유행시기 2주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백신효과 지속시간이 약 6개월이므로 12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접종은 독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외출 후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 위치한 보림다원에 광주 문정여고(교장 김영자) 학생들이 10일 찾았다.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문정여고는이날 500여명의 학생들이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다례 시연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차밭에서 여린 잎을 따는 체험을 한 학생은 “찻잎을 딸 때 톡톡 하는 소리가 난다”며 즐거워했다.이어 직접 딴 찻잎을 가지고 솥에서 잎을 덖는 작업을 했다. ‘덖다’는 ‘수분이 있는 약재에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힌다.’는 뜻으로 녹차 잎에 남아 있는 물기를 불기운으로 말리는 중요한 과정이다. 덖는 과정이 끝나면 찻잎을 꺼내서 식히고, 식힌 찻잎을 다시 솥에 넣어 덖는 과정을 반복했다. 찻잎에 어느 정도 수분이 날아가면 찻잎을 면보에 놓고 손으로 비벼주는 유념과정을 체험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서 녹차가 만들어지고,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차 향기를 음미하며 찻잔을 두 손으로 받쳐 들고 다도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문정여고 학생은 “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차를 만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리고 그 분들의 정성이 얼마나 많이 배어 있는지 짐작해 볼 수 있었다”고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사)문화예술협회는 클래식 저변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오는 12일 (금) 저녁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가을입니다’ 라는 주제로 아그리나와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 1부에서는 아그리나퀸텟 김희윤, 김율희, 백영미, 장명화, 이소연님의 섬세하고 순수한 여성감성을 느낄 수 있는 5중주 실내악 연주로 ‘아그리나의 가을’을 구성했고, 2부는 광주지역의 대표 성악가 테너 김백호, 테너 이상화, 바리톤 정찬경, 베이스바리톤 이호민님의 중후하면서 정열적인 무대를 느낄 수 있는 ‘노래하는 가을’을 선사한다. (사)문화예술협회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알 수 있는 곡을 선곡해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하였으며, 음악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에 행복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문화예술협회는 바로크음악에서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독특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하나 되는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나주 승촌보와 영산강 둔치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가 새로운 경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강 승촌보에는 돛 배와 홍어 등을 형상화한 꽃그림과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피어나 국제농업박람회와 영산강 자전거대회, 황포돛배, 주말상설공연 ‘판’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영산강 물결과 코스모스, 승촌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토피어리 포토존 1개소를 설치하고, 어은생명터 2개소에 수련을 심었고, 둔치의 억새, 수크령, 갈풀, 애기부들 등 야생화와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10월 중 휴일에는 영산포 선착장에서 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국악가요와 판소리, 민요와 가야금 병창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추억의 7080 테마 '제9회 충장축제'가 9일 오후 7시 개막을 시작으로 6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2년 연속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충장축제의 개막식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인재 파주시장 등 전국 30여개 단체장들이 각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과 함께 참석해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했다.이번 충장축제는 100여개팀 1만여명이 참여하는 화합형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열리며, 금남로 일원에서는 전통 춤과 판소리, 국악 공연 등 신명과 감동이 있는 즐길거리,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이날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에는 독도문제를 즐겁고 유쾌한 몸짓과 노래로 나타낸 플래시몹을 선보였으며, 전통혼례, 유로삼바, 중국전통무용공연 등 폭넓은 장르의 거리 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전국동호인 밴드경연대회' 등 전국 단위 경연대회를 비롯 추억의 동창회 등 예술성과 대중성,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6개 분야 47개 색다른 프로그램이 6일 동안 관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소재의 왕버들 군(群)이 노거수로서는 광주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39호로 확정됐다.문화재청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충효동 왕버들 군(群)’이 충효마을 사람들의 풍수지리와 마을의 ‘안녕과 평온, 번영’을 위하여 ‘비보림(裨補林)’으로 조성됐다는 스토리텔링에 높은 평가로 인정받았다.왕버들 3그루는 수령이 430여년으로, 자체가 우람하고 수관과 수세가 돋보여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문화를 절묘하게 표현되어 자연기념물로서 그 상징성을 내포하기도 해 역사적·문화적·생태학적으로 보존과 보호가치에 적지 않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특히, 왕버들나무는 김덕령 의병장과 그와 관련한 임진왜란의 정사(政史)와 야사(野史)와 관련해 ‘김덕령 나무’로 불려 지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충효동 왕버들이 광주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북구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북구민이 함께하는 경사다”면서 “이 문화적 귀중한 자산을 광주시민 모두가 보존·보호에 남다른 책임감과 역할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드라마 ‘대풍수’팀의 배우 지진희, 지성, 송창의가 광주를 비롯해전남 순천, 익산 일대에 떴다.'대풍수'의 남자 주인공인 지진희, 송창의, 지성은 8일과 9일 1박 2일 동안 전라도 일대에서 ‘런닝맨’을 촬영했으며, 이를 목격한 SNS 인증 사진이 속속히 올라와 기대감을 더했다.오는 10일 첫 방송될 SBS 대기획 ‘대풍수’는 고려말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해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는 과정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풍수가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지진희는 극중 조선을 건국하는 이성계 역을, 지성은 이성계를 왕으로 만드는 풍수가 지상 역을, 송창의는 지상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정근 역을 각각 맡았다. 한편, 지진희, 지성, 송창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서로가 빛이 되어 함께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2년 순천시 골볼 체육대회’가 지난 5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각장애인협회가 주관, 순천시 관계자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지역본부, 포스코 등의 후원단체와 (사)자원봉사단 만남 순천지부,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 자원봉사자, 시각장애인 등2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는 감사패 전달 및 김영래 순천시각장애인협회장 대회사, 류승진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국장) 축사, 선수 선서가 진행됐다.이 날 대회는 시각장애인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4개 팀이 참가했다. 순천시의원 등의 시 관계자로 구성된 팀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팀도 함께 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경기 종목인 골볼은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등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경기로 안대를 착용한 3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2팀에 의해 소리 나는 공을 굴려 상대팀의 골대에 골을 넣어 승부를 가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경기다.순천시각장애인협회 김영래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독감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상무금호보건지소(금호1동․금호2동․상무2동 주민)와 용두보건진료소(서창동 주민)에서도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대상은 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47년 12월 31일생 이전) 노인과 만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1∼2종)․장애인(1∼6급)․국가유공자 등이다. 대상자는 접종 당일 신분증과 해당 증빙자료(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카드, 국가유공자증)를 지참해야 한다.아울러, 독감예방 접종기간에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하루에 한번 1분간 입을 헹구는 간단한 방법으로 시린이 완화 및 충치나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는 불소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70∼90%까지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며 “접종권장 대상자께서는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시민 1만 5천명이 연주하는 오카리나 대합주가 지난 6일 오후 5시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수개월 동안 준비해 마련한 이 초대형 오카리나 대합주에는 유치원생에서부터 70세 이상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1만 5천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광주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정추 선생이 총괄 지휘로 진행됐다. 오후 5시 리허설을 시작으로 개막되는 대합주는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등의 오픈 세레모니, 5악 5색의 아리랑 오중주, 오카리나 앙상블 코리아의 초청연주로 본격 시작됐다.지난 5일부터 광주세계아리랑 축전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아리랑을 비롯해 아름다운 것들, 임을 위한 행진곡, You Are My Sunshine 등 다섯 곡을 오카리나가 갖는 음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이어 시민 5천명이 참여한 독도는 플래시몹에는 독도는 우리땅, 아리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했다.플래시몹에서는 일본의 영토침탈 야욕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시점에서 의향 광주 시민들이 일본의 이러한 주장과 야욕은 황당하고 터무니없다는 것을 즐겁고 유쾌한 몸짓과 노래로 나타냈다.최영호 남구청장은 "오카리나 대합주가 성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