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민주통합당은 4·11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4차 경선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서울 중구를 비롯하여 강서 을, 송파 병, 인천 계양 을 등 12개 지역이 이번 경선에 포함됐다.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서울 중구 후보자로 정호준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선출됐다. 정 후보는 같은 지역에 출마한 유선호 의원을 16% 이상의 큰 격차로 누르고, 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김효석 의원이 서울 강서 을 지역 후보로 확정됐고, 정균환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송파 병 후보로 확정됐다. 계양을 최원식 의원, 고양덕 양을 송두영 의원, 여수시 갑 김성곤 의원, 해남·완도·진도 김영록 의원, 담양·함평·영광·장성 이낙연 의원도 각각 경선을 통과했다. ▶ 민주통합당 4·11 총선 4차 경선 당선자 명단 ◇서울 중구 : 정호준(노무현대통령비서실행정관, 민주당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강서을 : 김효석(중앙대학교 경영학 교수, 민주당 원내대표) 송파병 : 정균환(4선 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원내대표) ◇인천 계양을 : 최원식(민주개혁 인천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인천시고문변호사) ◇경기 고양덕양을 : 송두영(한국일보 기자, 고양덕양을 지역위원장)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제 농업용 화물자동차도 면세유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전라남도는 농업인의 영농 부담 감소 및 안정적 농업 경영을 위해 농기계 면세유 공급대상 기종 확대를 농업용 화물자동차 외 2종이 추가 적용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용 면세유는 농업 생산에 이용되는 농기계의 유류에 부과된 세금을 감면해주는 것으로 현재 39개 기종에 지원되고 있다. 이번에 농업용 화물자동차(배기량 1000cc 미만인 경형 및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소형)와 농업용 굴삭기(1톤 미만) 외에 사료배합기가 새로 추가되며, 농업용 로더는 2톤 미만에서 4톤 미만으로 확대됐다. 면세유 공급 시기는 사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 관리규정이 제정된 이후에 가능하다. 농업용 화물자동차는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자로 농업용으로만 사용하는 경우에 한하며 농업용 로더(4톤 미만)는 건설기계에 등록한 농업경영인에게만 공급하는 등의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용 화물자동차에 면세유가 공급되면 농산물 운송·유통 과정에 많은 비용을 차지했던 유류비가 절감돼 농가 소득 보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농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역 FTA활용지원센터(회장 박흥석)와 한·미 FTA발효에 따른 관세혜택과 원산지검증 대응을 위해 지역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우리 지역과의 수출비중(25.8%, ‘11년말 기준)이 가장 높은 나라로 최근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FTA발효를 통해 우리나라와의 교역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부품, 가전, 타이어, 금형 및 기계 등을 중심으로 무역흑자가 소폭 확대되면서 지역경제에 제한적으로 나마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기업들의 한·미 FTA활용을 통한 중국, 일본, 대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미국시장 진출이 필요한 만큼,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FTA활용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전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로 인해 해외바이어와의 상담 및 수출지원을 위한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해외시장조사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은 관세혜택을 위한 원산지증명서는 업체의 책임으로 자율발급하나, 사후 원산지 검증은 미국 관세당국의 수출기업에 대한 직접검증으로 엄격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올해는 도서 산간 지역에도 ‘아름人 도서관’ 열어요” 화이트데이인 14일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인천 강화도 민통선 내 ‘월곶 아름다운 학교’에서 이숙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장,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첫번째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름人 도서관’ 지원사업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도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60개 지역아동센터에 ‘아름人 도서관’을 열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올해 선정되는 60개 지역아동센타에는 약 1천여권 상당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고, 친환경 바닥/벽지/조명/책장 등 환경개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날 개관식에서 이재우 사장은 “’아름人 도서관’이 여러분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신한카드가 항상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작년까지 전국 231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지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포항시는 동빈운하 건설과 병행해 추진하게 되는 부력형식의 해양공원 조성공사가 2012년도 국토해양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해양부는 해양공원 조성사업을 전국 연안유휴지를 활용한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해, 동빈내항 내 송도지역 연안유휴지를 활용, 270억원 전액 국비사업으로 시행하게 된다. 포항시 측은 “해양공원 조성이 국토해양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동빈운하건설T/F팀에서 지난 2007년부터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경상북도 등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양공원은 동빈운하건설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되는 것”이라며 “동빈운하와 함께 시의 랜드마크로서 시민휴양지 제공 및 관광활성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기아자동차는 문화교류, 자원봉사, 환경보호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참가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4월 16일까지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지역축제 지원, 지역 주민센터 설립 등 인근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뿐 아니라, ▲현지 NGO와 연계된 봉사활동, ▲현지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현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교류, ▲세계가 당면한 이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토론 워크숍, ▲환경을 테마로 한 테마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해외로 파견되는 참가자들에게 항공비와 캠프 참가비를 지원하며, 우수한 활동을 보인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 워크캠프의 전반적 운영을 이끌어나갈 한국 대표 대학생 리더 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들 리더 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리더에게는 유네스코 인턴 기회를 제공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1년 국내 의약품 개발동향 및 허가현황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2011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발간한다.이번 허가보고서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한약(생약)제제의 유형별 허가(신고)현황 ▲순환계, 신경계 등 주요 약효군별 분석 ▲허가된 신약, 개량신약, 희귀의약품, 생물의약품 및 천연물신약의 품목 등이다. 또한, 제네릭 품목의 허가(신고)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현황 및 결과보고서 검토현황을 분석하고 약효군별 분석 임상시험 승인현황의 임상단계, 의뢰자 및 실시기관, 약효군 현황 등도 수록되어 있다. 식약청은 이번 허가보고서 외에 더욱 의미 있고 다양한 허가정보를 계속해서 공개하고 발표함으로서 제약사들의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금융감독원과 건국대학교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법학관(종합강의동)에서 ‘금융인과 함께하는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했다. 새 학기를 맞아 처음 열린 금융토크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현장 금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명의 학생들이 대형 강의실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캠퍼스 금융토크는 대학생들에게 우리 금융의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알리고 미래 핵심 금융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형 산학연계 금융교육’이다. 김진규 건국대 총장과 장동한 상경대학장, 송균석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 장 등 경제 금융 전공 교수진들도 대거 참석해 금융인과 대학생들의 금융 토론을 지켜봤다. 이날 토크에는 권혁세 금감원장을 비롯해 신용카드(김희건 신한카드 부사장), 은행(송여익 하나은행 인력지원부장), 증권(김지혜 우리투자증권 대리) 등 다양한 금융업종에서 종사하는 현장 금융인들이 토론자로 함께 했다. 특히 건국대 금융동아리인 금융연구회 회원인 김민주(부동산학과 4) 학생이 토론자로 나와 대학생들의 금융 관심사를 토론하며 생동감을 더했다. 이날 토크는 대학생과 주제토론, 다이내믹 자유토크, 금융퀴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가방과 신발에만 명품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잎 선이 그리는 고운 자태와 맑고 청아한 향기를 갖는 난에도 명품이 있다.난은 사군자의 하나로, 분양과 육성이 대중화되어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어떤 계기로 난의 향기나 자태에 매료되어 취미 생활에 접하게 된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이다 보면 심미안이 생겨나고, 난에 부여하는 의미는 마치 ‘인생’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옛 선인들은 일경일화를 난(蘭)이라 하여 격을 부여했고, 일경구화는 혜(惠)라 하여 격을 낮추었으나 근래에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경일화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고루 나오지만 일경구화는 중국에서 집중적으로 발견 배양되었고, 한국의 남해 도서지방에서 발견되어 목포를 중심으로 한 남도 지방에서 배양되고 있다.난은 흔히 난초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는 난과 식물 모두를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춘란, 한란, 풍란과 같은 동양란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동양란 중에 춘란은 봄에 꽃을 피우는 난을 통칭하여 부르는 호칭으로 지역적으로 한국춘란, 중국춘란, 일본춘란, 대만춘란, 중국 오지춘란으로 구분한다. 꽃대 하나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소아암 투병환자를 위한 ‘사랑 나누기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 군산공장을 시작으로 부평, 창원, 보령공장, 청라주행시험장, 인천KD센터, 부천 기술교육원 등 각 사업장에서 19일까지 2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매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헌혈을 할 때마다 2만원씩을 기부,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함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에 전달, 가정 형편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위해 나눔 문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소아암으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환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하루 빨리 완쾌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박승림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