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현대중공업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현대중공업의 발전을 지역발전으로 여기고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울산 시민들과 지난 4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것으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한 달간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과 사내 영빈관에서 열리며, 울산 조선소가 들어서기 전인 1970년대부터 눈부신 성장 발전을 한 현재까지 시대별 모습과 세계 일류 상품, 세계 우수 선박,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담은 총 150여점의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들은 사우디 주베일 항만공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인 마라피크 공사 등 주요 공사사진, 초창기 조선소 모습,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영국 대처 수상 등 주요 방문인사, 듬직한 산업 역군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허허벌판이었던 시골 어촌마을이 현대중공업 설립과 함께 40년 만에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로 성장했다”며, “기념전시회가 울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녀들에게 한국 경제성장 과정과 비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유아동들의 인터넷 중독률(7.9%)이 만 20세~49세 성인보다 인터넷중독률(6.8%)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1년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와 8개 관계부처 대응책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인터넷 이용자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조사대상 연령(‘10년만9~39세→’11년만5~49세)과 표본수(‘10년7,600명→’11년1만명)를 확대하여 통계의 대표성을 크게 강화했다. 실태조사 결과, 인터넷중독률은 7.7%(중독자수 2,339천명)로 전년보다 0.3%p 떨어졌으나, 고위험군 중독자는 1.7%로 0.3%p 증가했으며, 이번에 처음 조사한 유아동(만5~9세) 인터넷중독률(7.9%)이 성인(6.8%)보다 높게 나왔다. 청소년 중독률은 전년보다 2%p 낮아진 10.4%로 조사되었다. 그중 고등학생(12.4%)의 중독률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고위험군은 4.1%로 초·중학생 고위험군(2.1%) 보다 2배 높게 나왔다. 또한 월평균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13.0%)과 다문화가정(14.2%), 한부모가정(10.5%) 청소년의 중독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인
“한 나라의 임금이 어디 이 정도 생기기가 쉬운 줄 아느냐?” 최고의 화제작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하 해품달)에 출연 중인 남자배우들의 우월한 꽃 미모가 여심을 흔들고 있다.이중 해품달 남자배우들 중 가장 완벽한 신체비율을 자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지난 2월 16일부터 29일까지 원진성형외과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세남 김수현이 67%로 1위에 선정됐다.2위에는 일편단심 연우바라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양명 정일우가 19%의 지지율로 이름을 올렸고, 훤의 호위무사 ‘차궐남 운’ 송재림이 15%로 3위에 올랐다.네티즌들은 “소두 종결자라 불릴 정도로 작은 김수현의 얼굴크기와 큰 키, 그리고 긴 팔과 다리가 해품달 남자 출연진 중 단연 그의 비율을 돋보이게 한다”고 말하며 김수현을 1위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또 일부 네티즌들 중에는 “형선이가 최고라 생각한다. 나와 매우 흡사한 비율을 갖고 있어 친근감이 든다” 등의 재미있는 이유로 기타 의견을 선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대표원장은 “김수현 같은 경우는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여타의 연예인들과 비교했을 때도 눈에 뜨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지부장 기관호, 이하 만남)는 지난 2일 광주시청자원봉사센터를 찾아 ‘행정도우미’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광주시청 내 자원봉사센터를 찾은 봉사단 30여명은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자원봉사관련 종합 행정 사이트인 1365 포털에 자원봉사자 등록 업무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연내 40만 자원 봉사자 등록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공무원 한사람이 하루 종일 인터넷에 등록시킬 수 있는 수는 200여명 정도이다.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어려움을 접한 만남 광주지부 회원 30여명은 팔을 걷어붙이고 등록 업무에 나섰고, 반나절 만에 수천 명 등록을 마쳤다.광주시 한 관계자는 “많은 일손이 필요한때 만남의 젊은 봉사자들이 도와주어 시 봉사행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인수씨는 “봉사로 새로운 희망이 떠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만남은 전국 약 54개 지부를 통해 8.15 광복절을 기해 나라사랑 국민행사 등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세계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어 국위 선양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봄풀의 향기가 생기를 돋워주는 3월, 새봄을 기다렸다 활짝 피어나는 꽃망울처럼 서울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쏟아진다. 서울시는 클래식, 뮤지컬, 연극, 전시 및 체험 등 저렴하면서도 품격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즐거운 봄나들이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창작오페라 ‘연서’가 막을 올린다. ‘연서’는 얽히고 설킨 인연속에서 색다르게 써내려가는 네가지 사랑의 편지를 다룬 서울시 창작뮤지컬로 15일 19시 30분 공연은 ‘천원의 행복’으로 관람할 수 있다. 봄맞이 정통연극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및 생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매주 토요일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학습실에서 실시하는 ‘말하는 박물관, 동화로 배우는 이야기세계’는 동화구연과 게임을 전문강사에게 배워보는 시간이다. 24일과 31일에는 보라매공원 농촌체험장에서 열리는 ‘생생농촌 체험교실’은 거름주기 체험 및 마늘, 양파, 시금치 돌보기 등을 해 볼 수 있으며, 개구리 전시와 관찰을 해 볼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매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015년 광주하계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될 화정주공 재건축정비사업의 2012년도 조합원 정기총회가 지난 3일 광주중앙교회에서 조합원의 68%가 참석하여 성료했다.이는 지난 2월부터 대폭 강화 시행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규정의 ‘총회에서 의결을 하는 경우에는 조합원의 100분의 20이상 직접 출석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두었다.총회 성원이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었으나 이를 크게 뒤집은 것으로 현 화정지구 선수촌아파트 조합원들의 열기를 짐작케 하는 내용이다. 정기총회는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정관에 의해 매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의 재건축 경과보고와 추후 진행사항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설명해 조합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자리였다. 안건으로, 2011년도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용했던 비용 관련 예산 결산 승인건, 현금청산비용 변경승인건, 명품아파트에 걸맞는 평명개선 품질향상을 위한 사업시행계획 변경건,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계약체결의 건이 통과되었다. 화정주공 재건축사업은 현재 2,900세대중 70여세대를 제외한 98%가 이주를 완료하였고, 공가 동에 대해서는 2월말부터 철거가 시작되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난 2월 16일 ‘서울 캐릭터 프로모션&피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당탕탕 아이쿠(마로스튜디오/박일호)애니메이션이 상영한다. 광주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영되는 애니메이션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문화산업의 중요성과 그간 육성성과 등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려는 의미이다.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마로스튜디오는 지난 2007년 직원 3명이 참신한 아이디어만으로 창업해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창작했다. 현재, 시즌2 작품이 EBS 시청률 1위로 방영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프랑스 등 해외 53개국에 수출되어 방영 예정으로 뮤지컬, 출판사업, 캐릭터용품 등 다양하게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어 명실공히 광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광주시 정여배 문화산업과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소규모 기업이 대기업과 당당히 경쟁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다양한 육성시책을 토대로 우리 광주에서 만든 콘텐츠가 세계적인 브랜드 콘텐츠와 경쟁할 그 날도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5기 들어 전국 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집트의 사진사 ‘나지흐 게르헤스’는 보이지 않는 눈으로 사진을 찍는 세계 유일의 사진사이다. 그는 눈으로 봐야만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진을 마음의 눈으로 찍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삼성전자는 한빛 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우 투 쉐어 스마트(How to share smart)’ 캠페인으로 사진 전시회 ‘인사이트전(insight展)’을 개최한다. ‘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을 함께 느껴요’라는 주제로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시각 장애를 가진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자리로 직접 촬영한 백여장의 사진들이 ‘만져,보다’, ‘느껴,보다’, ‘들어,보다’의 세 가지 주제로 전시된다. ‘만져,보다’는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사물을 만지며 촉감으로 촬영한 사진, ‘느껴,보다’는 하늘, 바람 등을 느끼며 촬영한 사진, ‘들어,보다’는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촬영한 사진이 전시되어 눈에 보이는 것 이면의 가치와 감동을 전해준다. 또한, 어둠속에서 냄새, 바람, 소리만으로 바다를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시각 장애인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는 2일 오전 11시 고용개발원에서 일본의 IT 정보통신기업인 ISFnet Group(회장 와타나베 유키요시)과 장애인 직업영역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일본 내 중증장애인 중심 기업인 ISFnet Group의 경영 노하우를 한국에 접목시켜 장애인 인적 인프라 구축, 직업훈련, 직업영역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ISFnet Group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장애인고용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2010년 매출액이 1,180억원 규모, 상시근로자 수가 2,000여명인 IT 정보통신기업이다. 우리나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과 유사한 모델인 특례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특례자회사 중 장애인 고용률 6위로 2015년까지 장애인 고용 1위를 목표를 하고 있다. 특례자회사에는 지적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을 포함하여 2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IT 사무보조 직무와 카페 직무에 배치되어 있다. ISFnet Group과 고용개발원은 금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고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청소년문화나눔장터 유스드림마켓(youth dream-market)을 통해 마련된 청소년들의 소중한 수익금 389,300원이 2월 29일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에 기부됐다. 이 행사는 대구시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 대구경북지부에서 주관한 것으로 개성 넘치는 창작품과 청소년 권장 도서, 사전, 문제집등을 판매한 금액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펼쳐지는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fun&樂문화다망”을 주제로 청소년 프리마켓(창작품 전시 및 판매), 문화콘서트(보컬솔로 및 댄스, 악기연주, 색소폰 등), 전시·체험마당(공예 및 전시 체험), 아나바다 도서교환전 등 다양한 청소년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매년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문화나눔장터는 올바른 경제개념 확립과 경제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준다.”며 “특히 장터 수익금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청소년에게는 폭력 및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게 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