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은 오는 21일 오후4시 전남대학교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강연은 5·18연구소(소장 나간채)와 광주정책연구원 공동으로 열리는 것으로 강 시장은 이 강연에서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교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화역사가 송두리째 삭제된 정부 교육정책을 지적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의 필요성과 광주의 역할을 주장한다.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지난 5월 25일 UN과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내용이며, 새 역사교과서의 집필기준에서 삭제하려는 시도는 대단히 위험스러운 발상이고, 반역사적·반민주적 행위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이 강연회를 공동개최를 주관하고 있는 임채완 교수는 “현재 5·18 정신을 축소·왜곡시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될 수 없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광주가 보수와 진보를 가르지 않고 모두 대동단결하여 이 엄중한 사태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국민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즈강민경기자] 오는 21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홍보, 관광, SOC, DMZ, 남북협력 활성화 등의 광역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광역행정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올림픽, 문화, 관광, SOC, 남북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정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할 예정이다.또한, 관광분야에서 지역의 우수자원을 활용하고 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상호 해외거점사무소를 통한 의료산업 수출지원 등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한다.아울러, DMZ 일원 접경지역을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구축 및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 관리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금강산관광 및 개성관광의 재개 등 남북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 철도 등 SOC 분야에서는 경기-강원 도계구간 국도 6호선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난 18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이해”라는 주제로 군민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군민,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따듯하게 보듬어 안아 다문화가족이 차별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초빙된 광주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장 이상옥(62세)씨는 90년대 이후 외국인 결혼이민자수의 급증과 이주 노동자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다문화가족의 경우 부모의 사회·경제적 취약성이 자녀의 언어·학습능력 지체 등 교육의 양극화를 야기하고, 나아가 빈곤의 대물림 가능성까지 증대시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적내 차별을 우려했다. 또한, 다른 외모와 말씨 등으로 인한 학교·사회에서의 차별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적 소외감이 발생할 뿐 만 아니라 정체성 혼란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가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차별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제도적으로 펼쳐가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및 차별 철폐와 함께 전체 군민이 다문화가족 주민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따뜻하게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난17일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에서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서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15가구에 연탄을 전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아 설립한 사랑나눔회 기금을 활용하여 서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연탄 3,000장을 전달하여 차가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공단에서는 전년에도 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연탄 1600장, 난방유 600리터를 전달하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바 있으며, 매년 1사1촌 농촌일손돕기, 연탄 나누기, 배추 나눔, 사회복지단체 자원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다.이러한 나눔 경영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8월 에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1사1촌사회공헌인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경상북도는 18일 오후 2시 팔공산온천관광호텔 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분야 10개 유관기관 업무담당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정책 관련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합동 워크숍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과 다문화지원 센터, 보육정보센터 등 관련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가족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복지수요 급증에 따른 여성, 보육, 아동, 청소년, 다문화 등 6개 분야별 새로운 시책 발굴과 관계기관간 상호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여성가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이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복지환경과 정책여건의 변화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사회복지패러다임 변화와 여성가족정책의 과제’란 주제로 대구대학교 이진숙 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연구기관·출연기관·행정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정일선 실장이 ‘경상북도 조손가정 실태와 지원방안’에 대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배옥현 연구위원이 발표를 했다. 이어 여성정책과 다문화정책 등 6개 업무분야별 담당자가 모여 소관 업무에 대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론회를 갖고 여성가족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충남도는 18일 1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사각지대 일제조사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복지보건국장 강병국)하였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 5.16 ~6.23(1개월간)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저소득 주민 1,165가구를 적극 발굴, 긴급지원 등 실시한 그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또한, 시군에서는 지역복지사업 평가 금산군 최우수, 공주시·서천군 우수, 계룡시가 발전상을 수상하였으며,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는 논산시가 준우수, 사각지대 일제조사 평가는 공주시 우수, 연기군·청양군·당진군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 지자체로 평가 되었다.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16개시도 230개 시군구에 대하여 복지사업종합평가,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통합사례관리 평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평가, 중점사업 평가(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의 다섯 개 평가부문으로 실시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충남도의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 완화를 위한 제도로 정착·발전해 나가도록 최선
오는 20일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3D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1 Gwangju)’ 시상식이 화려하게 개최된다. 영화제 홍보대사인 박철민, 윤지민 등의 영화배우와 국·내외 감독들이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MC 조영구와 채수란씨의 사회로 진행된다.시상식에서는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 중 장·단편 대상, 우수상과 3D 영상제작기술이 뛰어난 작품에 수여되는 기술상 등 총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3D 영화상은 3D 영상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 세계 3D 영상 제작자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8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이번 영화제 최고의 상인 장편 대상에는 우리나라 김병일 촬영 감독의 ‘감’이 선정되었으며, 단편 대상에는 양윤호 감독의 ‘Share the Vision’이, 장편 우수상에는 스위스 Hanspeter Aliesch 감독의‘Encounters in a Forgotten Country’와 독일 Alaric Ham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 200여 자원 봉사자들과 SK이노베이션 봉사단이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나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지난 17일 ‘SK이노베이션과 함께하는 2011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고취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SK이노베이션, 전국 자원봉사센터, (사)자원봉사단 만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이 제공한 김치 3000포기를 담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에 보내졌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임형순 소장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로 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만남 등 시 자원봉사센터를 도와 같이 일하는 봉사자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날마다 밝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보살피는 지역 아동센터에 김치를 전달해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맛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011 민족통일전국대회’가 18일 오후 2시광주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이재윤, 이하 민통) 창설 30주년을 맞아 통일부과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류우익 통일부장관,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재윤 의장,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이형만 회장,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 관련 단체 내·외빈 50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정부포상 및 통일부장관 표창 등 포상수여가 진행됐으며, 최우수협의회는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우수협의회로는 민통강원도삼척시협의회, 민통전라남도청년협의회, 민통경상남도거제시협의회가 나란히 수상하고, 특별히 축가로 선대학교 김선희 교수가 그리운 금강산과 목련화를 불렀다.류우익 통일부장관은 “북한에게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과 무력도발에 대한 칙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통일부는 정책의 기조와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나갈 것이며, 통일에 대한 지지와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상생과 공영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민통 이재윤 의장은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을 맞고 있어 통일봉사를 할 수 없는 점이 답답하지만 MB정부의 원칙 있는 대북정책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11월 가을밤 달콤한 음악이 있는 ‘제27회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정기연주회’가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졌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전남대 음악학과 학생들이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한껏 기량을 뽐냈다.쇼스타코비치의 ‘축제 서곡’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관현악을 위한 ‘갈매기의 꿈’,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삽입곡, 리스트의 협주곡 제2번과 베토벤 공연을 피날레로 장식했다.평소에 클래식을 자주 듣는다는 김성효(31, 운암동) 씨는 “처음부터 웅장한 악기 소리로 시선을 잡아서 놀랐다”면서 “전남대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의 학생들의 공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다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전남대 예술대학 문현옥 음악학과장은 “음악학과가 설립된 지 29년을 맞아 이제는 원숙한 청년기를 지나 전국 대학 가운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학과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특별히 금년 피아노의 거장 프란츠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