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인사담당자 1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곳 중 3곳에 해당하는 64.6%의 기업에는 입사에 과하게 집착하고 부담스러운 행동을 하는 ‘스토커형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꼽은 스토커형 지원자가 주로 보이는 행동 중 1위는 탈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해서 지원한다’(80.5%)는 유형이었다. (복수응답) 또한 ▶‘탈락 이유를 추궁하듯 물어본다’(39.1%)거나 ▶‘개인 연락처를 알아내서 계속 연락을 취한다’(23.4%)는 이들 역시 스토커형 지원자로 분류됐고 ▶‘회사에 계속 찾아온다’(5.5%)거나 ▶‘협박한다’(1.9%)는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기타(3.9%)) 이들에게 스토커형 지원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말귀를 못 알아 듣는 것 같아 부정적으로 보인다’(88.3%)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을 향한 기업의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은 것. 하지만 ▶‘열정적인 자세로 판단되어 긍정적으로 보인다’(11.7%)는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선택한 스토커형 지원자 대처 방법은 무엇일까? 절반 이상이 ▶‘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건국대는 19일 경제사정이 곤란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장학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재학생 장학금 지원예산을 34억 원 증액하고 복지성 장학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성적 장학금도 기존 성적순에 의해 선발되던 방식에서 탈피해 성적우수 장학뿐만 아니라 개인별 성적향상 정도를 감안한 ‘스텝업(STEP-UP) 장학’ 을 올 2학기부터 새로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원으로 신설되는 스텝업 장학은 매 학기 성적이 많이 향상된 학생 180여명을 선발해 최고 등록금의 50%까지 지원한다. 건국대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11가지 ‘복지성 장학금’에 대해 여러 개의 장학금을 중복해서 받는 ‘이중장학’을 명문화하여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가계곤란 장학, 근로장학, 보훈장학 등 복지성 장학을 더욱 확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학생들에게 한 학기 200만원씩 지급하는 ‘건국 희망장학’, 경제사정이 곤란한 학생 가운데 일정 학점(2.2점) 이상인 학생 70명에게 한 학기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건국 나눔장학’ 등 2009년 신설된 복지성 장학금에 대해서도 다른 장학금과 중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10주간) 부산글로벌센터(연산동 국민연금공단 13층)에서 ‘2011 제2기 세계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세계문화교실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부산거주 내·외국인들에게 자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강사에게는 자국문화 소개로 자긍심 고취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제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해 준다. 7월 4일 개강하는 ‘2011 제2기 세계문화교실’은 아프리카·필리핀·네덜란드·인도·일본·베트남·중국·러시아·독일·브라질 등 총 10개 반으로 운영되며, 러시아·독일·브라질 반은 제2기 과정에 새로이 개설되었다. 프랑스반은 개설 여부를 검토 중이며 이번 세계문화교실에는 주중에 시간 내기가 힘들었던 사람들을 배려하여 주말인 토요일에도 개설할 예정이다. 각 반별 매주 1회, 1시간 30분씩, 총 10주 동안 수업을 하게 될 세계문화교실은 커리큘럼에 따라 해당국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상식, 전통문화(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립암센터 길 건너편에 예쁜 교회가 하나 있다. 1999년 문을 연 일산은혜교회(담임목사 강경민)다. 이 교회에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 교회에는 다양한 위원회가 있고 각 위원회별로 자발적으로 사업을 구상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봉사위원회는 복지시설에서 매월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으며 암환자를 위한 쉼터운영, 염색봉사 등을 한다. 장애인선교위원회는 10년 넘게 ‘희망맹아원’, ‘벧엘의집’ 등 5개의 장애인시설 식구들에게 나들이를 시켜준다. 한해 두 번씩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해야 가능한 일이다. 그 외에도 의료선교위원회를 비롯해 여러 위원회가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지면 관계상 일일이 모두 소개하지 못함을 양해바란다. 김진명 목사는 “우리 신도님들은 늘 주변을 돌아보고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하며, 1, 2년 반짝 관심보이고 마는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특징이라도 덧붙인다. ▶암환자 위한 ‘은혜쉼터’ 사회봉사위원회는 18명의 위원이 활동 중인데 오달진 장로가 위원장을 맡아 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봉사위원회에서 하는 큰 일 가운데 하나는 뭐니뭐니 해도 암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바오로딸출판사, ‘바오로 신학의 기본사상’ 출간되었다.이 책은 신약성경신학에서 중심을 이루는 바오로 신학의 기본사상을 알기 쉽게 소개하였다. 저자는 바오로 신학사상에서 대두된 주제나 논제들을 중심으로 성서 특강이나 학술 세미나에서 그리고 신학전문지인 ‘신학전망’을 통해 발표한 내용을 선별하여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시 손질했다. 바오로는 사도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고 믿음을 증거하기 위해 여러 지역을 방문 하던 중에 서간들을 저술하였기 때문에 그의 신학사상은 실생활에 적용되는 사목신학적 내용이 기조를 이루므로,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적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저자 이영헌은 , , , (공저), 등을 출간하였다.
드라마속에 만화 주인공이 등장한다?요즘 드라마속에서는 만화 캐릭터들이 자주 등장한다.[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드라마에서는 뽀로로의 인형부터 시작해서거짓말 탐지기까지 뽀로로 삼매경에 빠져있다.아이들에게 뽀통령이라고 불리는 인기가 이제는 드라마안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것이다.또한, 어제 방송분에서는 1970대의 만화인 이상한 나라의 폴이야기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극중 윤필주(윤계상)과 강세리(유인나)의 대화 중 폴인 자신과 니나인 구애정의 이야기를 하면서 폴은 니나를 구해야 하는 지 묻는다.니나는 오히려 대마왕이 불쌍하다면서 자신은 이상한 나라에남겼다고 하면 폴은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지 않았을텐데..라는 말은 윤필주의 현재 심정을 대변한다.대마왕을 독고진(차승원)으로 빗대어 말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대마왕과 니나의 관계가 어떻게 될것인가라는 궁금증을 유발시켰다.이렇게 드라마속에서 등장하는 만화 캐릭터는 단순히 극중 주인공의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 뿐만아니라 주인공의 심정을 빗대어 말하기도 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또한, 드라마를 통해서 간접 홍보된 만화 캐릭터들은 다시금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관심을 주목받게 된다.현재 이상한나라의 폴도 의 대사로나오게 되면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16일 서울KBS홀에서 ‘제7회 휘센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LG전자는 올해 ‘휘센’ 브랜드 탄생 11주년을 기념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휘센 합창 페스티벌’을 관객들과 호흡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형태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기존 여성합창단 중심에서 혼성합창단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4월말부터 시작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전통 클래식뿐 아니라 가곡,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합창곡을 공연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경남/경북 혼성합창단 ‘아트힐多樂싱어즈’팀의 시각장애 단원에게 점자 악보(지정곡 4곡) 증정식도 진행했다. LG전자는 지난 7년간 가전제품의 주 구매층인 주부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휘센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휘센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휘센 합창 페스티벌’은 누적 참가자만 3만 3천명에 달하는 등 그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 합창대회로 자리매김 해왔다. LG전자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은 “LG전자 휘센 에어컨을 사랑하는 고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모기, 벌, 개미 등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의 안전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벌레에 물렸을 경우에는 상처주위를 깨끗이 씻은후 가려움 및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디펜히드라민, 살리실산메틸, 멘톨, 캄파 등이 같이 함유되어 있는 약을 바르며, 가려움만을 없애기 위해 히드로코티손, 프레드니솔론 등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되어 있는 약을 사용한다. 다만, 사용후 증상이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다. 특히 이 약은 액제, 겔제, 크림제 타입으로 상처부위에 적당량을 바르는 외용제이므로, 먹거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사용후에는 의약품의 변질·변패를 방지하기 위해 직사광선을 피하고, 가능하면 습기가 적고 서늘한 곳에 마개를 꼭 닫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일부 의약품에는 에탄올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보관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은 벌레에 물려 상처에 열이나고 가려울 때 긁거나 침을 바르게 되면 상처주위가 이차적인 감염에 의해 피부염으로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긁지 말 것을 당부하며, 벌레에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동남아시아 불교조각’을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를 오는 6월 21일 오후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동남아시아의 불교미술은 힌두미술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인도로부터 유입된 불교조각을 동남아시아의 독특한 양식으로 발전시켜 한국·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의 불교조각과는 구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캄보디아, 태국의 현지 불교조각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동남아시아의 불교조각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캄보디아와 태국의 불상은 푸난(扶南, 1~6세기)의 불상과 전 앙코르·드바라바티 양식의 불상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조성된 불교미술의 초기 단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국의 불교조각을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남방해로를 통한 불교조각의 교류관계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는 점차로 그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대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고유성과 독자성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중·고등학교 영어교과서’ 전자책이 선보였다. 그 동안 태블릿 PC에서는 일부 교과서가 탑재 되었지만, 스마트폰용으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아이북(대표 김광호)는 능률교육의 중고등학교 영어교과서를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어플 ‘엠아이북’을 통해 전자책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영어교과서’ 전자책은 원어민의 소리나 동영상을 생생하게 들으며 대본, 정답도 그 자리에서 확인하며 학습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갤럭시s2 등과 같은 스마트폰의 화면크기가 4.3인치까지 커지고 전자책 뷰어로써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엠아이북의 등장은 스마트폰용 전자책의 활성화에 큰 호응을 얻어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엠아이북은 기존 e-book 스토어들이 스마트폰용으로는 텍스트 위주의 책들만을 서비스할 수 있는데 반해, 복잡한 편집형태를 갖춘 출판물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등을 지원하는 인터렉티브한 전자책 형태이어서, e-book이면서도 기능면에서는 앱북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스마트폰용 전자책 독자층이 현저하게 증가되는 요즈음 e-book 스토어들은 너무 단순한 출판물만 지원되고, 앱북으로 만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