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갑작스런 위기상황을 맞아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해당 저소득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8일 북구에 따르면 8월말 현재까지 주 소득자가 중한 질병 또는 부상, 사망, 행방불명, 가정폭력, 화재 등 각종 사유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 계층에 대해 574건의 7억 3000여만원을 긴급 지원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지원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가구 구성원의 생계유지 등이 어려워진 저소득 계층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제도로 긴급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 기준 생계비는 월 93만 3000원, 주거비는 월 50만 6000원, 의료비는 월 300만원까지 긴급 지원된다.이외에도 교육비, 연료비, 장제비, 해산비 등 지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경제상황 악화로 빈곤심화, 가족해체, 노숙, 생계형범죄 등 사회병리현상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대상자 선정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최저생계비의 150%이하(4인 가구 기준 204만 5000원 이하), 재산 1억 3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이며 단, 생계비 지원의 경우 최저
광주시의회 조오섭 의원(4대강특위위원장)은 ‘현재 운행중인 행복콜 전용택시(장애인 콜택시)의 운행회수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통약자지원센터가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의원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시민교통국 결산심의에서 “현재의 1인1차제 방식의 단순한 차량증차 방식으로는, 장애인들의 엄청난 수요를 충당할 수 없다”면서, 차량증차와 더불어서 운전원 증원을 통해 2인1차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같은 대수의 차량으로 운행회수를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시에서 애초에 계획했던 행복콜택시 80대 운영사업을 상향조정 해 줄 것과, 당장 이번 추경에서부터 운전원증원과 차량증차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조의원은 현재 콜택시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교통약자의 장애인 이동편의증진법에 규정된 200명당 1대를 두배 이상 초과하고 있다면서, 예약전쟁과 불만민원이 폭주하는 현재의 상황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참살이자원봉사단은 오는 9월 11일(토) 순천시 연향동 조은프라자 주차장 광장에서 2010 제4회 참살이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참살이 의미를 추구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퍼포먼스와 문화교류를 통해 인간의 아름다움과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열린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문화축제로 약 5천여명을 시민을 초청 순천시민이 하나 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1부 행사에는 어린이 장기자랑 9팀(댄스, 노래, 악기, 기타장기) 청소년가요제 9팀(댄스, 노래, 악기, 기타장기) 각각 상장 및 상금수여가 있고, 2부 행사로 (사)참살이 봉사단 대표 인사말이 있으며, 참석한 내빈소개와 개회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이어진다.또 3부 행사에는 전라남도 행사 성공기원으로 성공기원문 낭독, 성공기원문 하늘에 올리기, 성공기원 공연(합창, 무용, 국악, 가요, 난타)있고, 4부 행사에 참살이가요제로 가요제(10팀)선정 상장 및 상금수여식을 한다.또한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3 순천만국제정원
광주시북구장애인복지회가 신임 최흥규 이사장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북구장애인복지회는 30일 북구장애인복지회 회관에서 이사장 이 취임식을 갖고 신임 이사장을 중심 한 본격적인 장애인 복지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이사장 이 취임식은 전임 문상필 북구장애인복지회 이사장의 광주시 시의원 당선과 함께 환경복지위워회 위원장을 역임함에 따라 신임 이사장 체제로 바뀌게 된 것. 전임 문상필 이사장은 과거 8년 동안 이사장 활동을 통해 북구장애인복지회를 전국 최우수장애인복지회 수상 등 북구장애인 복지회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흥규 취임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글로컬리더쉽(global+local), 섬기는 리더쉽, 창조적 리더쉽, 실무형 이사장으로써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북구7만여 장애인가족에게 약속 했다. 또한 “변화를 선도하는 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최고의 장애인단체의 기반을 닦아준 문상필 이임 이사장에게 공로패와 임원, 자원봉사단,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장애인 및 어르신 편안 목욕탕 건립’, ‘지적장애인 문화센터 건립’ 등 10대 비전 사업을 제시하는 한편 중증장애인
민주언론 발전과 시민기자의 좋은 글쓰기 문화에 앞장서는 광주전남시민기자총연합(대표 문정현)은 총연합회 강의실(북구 유동사거리 국민연금 빌딩 4층)에서 오는 9월4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시민기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언론사, 방송사, 통신사, 시민사회단체 상임대표, 등 총 12명의 강사진이 구성되있다.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이하여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교육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6일간 1일 4시간에 걸쳐 총 24시간 진행되는 교육은 글쓰기 교육을 비롯한 블러그 운영 및 사진편집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교육 후 수료증 전달 등 행사도 갖게 된다. 교육이수자에게는 각 언론사 기자 추천 및 시민기자 활동 등을 지원받게 되며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다. 이와 관련 문정현 대표는 “문화발전은 글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글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사회에 좋은 글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빛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고 본 교육에 많은 관심과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양과동 일원에 생태체험학습장을 개방한다.남구에 따르면 당초 제3회 녹색문화산업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던 남구는 예산절감 및 소비성행사를 지양하기위해 행사를 축소하고 우리 농촌의 소중함과 녹색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을 운영하기로 한 것.생태체험장은 양과동의 민속문화체험관 일원 8만㎡ 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동과ㆍ작두콩ㆍ갓끈이콩ㆍ조롱박ㆍ수세미ㆍ맘모스 호박 등 각종 식물터널과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비롯한 각종 꽃단지, 한방초 단지 등이 조성되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남구는 이러한 녹색체험 공간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광주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태체험학습장 체험을 위한 참가자를 접수 중에 있다.또한 생태체험장과 연계해 압촌동 광주콩종합센터의 ‘맛있는 두부 만들기’체험 프로그램과 민속자료 및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문화체험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남구 관계자는 “양과동 일원에 조성된 생태체험학습장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녹색의 아름다움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며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어른들에
허남석 곡성군수가 취임 후 첫 번째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남석 군수는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기획예산실장과 미래전략기획단장 및 소관 과장들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서를 연이어 방문해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25건에 소요되는 국비예산 531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함께 관련 실국장들로부터 적극적인 예산반영 약속과 함께 계획중인 국책사업들에 대한 굵직한 정보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국회를 방문하여 김효석, 장병완 국회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용섭 의원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들로부터 정부예산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 받기도 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을 만들기 위해 현안사업을 살피면서, 중앙부처를 곡성군 출장소로 여기고 관련 실과장 등과 함께 수시로 방문하여 열악한 군 재정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은 국비 확보와 국책사업 유치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해 전남대학교 출신이유진 박사가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을 받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대는 25일 서울에서 국내외 줄기세포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대형 국제학술대회(2010 Seoul Symposium on Stem Cell Research)에서 전남대 이유진 박사(수의학박사, 지도교수 한호재)가 최우수논문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유진 박사는 이 자리에서 세포배양 배지에 사용하는 포도당으로 손쉽게 배아줄기세포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논문명 : Caveolin-1 and integrin beta1 regulate embryonic stem cells proliferation via p38 MAPK and FAK in high glucose)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이 논문은 21C 프론티어사업 세포응용연구/중견연구자사업 도약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줄기세포를 임상에 활용하기 위해 줄기세포 배양배지를 포함한 세포외 환경을 적절하게 조성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연구 성과다. 이유진 박사는 최근 4년간 SCI 논문 20여 편을 발표하고, 전남대학교 대학원 우수논문상, 대한수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등 뛰어한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이 비엔날레전시 및 토요장터 개설 등을 통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난다.양동시장 사업단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양동시장 옥상 일원에 비엔날레 특별전시와 함께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토요일 양동시장 일원에서 토요장터를 개설 할 계획이다. 양동시장 비엔날레 특별전시는 2010광주비엔날레의 특별전시를 양동시장에서 전시함으로 예술적 문화 담론의 장을 시민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특별 전시 프로그램 이다. 이와 함께 열리는 토요장터는 양동시장에서 기획한 최고의 상품을 판매하는 수작전과 온갖 물건을 한자리에 모아 파는 만물전, 질 좋은 상품을 반값이하로 경매하는 일파만파토요경매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장공작소등 다양한 시장 문화가 제공된다. 양동시장 사업단 관계자는 “호남 최대의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 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는 원년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일환으로 광주 양동시장을 비롯하여 인천 신포, 춘천
지역사회정의실현을 기치로 내건 사회정의 실현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회장 현중순 이하 사실련 광주전남지부)가 회원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광주 동구 서석동 KT빌딩에서 설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실련 광주전남 지부는 25일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 정의구현 및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각계의 의견수렴과 시위문화정착, 학교폭력근절, 청소년 선도, 여성과 노인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사실련 광주전남 지부는 광주지역 5개구와 전남22개 시•군에 산하 지회를 두고 있다. 사회정의실현연합회(회장 박두익)은 지회 창립에 앞서 지난 6월 현중순 호남대 초빙교수를 광주 전남지부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사실련은 지난 1994년 12월 사단법인 한국사회기초 연구회로 출발해 2000년 11월에 행정자치부 소관 사단법인 사회정의실현 시민연합으로 명칭변경 허가를 받아 국내와 해외에 지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