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덕군 창포 풍력발전단지 일대에서는 색색 깔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만추(晩秋)의 정취가 무르익은 가운데 오후 4시20분부터 6시40분까지 2시간여에 걸쳐 영덕군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준공 홍보행사와 영덕블루로드 11월 달맞이여행, 영덕해맞이예술관 개관 기념행사가 잇따라 개최되어 올해 마지막 개최되는 달맞이여행 체험 객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열게 된다. 1997년 이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를 동해안 종합개발사업과 연계, 산과 바다, 바람이 어우러진 천혜의 영덕 자연환경을 체류하며 체험할 수 있는 사계절 산림휴양명소로 조성된 영덕군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은 지난 2008년부터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자해 총면적 104ha의 규모로 조성되어 지난 9월에 준공을 하게 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천연원목으로 지어진 15객실 규모의 숙박시설인 바다숲향기마을과 3층 규모의 음식점인 영덕향기음식관, 2층 규모의 영덕해맞이예술관이 건립되었다. 104ha의 면적에 달하는 넓은 부지 내에는 생태연못, 수생식물원, 도화원, 수목도 감길, 바람정원 전망대, 바람개비 공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갈대원, 습지생태관찰원, 습지생태 탐방로, 미로자수화단, 밤나무 숲,
울진군 여성예비군 소대(36명)는 지난 10월 28일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UN기념공원으로 안보 견학을 다녀왔다.매년 울진군의 지원으로 예비군 지역대(5급 임대경)에서 주관하여 여성예비군들의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고한 대적관과 올바른 국가관 함양, 지역내 안보공감대 형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여성예비군들은 UN기념공원 견학으로 6.25 전쟁의 교훈과 참전지원 63개국에서 온 많은 이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음을 재인식 했다.한 여성예비군 참가자는 “이번 견학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안보지킴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울진군 예비군 지역대는 2015년에는 “판문점”, 2016년에는 “독도” 로의 안보견학을 추진하여 울진군 여성예비군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지난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2014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영덕군의 영덕전통시장이 참가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우수시장 120곳이 참가했다. 영덕대표로 참가한 영덕전통시장(상인회장 임재진)은 다가오는 대게철을 대비하여 홍보부스에 영덕대게 모형설치와 함께 영덕대게 게장, 영덕대게빵, 대게 타우링계란을 배치해 ‘영덕대게’를 적극적으로 알렸다.또한 영덕 물가자미, 영덕사과, 영덕꽁치젓갈, 칠보미, 영덕 지역약선브랜드 등 지역의 대표 특산품도 중점 홍보하여 영덕만의 차별화된 먹거리를 선보였다.아울러 영덕이 자랑하는 명품 해안트레킹코스 블루로드를 비롯한 관광지 홍보도 함께 펼쳐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하는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 영덕을 박람회를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에게 알려 호평받았다.영덕전통시장은 그 동안 시장러브투어, 도심 장보기행사, 전통시장 클린사업, 시장상인대학 운영 등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박람회에서 중소기업청창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영덕군은 이날 행사를 위
경상북도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남홍규)산하 10개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은 관내 10가구에 대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펼쳐 나눔 사랑을 실천 했다.울진군새마을회는 생활이 어렵고 불우한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희망과 자활의지를 제고하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지난 3월 대상자선정과 봉사단구성을 마치고 4월부터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였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지원이 미치지 않는 가정들 중에 10가구를 선정하여 진행하였고, 봉사단구성은 각 읍면 새마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읍면 별 기술봉사자를 모집하여 구성하였으며 사업추진은 도배, 장판교체, 지붕개량 및 보수, 화장실설치와 주거 청결활동 및 생필품 나누기운동 등으로 시행하였다.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울진군새마을지도자들은 제2새마을운동의 실천덕목인 나눔⋅봉사⋅배려를 통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건설과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나누기, 독거노인 효․잔치 등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 대다수 자치단체가 예정된 각종 축제를 연기하고 정치권마저 6·4 지방선거를 앞 둔 후보자들의 경선과 선거일정까지 전면 중단한 상황인데, 제17주년 영덕군민의 날 기념식을지난17일 영해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져 빈축을 싸고 있다. 온 국민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염원기원하고 있지만, 영덕군만은 군민의날을 기념한다는 명분으로 군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사회단체장 등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박수갈채까지 보내며,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홍보 자료까지 배포하니, 한심하고 기막힌 일이다.주민 A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이들의 기적적인 생환을 염원하며 종교계의 기도와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연이여 이여지고 있는데, 영덕군수 및 기관단체장들은 ‘세월호’ 침몰사고는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군민의 날 행사를 열었고, 축하공연으로 국악뮤지컬 공연(궁중무고)으로 흥을 북돋우며 박수갈채까지 보내는 등 행사를 진행했다. 영덕군관계자들이 지각이 있는지, 이들에게 영덕군의 행정을 맡겨도 되는지 의심스럽다며, 이제 어디 가서 영덕에 살고 있다고 말하기가 부끄럽다”고 했다. 박
존경하는 군민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30만 출향인! 동료공직자 가족 여러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이 가득한 대망의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사랑이 넘쳐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돌이켜보면 지난 계사년(癸巳年)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여 영덕의 성장 잠재력을 마음껏 키운 한 해였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깊은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친애하는 군민여러분! 출향인 여러분!올 해는 통합 영덕군 출범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미래를 위해 백년대계(百年大計)의 초석(礎石)을 다지는 보람 찬 한 해로써 최고의 자치단체를 향한 대항해와 함께 박근혜정부의 국가정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중요한 해로서 많은 사회적 변화가 예상됩니다.새 정부의 비전과 정책에 발맞춰 발전하고 창조하는 군정을 통해 군민행복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민선 5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임기를 시작할 때 품었던 마음으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현함으로써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경북북부권 문화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마당극 공연이 지난4일10시에 에서 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공연은 영덕 오십천 풍물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창작소리극 “뺑파전”과 재담과 창 “버나놀이”가 1시간여 동안 이어져 영덕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고전문화의 향수를 맛보며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기회가 되어 좋은 반응을 받았다.주요 공연인 “뺑파전”은 판소리 심청전을 바탕으로 심봉사가 공양미 삼백석에 남경 상인에게 재물로 딸 심청을 보내고 나서 눈물로 세월을 보내던 중, 아랫마을에 사는 젊은 황봉사와 뺑파가 심봉사의 재산을 노리며 접근하게 된다는 내용의 창작소리극이며, “버나놀이”는 덩더궁이 장단을 친 뒤에 버나잡이와 상대역 소리꾼인 매호씨(어릿광대)가「매화타령」을 부르고, 이어서 버나․대야․대접 등을 돌리며 재담을 주고받는 내용이다.특히 이번 공연이 개최된 영덕오일 시장은 지난 2006년도에 시장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지역민들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대표적 공간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의 마당극 공연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 고전에 대한 향수를 체감하는 좋은 계기와 함께 전통시장
영덕군(군수 김병목)은『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 』에서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영덕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조상준)가 주관하여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금번에 실시하는 공동연수는 지난해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에서 전국 56개 기관, 임직원 300여명이 1박2일 일정으로 3차례(5.23~24, 5.30~31, 6.4~5)에 나누어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을 주제로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열띤 토의가 전개되었다. 중앙부처 및 전국 자치단체의 임직원이 참석함에 따라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아울러 공동연수 2일차에는 영덕관광의 백미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중 네티즌 평가 12위에 선정된 ‘영덕 블루로드’ 현장 탐방 과정이 이어져 관광영덕을 전국의 자치단체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특히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탐방과정은 청정바다의 시원함과 함께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영덕 해맞이 공원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 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영덕군청 직장협의회 조상준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 확립과 건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청정 자연환경 산림 주변의 휴경 농지를 활용한 ‘로하스 영덕고사리 재배단지 조성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지난 2008년부터 산간지역인 지품면, 달산면, 창수면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282호에 81ha가 조성 되었으며,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70%인 17억원을 순수 군비로 지원했다.올해로 5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은 초봄의 꽃샘추위로 초기 생육이 다소 부진하였으나 5월 들어 기상이 호전되어 품질이 우수한 고사리가 6월 중순까지 생산될 예정이며, 올해는 35톤의 건고사리를 생산하여 3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전망이다.영덕군은 이와 같은 기반조성과 함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사리 생산지로의 입지를 다짐은 물론 부가가치를 창출 하고자 지난해 경북도내 최초로 10억원의 사업비로 2,700㎡의 부지에 30여종의 기자재를 갖춘 로하스 고사리 가공공장을 설치하여 선별, 가공, 포장을 통한 ‘사랑해요영덕 고사리’로 고품질의 브랜드화를 꾀하고 있다.특히, 해풍과 청정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영덕로하스 고사리는 맛과 품질이 탁월함은 물론 최근 고사리가 불면증, 변비 등에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