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서는 지난 3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드림이와 희망이의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경남 김해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역사체험은 지난 4월 ‘고령 대가야알기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역사를 현장답사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하여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조상들의 지혜를 통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역사 체험에서는 낙동강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을 방문 후 김해 가야테마파크의 가야왕궁과 금관가야 건국에 관한 뮤지컬을 관람했고, 친환경 놀이시설인 가야무사 어드벤처 시설에서 평소 모험심을 발휘하여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멀리 있는 김해를 찾아와서 금관가야 김수로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레일바이크를 신나게 달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문화체험에 대한 갈증 해소 및 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지난 1일 영덕읍 창포리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진해일 대피 현장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영덕군청 관련부서, 영덕읍사무소, 영덕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육군 제5312부대2대대, 교육지원청, 한국전력, KT,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관내 모든 재난관리 기관과 민간단체가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이 시작되자 약 20분 동안 차량운행과 어선출입을 통제하고 주민들은 긴급대피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거동이 불편한 재해 취약자는 대피유도요원이 밀착해 도왔다. 재난을 가상한 화재진압, 사상자 구호, 긴급복구 훈련도 진행했다. 영덕소방서 협조로 응급상황 초동대응법인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뤄졌다.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희진 군수는 “노약자가 많은 우리 군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상황을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계속해서 유관기관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영덕군청 공무원들이 군청현관 앞에서 독도사랑 결의 행사를 벌였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칙령으로 독도주권을 선포한 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영덕군청 직원들도 전국적인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직원들은 역사의식을 결여한 일본의 허구적 주장에 맞서 독도주권을 지키는데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희진 군수는 “같은 날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한 모습에서 직원들의 독도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속해서 독도문제에 관심 갖고 독도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지회장 윤병목)는 지난 20일 영덕군민운동장 게이트볼장과 국민체육센터에서 “군수기타기 제15회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6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화창한 날씨에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영덕군노인회, 읍면노인분회 임원 및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 대회에는 읍면별 2개 팀씩 총 18개 팀이, 한궁대회는 읍면별 1개 팀씩 총 9개 팀이 출전해 읍면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게이트볼대회는 병곡A팀이 우승했으며 영덕B팀이 준우승, 영해A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궁대회는 병곡팀이 우승, 달산팀이 준우승, 창수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병곡면은 게이트볼대회, 한궁대회 우승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를 격려하고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쉽게 접할 수 있고 재밌는 운동인 게이트볼과 한궁을 많은 어르신들이 즐기면 좋겠다. 100세 시대에 맞춰 생활체육문화를 확대하고 맞춤형 노인복지프로그램을 늘려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덕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만추에 펼치는 '제25회 복사꽃큰잔치 군민 민속놀이 한마당'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지역민과 출향인이 어우러져 즐기는 잔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5회 복사꽃 큰잔치 개최를 축하하는 대구시민취타대․오십천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화합 축하퍼포먼스, 자매결연 도시 송파구의 한성백제문화제 홍보퍼레이드,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입장식은 영덕군의 고속도로·철도 시대 개막을 자축하고 올 한해 일어난 9개 읍면의 행복하고 의미 깊은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군민 모두가 함께 기발한 소품과 응원도구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 분위기도 연출한다. 다양한 축하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영덕무고예술단’은 사통발달의 시대가 소중한 우리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임을, ‘줌마난타단’이 일상 속 군민의 문화향유가 소중함을, ‘오십천풍물패’가 영덕을 찾는 모든 이들을 환하게 맞는 지역의 매력을, ‘월월이청청보존회’는 둥근 춤사위처럼 소통과 화합으로 더 큰 가치가 있는 블루시티 영덕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다짐을 릴레이 문화공연으로 펼친다. 본행사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민속씨름, 줄다리기, 대형복숭아 굴리기, 제기차기, 장치며 달리기, 고무신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영덕문화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7 영덕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문화예술제는 “10월의 만남! 문화와 예술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시, 공연,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전시종목은 시화전, 미술・조각전, 사진전, 서예전, 문인화전, 서각전, 유화전, 목공예전, 성인문해전, 한지공예전 등 10개 분야다. 관내 13개 동호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출신 문인화가 심관 이형수 선생의 “영덕의 인물”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13개 분야 15개 단체가 공연하고 19, 20일엔 17시 30분부터 가을야외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문화체육센터 앞 야외무대에서는 19일 저녁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이미지 사진제작, 전통차 체험, 베트남 월남쌈 체험, 열쇠고리 목공예 만들기, 세라믹 핸드페인팅, 펠트로 손거울 만들기, 서각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영덕군은 지난 28일 진해 해군잠수함사령부가 주관하는 신돌석함 부대창설 기념행사에 신돌석 장군 후손과 함께 참석해 애국충절의 고장 영덕의 자긍심을 높였다. 영덕군은 이날 하성찬 부군수를 비롯해 신돌석 장군의 후손 신재식씨, 신돌석 장군 출신 지역인 축산면 주민대표 다수가 사령부를 방문했다. 부대창설과 초대함장 취임식을 축하하고 안중근 잠수함 및 역사관을 관람했다. 신돌석함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1800t급 잠수함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구한말 의병장 신돌석 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난 8월 신돌석함으로 명명했다. 9월 7일 울산 현대중공업이 잠수함 건조를 완료해 진수식과 함명 선포식을 열었다. 하성찬 영덕부군수는 “백년의 세월을 넘어 동해 수호신으로 돌아온 신돌석 장군의 이야기를 통해 호국사상 선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에서는 지난 26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지사장 이상도)에서 추석을 맞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은 성금 1백8만원을 영덕군청(군수 이희진)에 전달했다. 이날 이상도 지사장은 “현재 복지지원이 여러분야에서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소외된 이웃들이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적절히 배분되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 모두의 정성을 모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순일 주민복지과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저소득층 8가구에 각18만원씩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이 23일 오후 2시부터 장육사 경내에서 제2회 2017 나옹문화제 및 장육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영덕군, 불국사에서 후원한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환상적 공연․체험행사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1부는 ‘나옹왕사를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불국사 합창단과 함께 나옹왕사 봉찬의식을 재현한다. 고려시대 나옹왕사 책봉식에서 공연된 전통 궁중무용 무고와 정병인 사자춤이 분위기를 돋운다. 개그맨 김학래씨가 사회를 보는 2부 산사음악회는 ‘창수의 문화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명상음악가 홍순지와 불국사합창단 공연, 가수 최진희(‘사랑의 미로’), 이자연(‘찰랑찰랑’), 장계현(‘나의 20년’), 이마음(‘천년만년’)이 출연한다. 나옹왕사의 선시 인경탁본, take out 화분 만들기, 한복 키링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창수면 운서산 장육사(주지 효상)는 고려 공민왕 4년(1355년)에 창건한 660년 역사의 고찰로 영덕군의 새로운 체류형 문화관광 중심지로 변신 중이다. 2015년부터 정부와 영덕군이 160억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포항플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에 집중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분야 100대 실천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100대 실천과제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해 목표대비 고용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예산지원, 세제혜택, 계약, 인․허가, 인센티브․포상 등 모든 업무를 일자리와 연계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일자리 추진실적을 성과관리 지표에 추가해 부서평가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외부 기관단체와의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100대 국정과제 및 경북도와 연계한 일자리사업 추가발굴과 일자리창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항Good Job! 취업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시책 발굴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철강경기 불황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4월 기준 포항시의 고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59%에서 1.1%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