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주민 재산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를 엄격히 단속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송이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송이, 산약초, 소나무 등의 불법 채․굴취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등산로 주변과 송이산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단속 대상은 산주 동의가 없는 송이․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 소나무류 불법 굴취, 재선충 구역 내 소나무 이동금지 위반 행위 등이다. 군은 관내 마을입구 및 주요등산로 120개소에 불법 임산물(송이) 굴․채취 단속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림자원과 직원, 재선충방제단, 산사태예방단,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사랑지도원 등 가용인력을 적극 활용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 내 소유자 동의 없이 송이․산약초를 불법 채취하거나 산림을 훼손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영덕군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송이 불법채취, 소나무 불법굴취 관련 입건 및 검찰 송치 건수가 23건이라고 밝혔다. 영덕군 관계자는 “산림 내 소유자 동의 없이 송이․산약초 등 임산
영덕군은 지난 7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영덕군 지역복지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문화행사와 기념식, 포럼, 만찬, 한마음걷기대회 등이 열렸다. 기념식에서 경상장애인보호작업장 김한얼씨가 영덕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두리씨는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오상열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정부 또는 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 후 총평에서 이용우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우리군민이 더 행복할 것이다. 사회복지 종사자가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사업비 예산증액을 영덕군에 건의 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지원요청에 대해 권순일 주민복지과장과 김은희 군의원은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사업비를 검토해 필요예산을 증액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상열)는 지난 2일 청송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1회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체육대회에서 경북도내 다른 시군과 경쟁하여 당당히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체육대회는 매년 ‘사회 복지의 날’을 전후해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써 금번에는 축구와 800미터 릴레이, 피구, 4인 발 묶어 달리기, 팔씨름, 줄다리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영덕군 선수단은 ‘축구의 고장’이라는 명성답게 축구경기에서 3위에 입상하였으며 4인 발 묶어 달리기 2위, 800미터 릴레이 3위로 각각 입상하여 종합3위를 달성하고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오상열 회장은 “우리보다 큰 시군과 겨루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그동안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선수단과 회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연습하고 화합한 결과이다”며 참여한 선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과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세미나, 사회복지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의 날인 오는 9월 7일 오후3시 교육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지역수요맞춤지원 지역연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등 총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영덕군은 강구항으로 집중 되는 관광객을 북부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지역의 생태자원, 역사문화자원, 관광인프라의 연계로 생태, 체험, 힐링, 숙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 사업을 영양군과 연계해 공모사업으로 신청했고 서면심사, 현장방문, 최종발표를 거쳐 최종 공모 선정됐다. 특히 영덕군 주요사업은 영&영 관광문화공원 조성사업으로 광역교통망개통 개발호재의 시기에 지역 관광자원의 균형적 활성화와 내륙․해양자원을 연계하는 북부지역 핵심거점 랜드마크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으로 북부 4개면 개발의 신호탄으로 첫 단추를 꿰게 되었고 향후, 고래불 국민야영장과 연계하는 지역의 신관광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저성장․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에 대응하여 지역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포용적 국토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교통․통신 발전에 따라 개발 시군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간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
영덕군이 2018년도 국가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개별사업별 담당과장과 실무사무관을 만나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을 팔고 있다.기획재정부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정을 위해 7월중 심의 일정에 따라 중앙부처별 세부사업을 심의하고 있는데, 영덕군은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윤위영 부군수와 사업 해당 실과소장들이 경북도는 물론 중앙부처 담당부서장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심의 일정에 따라 사전 충분한 설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축산항 블루시티조성사업(총 190억)과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조성(총 96억),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전철화사업(총 4,882억)을 위해 국회의원과 협력하는 한편, 출향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적극적인 행보로 한건의 사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한편, 예산총괄 부서인 기획감사실에서는 정부예산안 확정시기인 8월말까지 건의 사업별 추진상황을 담당 실무관들과 맨투맨으로 수시로 파악, 현행화 하면서 사업부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면밀히 노력하고 있다.예산담당자는 “영덕군의 예산증액은 국비확보 여부에 달려 있다. 주민편익과 관광 영덕군의 이미지를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소속 작목반원 69명을 대상으로 GAP 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GAP(농산물우수관리)란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유통 전 단계까지 관리하는 제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제시하는 기본교육 시간과 우수농산물관리기준 및 관리시설기준을 준수하여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상술 GAP 컨설턴트가 GAP 기초에서부터 인증을 위한 컨설팅까지 상세한 강의로 농업인의 이해를 도왔다.영덕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은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중요시 되는 사안이다”며, “영덕군은 지속적인 GAP 인증 확대 노력으로 농산물의 신뢰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군 영해고등학교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학생 18명과 교사 4명이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서울 명문대학 탐방 및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탐방을 통해서 각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고 진로체험을 함으로써 대학진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얻을 수 있었다.특히 서울교육대학 방문에서는 미리 선생님이 되어 평소 꿈을 몸소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경북궁과 인사동에서는 한국 전통의 멋과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대학로에서는 뮤지컬을 보고 배우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꿈과 끼를 발견하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지호(1학년, 남) 학생은 “대학탐방을 통해 진로결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어진(1학년, 여) 학생은 “교사가 꿈인 자신에게 서울교육대학 방문은 더욱 확실한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고교특성화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휴일도 반납하고 열성적으로 임한 영해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순조로이 진행됐다”며 “이번 진로체험 프로
영덕군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주민과 만나 소통하는 ‘만사형통 군수실’을 추진한다. 이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구현하고 군정비전과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우선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영해면에서부터 시작되며 매월 1회 읍면 순회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25일 지역 현안에 대한 영해면민의 의견을 듣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군 역점사업과 군정성과를 설명했다. 우선 사진3리~영해터미널 구간 시내버스 이용 주민들을 만나는 버스민생투어를 시작으로 영해만세시장에서는 천막군수실을 설치해 직접 민원을 상담하고 영해면 이장들과도 회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영해면 노인복지회관, 괴시1리․벌영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괴시리 한옥마을과 가마실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도 점검했다. 26일 금요일에는 동해선 영해정거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살펴본 후 연평리, 원구리, 묘곡리, 대리 마을 회관을 방문해 소통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시금치 작업 현장, 원구권역 종합정비사업 현장, 대1리 위험지구 펜스 설치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이희진 군수는 “만사형통 군수실이 단순한 의견수렴 창구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 ‘모든 답은 현
영덕군에서는 지난 22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 실무협의회 동부권역 회의에 참석하여 현장밀착형 규제개선과제 발굴에 동참했다. 이날 회의는 16년 규제개혁 성과 및 17년 추진계획 전달, 규제개선 건의과제 및 협력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덕군에서는 고속국도 출구방향 안내지명의 표기방법 개선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규제개선과제를 건의했으며이를 도청 해당부서에서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현장에서 발굴한 규제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건의하여 기업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 민·관 실무협의회는 23개 시·군 추천 민간위원과 시·군 규제개혁 팀장 등 6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는 4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되며 권역별 특색 있는 규제개선과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영덕군에서는 지난 12일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1호 입주기업체 준공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호 입주기업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영덕읍 창포리에서 수년간 청어과메기 제품연구와 판매를 통한 노하우를 가진 지역의 업체로서 첫 입주를 계기로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동쪽바다가는길 이윤상 대표는 “청어를 이용한 청어회, 청어과메기구이로 특허출원을 받는등 청어자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요 생산품목은 청어알 무침, 청어과메기 밥식혜, 대게 어간장등이 있다. 2017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여해 기자단이 뽑은 400여업체중 기대품목 Best5 선정돼 행사에 참여한 모든업체와 참여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지역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완공과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안 철도시대를 맞이하여 천혜의 요충지인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에서 입주 기업들이 지역의 수산가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입주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수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