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은 구조혁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경영혁신 계획안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구시는 지난 7월 1일,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강력 추진해 7월 29일에는 통합·개편된 7개 공공기관별 운영 조례를 개정·공포로 전국에 공공기관 구조혁신의 첫 성과를 알렸다. 이후 각 기관별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출범준비, 법적·행정적 절차 이행, 인력재배치 등 조직을 안정화시켜 왔다. 10월 초에는 기관별로 신임 대표 취임이 마무리되면서 기관장 주도로 경영혁신방안 마련에 착수해 9월 29일 엑스코를 시작으로 11월 14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통폐합 기관들이 경영혁신계획 발표를 마무리했다. 공공기관 경영혁신계획의 주요 골자는 재정건전화 및 공공서비스 혁신이다. 조직개편, 임대료 절감, 불필요한 경비 감축으로 연간 238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임원 축소, 인력 재배치 등으로 4년간 261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통폐합에 따른 효과> (단위:억 원, 명) 기관 계 교통 공사 도시 개발 공사 공공시설 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은 30여 년째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과 수도권 과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다”면서 “특별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모든 일정을 제쳐두고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명운이 달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핵심키인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가 다음 주 23일(수) 예정된 가운데, 홍준표 시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한민국과 균형발전이라는 큰 명제 앞에서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여야 대선후보가 공히 약속한 사항에 대해 정치적 계산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우선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 통과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21일과 22일 여·야를 비롯한 정부 부처 등 특별법안과 관계된 핵심 관계자들을 모두 만나 설득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21일(월) 홍 시장은 국회로 올라가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을 만나 두 법안의 필요성과 차별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어 다음날인 22일(화) 오전에는 최인호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토위 교통법안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가 11월 18일(금) 대구시 출자· 출연기관인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엑스코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환위는 이날 오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대한 감사에서 지난 10월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시행된 새출발 기금으로 인한 재단의 부실화에 우려를 나타내고,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는 과정에서 몇 차례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통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되어버린 부실채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4)은 장기화되고 있는 불황으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도산하면서 발생하는 다량의 부실채권과 이어지는 재단의 재정건전성 연쇄 부실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한편, 폐업과 부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내부감면제도 활용과 ‘성실실패자’의 채무감면을 적극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필 의원(비례)은 신용보증재단에서 가장 중요한 보증 재원이 되는 출연금 확대 대책을 따져 물으며, 시중 금융기관과 기초지자체 등 출연금 확보가 가능한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출연금 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하병문 의원(북구4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대구 서구 달서로 224-5)에서‘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발대식을 개최했다. 강민구 시당위원장은“연말을 맞이하여 송년회 대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오늘부터 이웃들의 집안 가득 훈훈한 온기로 가득 찰 것이다.”고 전했다. 이양우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민생을 최우선시 하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앞날의 건승을 기원하며 강민구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각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전했다. 이후,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서로 간의 훈훈한 정을 느꼈다. 또한, 대구민주당은 연탄 13,000장을 후원하였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12개 지역위원회별로‘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대구 민주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며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이 끝나고 대구시당 강민구 시당위원장, 동구(갑) 신효철 지역위원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의회(의장 이충도)는 정재목 부의장과 강민욱 의원 주관으로 앞산빨래터공원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참여 토론회를 11월 15일(화) 남구청 4층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민욱 의원의 앞산빨래터공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대구시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신창섭 센터장과 정연우 前남구의회 의원의 앞산빨래터공원의 바람직한 활용방안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으며, 참여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앞산빨래터공원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이충도 의장은 “앞산빨래터공원은 새로운 남구의 대표 도시공원인만큼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앞산빨래터공원이 녹지제공 이상의 사회문화적 기능을 담당하는 생명력이 넘치는 도시공원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정재목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앞산빨래터공원이 남구를 넘어 대구의 대표 문화공원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2007년 영광 5·6호기에 대한 안전 점검 이후 15년 만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OSART 안전 점검을 마쳤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OSART 수검 정례화에 대한 허은아 의원의 지적 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새울 1·2호기를 대상으로 비상대응, 사고관리 등 10개 분야에 대한 IAEA 주관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휴대용 환경 방사선 모니터링 장비 운영과 이동형 해수정화시스템 활용 등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발전소 현장 운전원들의 역량개발 감독 강화 부문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2017년 IAEA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안전 조치 강화 차원에서 우리나라에 OSART 수검을 권고했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역시 2017년에 OSART 수검 권고 관련 공문을 한수원에 한 번 보낸 이후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2018년에 감사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협의하여 OSART 원전 안전 점검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오는 11월 20일(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특정종교단체 주관의 종교행사에 대하여 대관 취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11월 18일 대구시의회에서 발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월 17일 도시관리본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10만 여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종교행사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거치지 않고 대관을 허가해 준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없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관 취소를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또한 도시관리본부 자체만의 검토로 그칠 것이 아니라 대구시장에게 즉시 보고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조속히 협의하여 만약에 있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수립한 후 그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러나 11월 18일(금) 대구시는 행사 개최일이 임박하였고 관련 규정상 불허할 방안이 없다고 입장을 발표한 점에 대해서 최근 10.29 참사 안전사고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점과 행사 주최측이 코로나19로 대구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 등에 감안하면 대구시의 대처가 심히 유감이라고 입장을 냈다. 문복위는 지금이라도 대구의 이미지와 시민들의 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만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70년대 이은 제2의 중동붐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어제 하루에만 국내 기업과 모두2 6건의MOU가 체결되었다.이것이 모두 성사가 된다면 투자 규모는 약300억 달러, 40조 가까이 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고전하고 있는 한국 경제에 큰 활로가 될 거로 생각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는 MOU 체결 사업들이 본 계약으로,정식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한편 중동은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 등 지정학적 위험이 큰 만큼 이들 기업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되도록 정부도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지금 윤석열 정부는 인프라,원전,방산,반도체 등 전방위적인 경제 세일즈 외교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도 이런 외교 분야에는 초당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형배 무소속 의원 등21명이‘10.29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을 요구하는 의원 모임’을 발족시키면서 매주 윤석열 퇴진 집회 참여하겠다고 예고를 했다”면서, ”예
[ 더타임즈 마태식 가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 (MEDICA 2022)에 국내 의료기기기업과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하여 세계시장에 우리 의료기기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렸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MEDICA 2022)는 세계 최대규모 의료기기전시회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금년 전시회는 코로나로 인한 출입 제한이 해제되는 세계적 상황에 맞춰 150여 개국에서 약 5,400여 개 기업이 의료제품을 소개하고 15만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MEDICA2022에 첨단의료기기기업 7곳과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을 올해 처음 시작하여, 경쟁력 있는 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수출입상담을 지원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MEDICA2022에 첨단의료기기기업 7곳과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하며, 경쟁력 있는 국내기업들의 제품을 알리고 세계적인 의료산업 바이어들이 한국을 찾아올 수 있도록 첨단의료산업대전(KOAMAX 2023)을 소개하였다.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참가기업은 우수 연구개발기업 ▲ ㈜제이에스테크윈 ▲ ㈜인코아 ▲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1월 17일(목)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독립운동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광복에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제2회 대구호국보훈대상 시상, 기념사,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주권수호를 위한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앞장서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구 미래 50년의 번영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더욱 뜻깊었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대구호국보훈대상을 선정해 수상했으며, 독립부문 수상자로는 일제 강점기 국내항일운동에 헌신하신 권중혁 애국지사님이 선정됐고, 호국부문은 베트남전 참전용사이시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