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가 9월 15일(목) 제295회 정례회 시작과 함께 옛 두류정수장 부지인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찾아 사업 계획 및 추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사업 계획에 일부 변동이 있고 재원조달 방안, 추진일정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신청사 건립 사업의 추진 전반을 세심하게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의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온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업무 공간 부족과 노후화 등으로 시민 불편 및 행정 비효율을 초래해 온 현 청사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건립 예정이며, 최근 인근 부지 일부 매각을 통한 사업 예산 충당과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 목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시의 사업 추진계획 발표가 있었다.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은 현장을 세세히 살펴본 후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는 주요 시책 사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에 따르면 대구 대선 공약인 ‘대구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의 핵심 사업인 경상감영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상감영의 정문(관풍루)과 중문(중삼문) 복원을 위한 보호구역 내 토지 및 지장물 매입비 72억 8,000만원, 경상감영지 종합정비계획 수립비 1억 2,600만원 등 국비 74억 600만원이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경상감영은 조선 후기 경상지역 행정의 중심이었던 경상감영과 대구도호부의 유적이 공존하는 지방 관아로써 정문인 광풍루를 비롯해 선화당과 징청각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다른 어떤 지역의 감영보다 원형을 잘 갖추고 있는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는 금번 반영된 예산을 통해 관풍루와 중삼문 복원을 위한 보호구역 내 사유지를 매입하고, 2024년부터 이전 및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재청으로부터 경상감영 복원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그동안 부지 매입비 등 관련 예산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홍 의원은 “경상감영의 복원은 과거 영남의 중심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방부가 국민의힘 임병헌의원(대구 중구‧남구/국방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복무부적합판정을 받아 전역한 병사의 숫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무부적합 전역은, 병역처분변경심사에 회부된 인원에 대해 심사를 실시해 병역을 중도 면제(전역)하는 제도다. 지난 2017년 5,681명을 심사해 이중 정신질환 및 부적응자와 군복무곤란 질환자 5,582명이 복무부적합으로 전역했고, 2018년에도 6,213명을 심사해 6,116명을, 2019년 6,367명을 심사해 6,203명을, 2020년 6,211명을 심사해 6,048명을, 2021년에 5,366명을 심사해 5,113명을, 금년들어 6월말까지 2,497명을 심사해 2,307명을 각각 복무부적합으로 전역시켰다. 결과적으로 5년반동안 3만1,369명, 2~3개를 사단을 운용할 정도의 병사가 이같은 사유로 전역한 셈이다. 국방부는 지난 2020년 병역판정 기준을 강화한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을 개정해 정신질환자의 현역병 유입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고, 병 병역처분변경 업무처리시 제도 악용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서울 중랑구갑 국회의원)은 14일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을 강력 비판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예산은 비정하다. 재벌과 대기업의 법인세는 깎아주고 서민들의 예산은 삭감하고 있다. 윤정부의 주거 안정과 관련된 예산을 보니 영구임대 약 1천억 원, 행복주택 약 1조 원, 다가구매입임대 약 3조 원, 그리고 전세임대 약 1조 원 등 약 6조가 삭감됐다.”며 “반지하나 고시원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매입한 다가구 주택·전세임대를 지원하는 서민 주거 예산을 삭감하면서 어떻게 ‘서민들을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인지, 비정한 윤석열 정부의 주거 예산 정책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난 추석을 기점으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 학력과 경력에 관해 특검이 필요한가’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다. ‘특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62.7%, 김건희 여사 관련한 수사가 공정하지 못했냐는 질문에는 약 64.7%가 공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설명하며 “특검이 필요하다는 것이 국민들의 의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남구2)은 16일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 내 타 자치구·군에 비해 극심한 인구감소와 명확한 교육격차가 현실화되고 있는 서구와 남구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 내부의 균형발전정책을 되돌아 보고, 그 정책 재정립을 위한 방법과 수단을 대구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윤영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방정부가 지속적으로 지향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인 ‘도시 내부 균형발전’인데, 대구 서구와 남구가 이례적으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국 89곳의 극심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에 포함되었으며, 교육격차도 수성구와 달서구에 비해 매우 차이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구·군간 도시내부의 지역격차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개탄했다. 또, “최근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이 화두가 되고 있고,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도시 간 균형발전은 활발히 논의되고 있지만, 도시 내부의 구·군간 균형발전은 그 제도와 방법, 수단 조차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민선8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구·군간 균형발전정책도 되돌아보고, 다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14일,“ 9월 5일(월)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비용 마련을 위해‘두류정수장 부지 15만8천㎡의 56.9%인 9만㎡를 매각하겠다’라고 기습 발표했다”면서 “홍준표 시장은 행정의 기본인 절차도 무시하고, 신청사와 함께 시민공간을 마련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깨고 땅장사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 대구시 신청사 이전은 수년간 8개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대구시의회조차 모른채 발표한 것은 민주적 절차와 논의과정 모두를 무시하는 홍준표식 독단 행정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고 지적하고 “달서구 공공부지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시장 개인의 치적을 위한 불통 행정이 성공할 수 있을까? 구멍가게에도 운영의 원칙이 있다. 홍시장처럼 자기 멋대로 운영하진 않는다. 하물며 대구시의 주인은 대구시민이다. 시장은 시민들의 결정을 수행하는 일꾼일 뿐”이라고 혹평했다. 대구시당은 “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와 시민들의 숙의로 결정한 신청사 이전 취지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대구시민들은 더 이상 주인의 문전옥답을 팔아 자신의 치적이나 올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도심하천인 금호강을 시민 이용중심의 금호강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❶열린 금호강, ❷활기찬 금호강, ❸지속가능한 금호강의 3대 목표와 30여 가지 실행계획을 통해 시민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기후위기에 강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대구를 만들 계획이다. ❶ 열린 금호강을 통한 시민 공간복지 실현 금호강 100리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연결하고 접근성 개선과 금호강 수변을 대구시민의 Urban Balcony로 만들어 공간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 실행계획 > - 100리 연결 : 사람길(산책길, 가로수길, 자전거길, 강변도로), 바람길(신천, 금호강), 물길(K2종전부지 물길연계, 가동보 설치) - 공간복지 : Urban Balcony(다목적광장, 시민공원, 야생화정원 조성) ❷ 활기찬 금호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상 및 수변 레저공간 조성과 365일 축제가 펼쳐지는 금호강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실행 계획 > - 레저·스포츠 : 사계절 물놀이장, 수상레저, 샌드비치, 전동보트, 파크골프장, 캠핑장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은 13일 국회산중위 위원들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지역의 피해복구현장, 피해 중소기업을 방문한 후 지역경제계와의 간담회에서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산업위기 선재대응지역’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집중호우로 엄청난 침수피해가 발생한 오천시장 상인들과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인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현대제철, 넥스틸 등 철강산업단지에 위치한 피해 기업을 방문해 공장 정상화를 위해 복구가 진행중인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세밀히 살폈다. 또한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 경제계와 피해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항철강산업단지 전익현 이사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산업위기 선재대응지역’ 지정건의와 심각한 피해로 향후 철강제품수출 차질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태풍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철강공단 기업의 피해가 막대한 상황이다”라며, “신속한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금 지원 등 포항이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관내 맹견의 동물학대 의심 신고 증가와 더불어 최근 전국적인 개물림 사고의 증가에 따라 동물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개월간 맹견 사육지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 8개 구·군의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일제 점검하게 되며, 특히 맹견에 대해서는 소유자 준수사항과 동물학대 여부 전수조사를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맹견] 주요 점검 사항은 ▲동물등록 ▲맹견의 피해보상 책임보험 가입 ▲맹견 소유자 교육(신규, 정기) 이수 ▲외출 시, 목줄(2미터 이내) 및 입마개 착용 ▲소유자 등 없이 맹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게 하는 행위 ▲출입금지 장소에 대한 출입 여부 ▲맹견의 투견 이용 등 동물학대 여부 등이며, [반려견] 주요 점검 사항은 ▲외출 시, 목줄이나 가슴줄(2미터 이내) 착용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동주택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위협적인 행동 등의 통제 여부 등이다. 대구시는 맹견 및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은 철저하게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인선은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면서 원내와 원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되 원외 인사에 무게를 두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3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주기환 前 비상대책위원(호남, 원외),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경기, 원외), 김행 前 청와대 대변인(서울, 원외), 김병민 前 비상대책위원(서울, 원외)을 임명했다. - 비상대책위원 임명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하여 해당 분야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임물로 구성했다. 주요 당직자 인선으로 사무총장에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 재선), 조직부총장에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초선),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 노용호 의원(비례, 초선), 수석 대변인에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 초선)을 임명햇다. - 주요 당직자의 경우 당의 안정을 위해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인선을 하였고,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정책위의장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정에 무한책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