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구정 슬로건을 확정 짓고, 본격 활용에 나섰다. ‘따뜻한 공동체’는 구민 한 사람 한 사람 소외된 이웃이 없이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동구의 미래를 기대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 디자인도 확정됐다. 화합과 융합을 기반으로 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절제와 힘 있는 서체로 표현했다. 슬로건과 함께 구정목표도 정해졌다. ‘앞서가는 미래도시’, ‘꿈을여는 교육도시’, ‘역동적인 경제도시’, ‘고품격의 문화도시’, ‘구민중심 열린도시’, ‘풍요로운 행복도시’ 등 6개다. 앞서가는 미래도시는 K-2 후적지 개발을 비롯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식품산업클러스터 등 동구가 첨단미래산업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을 여는 교육도시는 동구만의 명품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 선도도시 동구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역동적인 경제도시는 동대구역 일대를 최고의 비즈니스상업단지로 만들고,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험사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11.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보험사기를 방지하고 보험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제정하여 보험사기 행위를 처벌하고 있지만, 보험사기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더욱 조직화·지능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SNS 등을 통해 공모자를 모집하여 조직적인 보험사기를 저지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이러한 보험사기 공모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 또한,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연루된 지능화된 보험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처벌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홍석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보험사기 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회사의 임직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경우 가중처벌 되도록 했다. 또한, 보험계약자 등의 행위가 보험사기 행위 및 보험사기 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 보험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하여 보험사기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선시대 효종 임금때 호국 병기였던 죽궁( 竹弓 )을 복원하고 수백년 잊혀져 있던 활쏘기 국가의례인 향사례(鄕射禮)를 알리며 수련생을 육성하고 있는 김병연 궁장(弓匠)이 내년 2월에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아트엑스포 조직위에서 정식으로 초청 받아 대구여성국궁시범단과 함께 베키오 궁전 등에서 대한민국 5천년을 이어온 활의 정신이 담긴 아리랑 사법( 射法 )을 선보이게 됐다. 죽궁( 竹弓 )은 조선시대 호국 병기로서 대구 부사가 효종 임금께 진상하여 크게 칭찬을 받은 우수한 병기이다. 하지만 이후 총포의 발전으로 역사적으로 잊혀졌던 죽궁을 김병연 궁장이 각종 옛 문헌을 찾아 복원하고 제작하여 세상에 알리는 한편 활의 도시 대구를 국내외 홍보하여 현재 국내 뿐 만아니라 미국, 러시아, 중국, 사우디 등 외국인 제자 수십명도 활을 배우고 익히고 있다. 향사례는 참가자들이 단순히 활을 쏘는 것 뿐만 아니라 예를 품을 활을 쏜다는 정신으로 예법을 갖추어 하는 활쏘기 행사이다. 충,효,제,신,예를 갖춘 유생들을 선발하여 봄, 가을에 열렸고 영조 임금때 제일 활성화 되었다. 임금이 주최하는 대사례( 大射禮 )가 있고 전국 각 향교에서 대사례를 치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지금은 분열과 갈등 조장이 아닌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민주당은 자중해야 한다. 야당의 무책임한 정치 공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의힘은 책임있는 집권 여당으로써 재난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오늘 긴급 당정협의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밤사이 수도권 폭우는 소강상태이나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충청과 경북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어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 윤석열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듯이 국민 안전에는 국가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 정부에 당부드린다. 가용예산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에 집중해 주시길 부처 간의 벽을 허물고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별히 복구 현장에서 배수펌프 등 장비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보고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복구 장비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은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호우’ 예보에 따른 대응대책 마련을 위해 8월 10일 오후 3시 김철섭 시민안전실장 주관으로 ‘집중호우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 확립하고 대구시와 구·군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토록 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서울 및 수도권에 400㎜ 쏟아져 피해가 많았고 대구시에도 10~12일 대구지역 예상 강수량 20~80㎜가 예보되어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수 있으므로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금호강 동촌유원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과 공사장 축대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와 펌프장 점검, 기상 특보 시 둔치주차장, 잠수교, 징검다리, 주요 등산로 등 안전을 위한 통제를 지시했다. 기상특보 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관리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 실시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하여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사전에 잠수교·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빗물펌프장(60개소), 지하차도 펌프장(35개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허시영, 황순자, 이태손, 윤권근, 전태선, 김정옥 의원(지역구 순)은 8월 10일 오후 2시 성서행정타운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의원 일동은 “민선8기 대구시는 재정건전화를 명분으로 우리 시의 공유재산을 무계획적으로 매각하려 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부채는 재정계획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지, 재산매각을 통할 문제가 아니며, 부채를 이유로 매번 재산을 매각한다면 시의 재산여건은 악화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서행정타운은 달서구 성서지역의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성서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진 곳이며, 지역 정치계도 이를 위해 국가기관 유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성서행정타운은 달서구의 유일한 희망으로, 이를 매각하는 것은 지역에 국가기관 유치 및 지역혁신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비슷한 규모의 토지 수요가 발생할 경우, 그 비용은 이번 매각을 통해 얻는 이익을 상회하여, 결과적으로 주민의 납세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주장하며, 매각 계획의 철회와 계획적인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과 경북도당 25명의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은 8월 10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 전·후로 노무현기념관과 서재 등을 돌아보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치열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를 돌아봤다. 곧이어 대구광역시당·경북도당 25명의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은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에 요구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대선거구제 혹은 석패율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국민들의 정치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해 달라. ▲일상적인 민주당 대구·경북의 원활한 지역위원회 활동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 달라. ▲원외 지역위원장의 정당활동을 과도하게 규제하는 현재 정당법을 개정하여 지구당 부활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 등을 새로운 지도부가 정개특위 및 중앙당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결정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날 민주당 대구·경북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들은 2024년 총선에서 보수의 장벽을 뚫고 반드시 승리 할 것이며 2027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재탈환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8월 10일 오후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과 가동까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신속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 및 실무지원단 발족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기업이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면 건축 인·허가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대구시가 대신해서 한 번에 신속하게 해결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라”는 홍준표 시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했다. 이에 유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지원과 기관 간 상호 협력의 극대화를 위해 15개 기관으로 ‘대구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8개 구·군 단체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무흥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오영환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기업의 지역 내 신규투자 시 대구시와 8개 구·군, 그리고 6개 관련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부지공급 및 기반시설 지원,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원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환경부는 대구시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조류독소)이 검출되었다는 시민단체의 우려와 관련하여 지방상수도에 대한 감독기관으로서 수돗물의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 정수장에 대해 마이크로시스틴 분석을 실시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에서 ‘22.8.2일 대구·부산·경남지역 정수장 5곳*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시민단체에서 활용한 ELISA법과 대구시에서 측정한 LC-MS/MS법으로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했다. * (대구) 문산, 매곡, (부산) 화명, 덕산, (경남) 함안칠서 분석결과, ELISA법과 LC-MS/MS법 2가지 방법 모두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 물론 이번 분석은 환경단체의 분석과 시기가 달라 동일한 수돗물을 가지고 분석하지 못하였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ELISA법은 총마이크로시스틴양을 분석(개별값은 분석이 불가)하며, 분석자 숙련도 등에 따른 변수가 크고, 정확도가 낮은 반면, 조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하는지 유무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LC-MS/MS법은 개별 마이크로시스틴의 양을 분석(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4개종 분석)하며, 분석자에 따른 변수가 적고, 정확도가 높은 반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홍준표발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경영합리화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규정’을 제정한다. 먼저 공공기관 임원의 기본연봉 상한을 1억2천만원으로 규정해 과다한 임금 상승을 억제한다. 이는 지난 6월 홍준표 대구시장의 인수위에서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시정혁신 과제로 자칫 방만해질 수 있는 공공기관 임원의 임금체계를 규정 제정으로 투명하고 적정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상한액이 적용되는 기본연봉에는 기본급과 수당, 급여성 복리후생비는 포함하되, 공공기관의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제외함으로써 공공기관 임원의 책임경영체계는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의 퇴직금에 관한 규정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사용자’인 공공기관장의 경우 각 기관의 보수규정에 따라 지급하던 퇴직금을 새롭게 채용되는 기관장부터는 지급하지 않기로 명시했다. 해당 규정은 대구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에 적용하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의료원의 의료진에 대해서는 지역의료의 전문성 강화와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