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25일(수) 북구 팔거광장에서 제5차 구군 순회 정치버스킹 ‘만민공동회’에서 국비 투입을 통한 통합신공항 건설 의지를 재확인했다. 첫 질문에 나선 청년이 “벚꽃 개화시기에 따라 지방대학이 사라진다는데, 대학 소멸위기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라고 묻자 홍 후보는 “지금과 같은 지방대학 육성책은 아무리 해봤자 될 수가 없다”면서 “노무현정부가 혁신도시를 세워서 돈을 쏟아 붓고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내려 보낸지가 10년이 넘었지만 균형발전이 되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고속도로 주변으로 산업이 형성되어, 고속도로가 경제발전의 동력이었으나 21세기에는 하늘길이 경제발전의 동력”이라면서 통합신공항 추진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공항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교육, 의료, 문화 등의 정주환경이 갖춰진다면 기업이 몰려올 것이고, 대학이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한다면 대학은 저절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이날 ‘만민공동회’에서 취업준비생, 청년, 그리고 노인 등이 낸 대부분의 질문도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집중되었고, 홍 후보는 함께 고민해 보자고 답하면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세계가스총회에 참석한 외국인 방문객들이 24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 체험과 야간시티투어에 참여하고,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대구의 매력에 엄지척을 하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이날 체험에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배우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 도착해 전통차 마시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이어갔다. 모명재는 조선에 귀화한 명나라 장수 두사충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912년에 세운 재실로, 그의 호인 ‘그리워할 모(慕)’, ‘명나라 이름 명(明)’자를 써서 ‘명나라를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1층 다례·명상 체험실에서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 차를 우려내 마시는 법을 배운 뒤에 명상종(singing bowl)을 활용한 소리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경험을 했다. 이어 2층 동의보감 음식 체험실에서는 재료의 효능과 음양오행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동의보감 원리에 따라서 목이버섯불고기를 만들어 함께 나눠 먹기도 했다. 자신을 BTS의 팬이라고 소개한 마리아(Maria·여·미국)씨는 “BTS의 뷔와 슈가가 입은 한복이 너무 아름다워 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었는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는 26일 “홍준표 후보가 금호강 르네상스를 공약했다. 홍준표 후보 참 이기적”이라고 포문을 열고 맑은 물을 대구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낙동강 상류댐 물을 끌어오겠다고 한다. 대구에는 맑은 물을 공급하려고 하면서 대구 하류에는 금호강 보 설치로 인해 더럽혀진 강물을 내려 보내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홍준표 후보는 금호강에 보를 설치하여 물을 가두고 하저를 정비하겠다는데, 이는 4대강 사업과 다르지 않다. 낙동강처럼 물을 가두고 썩게 만드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 후보는 “찰랑찰랑 높은 수위로 유지되는 물이 보기 좋다는 분도 있겠지만, 수위 유지를 위해 보를 설치하면 유속은 느려지고 강물은 썩는다. 이미 4대강 사업을 통해 확인된 실패한 정책“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러면서 “한민정은 낙동강과 금호강을 살리겠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도록 보를 해체하겠다”고 말했다. “보만 해체하면 자연은 다시 살아난다. 물의 흐름이 살아나고 섬이 생기고 식물도 자라서 물이 지금보다 맑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이와 함께 대구산업단지에 무방류시스템을 도입하여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강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가스총회 주제 발표가 이어지면서 25일 에는 옥스퍼드 에너지연구소의 저명한 연구원이자 천연가스 연구 프로그램의 설립자인 조나단 스턴(Jonathan Stern)교수의 주재로 “새로운 투자에 대한 글로벌 LNG 플레이어들의 관점(THE GLOBAL LNG PLAYERS’ PERSPECTIVES ON NEW INVESTMENTS)”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가 이어졌다. 천연가스가 글로벌 주요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 시기 가격 급등에 대한 진단 및 LNG 공급을 다각화하는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세션에는 오만 LNG의 하메드 알 나마니(Hamed Al Naamany) 대표이사(CEO), 유럽 최대 석유회사 쉘 (Shell)의 스티브 힐(Steve Hill) 에너지 담당 부사장, 일본 화력발전업체 제라(JERA)의 유키오 카니(Yukio Kani) 사업개발 전무이사, 미국의 국제석유기업 쉐브론(Chevron)의 존 쿤(John Kuhn) 가스공급 및 트레이딩 사장이 참여하였다. 조나단 스턴 교수는 “가스 산업의 수익률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며 “현재는 가격 뿐만 아니라 탄소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가스연맹( IGU ), 스남( Snam ), 지식 리스타드에너지 ( Rystad Energy )는 5월 25일 대한민국 대구에서 제 28회 IGU 세계가스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글로벌가스 보고서 2022(GGR )출간했다. 이 보고서는 모두를 위하여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에너지 미래를 향해 달성 가능한 전환을 위한 천연, 저탄소 및 제로 탄산 가스및 가스 인프라를 소개하고 있다 . 기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법을 질문했다 . 이날 오후 5시 EXCO 315호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비자이 크리쉬난 ( Vijay Krishnan , Head of APAC Rystad Energy, IPU) 대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 시장의 위축, 높게 형성된 가격, 수년간 지속 되어온 가스시장에 대한 투자의 강조, 그러한 상황들이 더욱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가스 수요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가스 산업이 처해 있는 상황이 어려워졌지만 가스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그러한 투자로 인해 가스가격이 높다 하더라도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줄여 나가는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다시 찾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주요 산업과 교육 및 문화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청년을 위한 도시생태계 구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청년정책을 소개드린다.”고 말했다. 먼저 ‘대구시 청년국’을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통해 연간예산 1천억 원을 투자하여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고 대구형 청년 인재관리센터인 ‘청년미래원’을 설립하여 대구시의 여러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육성·관리하는 등의 대구청년들이 대기업 및 외국기업 취업 시에 보증할 수 있는 대구 청년인재 책임인증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획기적인 공약을 했다. 또한 대구시의 각종 산업에 관련하여 전문교육대학과 연계 및 대구지역 강소기업과 협력하여 일자리매칭을 통한 고용창출에 힘쓰는 한편 실무노동 과정에서의 산재사고에 대해서도 대구시가 보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청년들의 정주여건 도모를 위해 역세권 등의 우수한 입지를 선정하여 대구도시공사에서 건립하는 공공주택의 일정부분을 청년기본주택으로 조성하고 더불어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분양 뿐 아니라 원스톱 돌봄·청소시스템까지 도입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23일 관문시장과 남구 일원을 순회한 다음 저녁에는 중동교 인근 신천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정치버스킹, ‘만민공동회’를 이어갔다. 남구가 낙후된 원인이 낮은 재정자립도 때문이라는 의견에 대해 홍 후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들 중에서 남구의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것은 아니며,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것만으로 남구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면서 “남구가 발전하려면 미군부대가 이전되고, 그곳에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신산업을 유치해야 한다. 시정을 인수하게 되면 군부대 이전 전문가를 영입해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늘리고, 통합신공항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 달라는 한 고등학생의 요청이 있자 홍 후보는 “인천공항의 30% 정도의 여객과 항공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관문공항이 된다면 첨단산업이 대구경북으로 몰려올 것이며, 그렇게 되면 수도권 못지않은 충분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면서 “금년 내로 통합신공항특별법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만민공동회’에는 서부정류장 이전, 전통시장 상권 쇠락 및 재개발, 지하매설물 스마트화, 파크골프장 증설, 소방서 신설, 장애노인 돌봄, 앞산 개발 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신약개발 신규과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2022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 학술대회는 국내외 4000명 이상의 의ㆍ생명과학 기술인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의ㆍ생명과학분야 학회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번 학회 부스 참여로 22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 홍보 및 사업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22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은 제약 및 바이오기업ㆍ대학ㆍ연구소ㆍ병원의 신약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선도ㆍ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22년부터 27년까지 총 28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지원에 관한 사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사업공고에 자세하게 내용 및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좋은 지원 프로그램을 생화학분야 최대 국내 학술행사에서 소개하게 되어 기쁘며, 관심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로 최고의 혁신신약이 탄생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28회 세계가스총회’가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이 올랐다. 세계가스총회는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행사로, 총회에서 논의된 것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근 2년 반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면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더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가스산업계에 올림픽이란 위상을 실감케 했다 .. 아울러, ‘포천(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세계 18위인 BP(British Petroleum), 19위인 쉘(Shell), 23위 엑손 모빌(Exxonmobil), 51위 미쯔비시, 52위 Tot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5월 24일(화)부터 6월 8일(수)까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튜닝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이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재 범퍼가드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교체하거나 색상을 임의로 변경한 경우, 화물자동차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반사판 미부착 등이 있다. 등록번호판 위반 사례로는 꺾기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와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봉인 탈락 등이 있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