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서울정책연구원(원장 유경준 의원)은 이번 제20대 대선을 중심으로 한 「서울시 당원협의회별 주요 선거지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울정책연구원은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국민의힘 득표율, 유효득표율의 상관관계 ▲최근 3개 선거(21대 총선, 서울시장 재보궐, 20대 대선)의 당원협의회별 투표율, 득표율, 유효득표율 ▲각 당원협의회별 20대 대선과 최근 선거대비 주요 선거지표 차이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투표율과 득표율을 모두 감안한 ‘유효득표율’을 최초로 분석한 것이 눈에 띈다.유효득표율은 투표율에 국민의힘 득표율을 곱한 값이다. 이는 전체 유권자 중 얼마나 투표에 참여했고, 그 중 국민의힘 후보에게 얼마나 투표했는지를 모두 반영한 것으로 향후 실질적인 득표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별로 실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국민의힘 득표율, 유효득표율의 상관관계 분석을 보면, 2021년 아파트 m²당 공시가격이 1% 높은 자치구에서 20대 대선 국민의힘 득표율이 0.172%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아파트 m²당 공시가격 차이가 100%가 나는 두 지역(즉, 한 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3월 25일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제·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3월 15일부터 11일간 이어진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올해 첫 대구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하였고, 21건을 모두 원안가결하여 제3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시급한 민생경제 방역대책 시행 등을 위해 2,563억원을 증액한 추경예산안과 청년 창업 지원, 미래자동차 육성,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온종일 아동 돌봄 강화 등 대구시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해 시의원들이 주도하여 제정 발의한 조례안들은 위원 간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원안대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또, 대구시청 신청사, 제2빙상장 건립 등의 본격 착수에 앞서 시의회의 동의를 받고자 제출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마쳤고,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제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에 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선 패배라는 아픔을 안고 뵙게 돼서 송구하다며 “비록 선거에는 졌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국민들께서 우리 당을 지지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17개 시도당의 분투 덕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 패배의 고통은 크지만 그 고통 속에 좌절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면서 “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성찰을 통해서 그 토대 위에 새로운 민주당을 향한 변화를, 혁신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방선거가 70일 이내로 다가왔다. 대선 과정에서 표출된 정치 교체에 대한 민심을 우리 민주당이 온전히 받들어 가면서 정치개혁 입법과 함께 공천 과정에서의 혁신을 해내서 국민들께서 우리 당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내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방선거 준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도 회의에 참석하여“민주당 대구시당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서 여성, 청년 중심의 인재를 발탁하고, 대선 패배의 뼈아픈 고통의 결과를 반성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낮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 사저로 돌아왔다. 12 시 15분경 검은색 승용차로 달성군에 돌아온 박 전 대통령은 아침부터 기다리고 있던 수천명의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한 아동으로 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 이어 박 전 대통령은 달성군민과 대구시민에게 전하는 메세지에서 “오랜 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다. 돌아보면 지난 5년의 시간은 저에게 무척 견디기 힘든 그런 시간들이었다 . 힘들 때마다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며 견디어 냈다. ”고 말했다 . "제가 많이 부족했고 또 실망을 드렸음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하게 저를 맞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저에 대한 사면이 결정 된 후에 이곳 달성의 여라분들이 제가 달성에 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수 있도록 돌봐 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고 제가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고 말했다 . “24년 전인 1998년 낮선 이곳 달성에 왔을때 처음부터 저를 따뜻하게 안아 주고 보듬어 주산 분들이 바로 이곳에 여러분들”이라면서 “그러한 지지와 격려에 힘입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수원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들 중 처음으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선동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 인사들과 경기도내 각 지역 당협위원장,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함후보를 격려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4차산업의 요람 경기도의 승리를 위해 함후보의 능력과 자질이 아낌없이 발휘되기를 기대한다”며 “1천3백80만 경기도민이 하나되는 아름다은 길을 열어달라”고 강조했다. 권선동 의원은 “우리 윤핵관들이 똘똘뭉쳐 정권창출의 밑거름이 됐는데 함 후보야말로 윤핵관”이라며 “함 후보 중심으로 똘똘뭉쳐 지방권력을 반드시 되찾아 오자”고 말했다. 김영환 전 과기부장관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문제점을 밝혀내기 위해 4년간 싸웠다.”며 “함 후보와 힘을 합쳐 경기도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가자.”고 호소했다. 후보약력 소개에 이어 단상에 오른 함 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되면 TF팀을 구성해 대장동을 비롯한 개발비리, 정실인사, 법인카드 유용에 이르기까지 이재명 도정의 난맥상부터 뿌리뽑겠다.”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모두 4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종합건설업 수주 현황 : ’19년 2.9조 → ’20년 3.0조 → ’21년 4.1조 ※ 전문건설업 수주 현황 : ’19년 3.4조 → ’20년 3.6조 → ’21년 4.2조 이 같은 성과는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시, 구·군 상생협력 지수제 운영, 조례 개정 등 대구시의 지속적인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지역건설업계의 체질 개선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다. 특히 2020년도 대구시의 지역 내 하도급률은 전국 4위, 광역시 중 2위로 타 시도 대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 2021년 하도급률 현황 : ’22년 12월 말 공표 예정 (대한전문건설협회) ※ 대구 건설업체 수(’21. 12월 말 기준) : 종합건설업 426개 사, 전문건설업 2,651개 사 이에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대전환기에 대비해 지역건설업역량을 키우고 대외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은 지역건설업체 역량 강화와 혁신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3월 23일 ‘2022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기정예산 10조 1,444억원 대비 2,563억원 증액된 10조 4,007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대구시의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오미크론 확산세 대응에 주목적을 두고‘민생경제 특별지원 예산’을 집중적으로 반영했고, 그 밖에도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취수원 다변화 등 시민의 안전과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필요한 예산도 포함되었다. 추경예산의 총 재정규모는 2,563억원(일반회계 2,399, 특별회계 164)으로, 2021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1,469억원과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등 국고보조금 794억원, 예수금수입 120억원 등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민생경제 특별지원’으로 대구행복페이 300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55억원,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지원 50억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621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고, ‘주요 현안 사업’에는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 설치 9억원, 구미 해평취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엑스코에서 봄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전시회와 콘서트, 문화행사가 줄줄이 개최되면서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3월과 4월에는 쇼미더머니10 콘서트, 장윤정 콘서트, 싱어게인2 전국투어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트롯특전사 박군 콘서트, 가족들을 위한 티니핑 프린세스 다이어리 뮤지컬, 콩순이 뮤지컬, 헤이지니&럭키강이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봄을 시작으로 여름까지 예정되어 있어 지역민에게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콘서트는 3월 27일(일) 엑스코 서관 1홀에서 개최 예정인 쇼미더머니10 콘서트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의 세미파이널에 진출하여 특유의 속사포랩으로 우승을 차지한 '조광일', 최초의 여성 준우승자 '신스', 자작곡 '카운팅 스타'로 화제가 된 비오, 아넌딜라이트, 머드더스튜던트, 쿤타, 소코도모, 베이식 등 TOP8 래퍼들이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감각적인 작곡·편곡으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자이언티&슬롬 등도 출연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4월 23일(토) 엑스코 동관 6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2일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지방선거 개혁공천을 위한 여러 가지 논의에서 이준석 당 대표는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우리 당의 지지층이 많이 확장되었다. 특히 세대 확장성도 커지고 지역 확장성도 커져서 우리 당의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던 곳들에서도 이번 대선에서 향상된 결과들이 나왔다.”면서 “ 그런 것들을 반영해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우리가 상실한 지역이라든지 저희 성적이 미진했던 지역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지방선거 개혁에 매진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그래서 오늘 시·도당 위원장님들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의 현안들을 정확히 전달해주시면 현재 공천 관련 기준들을 마련하고 있는 지도부와 공관위에 꼭 참고되어서 순탄하게 공천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아직 출범하지도 않은 윤석열 새 정부의 추진업무에 사사건건 반대를 일삼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아직 172석의 민주당이 법률 제ㆍ개정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등으로 이미 발목잡기 하겠다는 오만한 태도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정상화를 바라는 권리당원들은 3월21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리당원들은 대선패배에 대한 반성과 대선과정에서의 오류나 문제를 돌아보지 않은 채 다시 지방선거를 맞게 된다면 그 결과는 필패일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구가 승리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할 고통의 과정이라면서 이러한 권리당원들의 충정을 대구시당이 권력투쟁으로 호도하는 것을 당장 멈추기를 촉구했다. 또, 대구시 선대위 구성에서도 독선과 구태라는 혹평을 받았으며 선거과정에서도 조직력을 보이지 못하고, 변변한 회의조차 없었을 뿐 아니라 인사 배제 및 경질 등을 일삼아 오히려 선거에 방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고 질타했다. 그들은 권리당원들의 사퇴요구에 일부 지역위원장은 대선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나 정작 김대진 시당위원장은 변명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권리당원들의 준엄한 비판에 법적 대응을 운운하고, SNS에 특정 당원의 실명을 거명하며 모욕하는 대응을 보며 대구시당 핵심 관계자들이 오만과 특권의식에 젖어있는게 아닌지 우려를 나타내며 권리당원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할 것을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