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17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 자율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ʻ지방이전 재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집행 자율성 강화를 위한 포괄보조금 확대 촉구 건의안'을 상정했다. 장상수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현재의 국고보조금 지급방식은 사업선정이 국가 주도로 이뤄지고, 확정된 보조사업의 변경이 어렵다는 점에서 운용의 탄력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다”라고 하며, “국고보조금 운용의 일방성 문제와 탄력성 한계를 해결하고, 지방재원을 보충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포괄보조금의 편성・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세부적으로는 현행 8개 부처 13개로 되어있는 포괄보조금 세부사업에 보건복지 및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세부사업을 추가할 것과 현행 30-70% 수준의 포괄보조금 보조율을 50-100% 수준으로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포괄보조금은 재원수요자인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확대한 보조금 교부 방식으로, 기존 국고보조금과 같이 재원을 배분하는 예산당국이 정부 부처로 보조금을 배분한 뒤 정부 부처가 이를 다시 지방자치단체로 교부하는 것과 달리, 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대구시당에 대해 17일 제 2차 규탄 성명을 내고 "반성은 커녕 당원을 상대로 겁박과 모욕을 일삼는 대구시당 관계자들의 행태에 대해 규탄한다"며 “대구시당 여성위원회 모 관계자가 일반인인 특정 당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공작정치 운운하는 글을 페이스북을 비롯한 여러 경로의 SNS에 무차별 살포하여 모욕적 언사를 자행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리고 선거기간 중 윤리위가 개최되지 않았다는 김대진 시당위원장의 해명은 명백한 허위라며 “대구 민주당 왜 이러나?..대선 앞두고 지방의원들 줄줄이 윤리위 제소”(더팩트, 2022.01.06 ), “대구 민주당 윤리심판원 위원들은 모두 시당위원장 측근?..선거는 포기했나?”(더팩트, 2022.01.07.) 보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난 해 11월 15일 윤리위가 개최되었고, 대선을 불과 60여일 앞 둔 2022년 1월 10일 윤리위가 개최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노래 동영상과 관련하여 영상을 삭제하면서 당시 취지에 대해 밝히고 소통하고자 하는 박창달위원장의 입장은 일부 공감한다면서 이 엄중한 시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일부 장면만 SNS에 올린 행위는 역시 부적절하였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 대표는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임기를 불과 한달여 남겨놓은 문재인 정부가 낙하산 알박기 인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 전문성을 무시한 내로남불 인사는 정책실패로 이어졌고, 정권의 무능 때문에 애꿎은 국민들만 피해를 보았다. 그런데도 반성하기는커녕 도리어 정권 말까지도 내 사람 챙기기 위한 알박기 인사에만 전념하는 것을 보니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염치조차도 없는 것 같다.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선택했다. 국민이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한 만큼 이제 산하기관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에 새 대통령의 새로운 국정철학을 민생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인물이 배치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라고 했다. “ 그런데도 임기가 불과 1개여밖에 남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2년, 3년, 4년짜리 직위에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낡은 문재인 정부의 철학에 따라 인물을 임명하겠다는 발상은 국민들의 뜻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오만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 임기 마지막까지 내편 챙겨주기 위한 보은성 인사를 고집하는 것은 대통령직에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일본 동부 미야기현과 후쿠시마 현에서 16일 오후 11시 36분 진도 6의 지진이 발생하여 동북 신칸센이 탈선하고 지진 주의보가 발령되고 해안지대는 1m 해일경보가 발령되는 등 긴급 재난 방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관동, 동북 지방에서 210 만 채가 정전이 됐으나 후쿠시마 제 1 원전은 아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는 3월 16일 오후 3시,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6.1지방선거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검증신청 공고에 나섰다. 공모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27조(자격)에 충족되는 권리당원이며, 7대 범죄(강력범,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 성폭력·성매매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 투기성 다주택)가 인정되는 경우 예외 없이 부적격이다. 제출서류는 후보자추천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당적증명서, 당비납부확인서, 범죄경력증명서(회보서),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 부동산 보유현황서, 검증위원회 접수비 입금증 등이며, 민주당 후보자 검증신청시스템(http://n22.theminjo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한편, 대구시당 검증위는 자치구 시·군의 장의 선거 및 지방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는 자의 후보자 자격 심사 및 도덕성을 검증하며 검증위의 심사 후 적격인정을 받으면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 자격이 부여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부족한 공공의료시설을 확충하기위해 제2대구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2 대구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주년 대시민 담화문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2 대구의료원의 건립 추진 의사를 밝힌 이후, ‘제2 대구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타당성 용역은 용역수행기관과 지역의료계, 공공의료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회 등 19명의 자문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2021년 7월13일 부터 2022년 3월 9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향후 건립 추진과정으로 올해 말까지 제2 대구의료원 부지 선정 및 운영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의 의료계와도 충분한 교감을 나눔과 동시에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을 위한 시민의 추진력을 결집한다. 또한, 공론화 이후에는 2023년 기본계획 수립과 중앙 부처 협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추진하고, 2024년 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 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공공의료를 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대한민국의 성장한 경제 규모에 맞는 실효성 있는 예금보험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은행 및 보험의 경우 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3.16. 대표발의 했다. 예금보험제도는 금융회사가 파산 등의 사유로 예금 등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제도로, 보험금의 지급 한도는 1인당 국내총생산액, 보호되는 예금 등의 규모를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다. 현행 대통령령은 2001년부터 보험금의 한도를 5천만원으로 정하고 이후 현재까지 20여년간 동결된 상태로 경제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는 2001년 707조원에서 2021년 2,057조원으로, 1인당 GDP는 2001년 1,492만원에서 2021년 3,976만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부보예금액은 2001년 550조원에서 2020년 2,534조원으로 5배 가량 증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은행업권 기준 1인당 GDP 대비 예금자 보호 한도 비율이 1.3배 정도로, 미국 3.7배, 영국 2.5배, 일본 2.2배 등 외국에 비해 낮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대구시 교육청에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16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본리·감삼·죽전동 일대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인프라를 지적하며 학교 신설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이날 “현재 본리네거리와 죽전네거리 주변에는 대규모의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고 입주를 앞둔 곳도 많아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 수도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그런데, 본리·감삼·죽전동 지역에는 중·고등학교가 별로 없고 특히,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등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달서구 내 일반고등학교는 대부분 상인·월배권 및 성서권에 쏠려 있고 본리동 일대로는 여자고등학교뿐이어서, 일반고에 진학한 남학생들은 통학에 따른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원거리 학교에 다녀야만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배 의원은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배 지역을 보면 3곳의 중ㆍ고등학교 부지가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곳도 진척 없이 방치되어 있는데, 대구교육청은 부지를 방치만 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3.9일 대선 패배 이후 권리당원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권리 당원들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10일 대구시선대위 해단식 과정에서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이 노래를 부르고, 김대진 시당위원장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참석자 일부가 앵콜을 외치는 영상을 SNS에 올려 지지자 및 당원들의 분노를 사는 일이 발생했다.”며 “지난 대선 과정에 대한 성찰이나 반성의 논평 한 줄 없는 대구시당의 행태에 권리당원들이 나서 대구시당을 대신해 대구 시민과 지지자들을 향한 반성과 사죄의 인사를 드리는 것에 합의하여 성명서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권리 당원들은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나고, 그 결과 대구는 21.6% 득표율로 제19대 문재인 후보의 21.76% 보다 적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TK 30% 득표를 공언했음에도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표를 손에 쥐었으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결과에 대해 일언반구조차 없다며 성토했다. 대구시당의 정상화를 바라는 권리당원들은 김대진 시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전원 사퇴와 비대위 체체로 다가올 지선대비를 할 것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의원을 직무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결혼이주여성들은 취업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언어소통이 어렵고 교육을 받아도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 교육과정이나 취미활동 위주의 기본 소양교육 과정으로 실제 취업과 연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취업분야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구직을 통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비를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여 개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신청 분야는 전자상거래 교육,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취득 교육, 정리수납 자격취득 교육 등 취업과 연계되는 자격증 취득과정이나 그 밖에 개인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3.7.(월)부터 3.31.(목)까지 교육(취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서구 가족센터(☎ 053-341-8312) 및 센터 카카오채널(대구서구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 후 교육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