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각종 선심성 정책을 펼친 탓에 기금이 고갈되고 있다며 재정 건전화를 위한 정부의 특단 대책을 촉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말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은 10조 2544억원에 달했지만, 복지 지출을 계속 늘린 탓에 지난해 1조9999억원까지 급속하게 줄어들었다며 정부는 기금 고갈을 막기 위해 비상금인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지난해 4조4997억원을 빌려왔고, 올해 역시 3조2000억원을 빌릴 예정이고 이번 2차 추경 예산안에 편성된 4,398억원의 고용대책도 기금 적자를 면하기 위해 전액 세금으로 보전해주기로 해 국가 재무상태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석준 의원은 “정부의 각종 선심성 정책 탓에 묵묵히 근로하며 고용기금을 갹출하고 있는 일반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고용보험기금에서 시행할 필요가 없는 사업들을 원점 재검토하고 고용시장을 악화시켜 기금 불안정을 가속하는 정책에서 회귀해 하루빨리 기금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임대주택의 공급확대를 위해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 건설교통위원회)이 주택건설사업 시 임대주택공급에 대한 인센티브로 용적률을 완화, 추가로 건설하는 면적 중 임대주택의 비율을 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제284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되었다. 김대현 의원은 이날 조례안 심사를 위한 제안 설명에서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임대주택의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법에서는 주택건설사업 중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경우 용적률 제한을 완화하도록 인센티브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현행 조례에는 관련 규정이 빠져있는 등 상위법의 정책 취지가 반영되지 못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라며 조례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정 조례안에서는 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추가 건설하는 면적의 절반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도록 그 비율을 규정하였고, 그 밖에도 신축 아파트단지의 품질점검 중 개별세대 전유부분 점검을 위한 표본 세대의 선정방식을 점검단의 현장 임의선정에서 사용검사권자가 직접 선정해 점검단에 통보하도록 개선하는 등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경부선 지하화 등 종합적인 효율화 방안 검토와 유휴 철도 부지를 활용한 도시경쟁력 확보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대선공약으로 발굴하는 등 도시의 장기 대 개조 프로젝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7월15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 착수보고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사업총괄 책임연구원(안정화)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행정부시장 주재로 경제국장, 미래공간개발본부장, 교통국장, 도시계획과장, 서대구역세권개발과장, 도시재생과장 및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과업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2월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와 연구용역에 필요한 용역비 20억을 전액국비로 지급받아 대구시가 추진하며,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 및 KTX로 생활권 단절, 도시계획 불균형, 교통체계 효율성 저해 등 도시·교통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선 지하화 방안 타당성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며, 용역 과업범위는 경부선 대구도심 통과 전구간(서대구~사월동, L=20.3km)이 대상이며, 상부지역 개발계획은 역세권의 경우 역 중심 반경 500m, 선로(유휴) 부지의 경우 폭 양측 200m를 기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미얀마 민주화와 어려운 처지에 놓인 대구지역 미얀마 유학생들을 돕기 위한 행사가 15일 오후 7시 대백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시민단체 미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거주 미얀마 대학생, 스님, 근로자, 천광호 화백, 서중현 전 서구청장, 미목회 회원, 시민들이 참석하여 미얀마 군부독재의 실상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어려움에 처한 미얀마 국민들을 도와 줄것을 호소했다. 미목회 김수산 (계명대학교 교수) 대표는 미얀마 군부의 지난 2월 1일 폭거 이후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끌려가 고문을 당하고 있다며 이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와 흡사하다며 한국민이 그들을 도와야 한다며 당위성을 호소했다 . 미목회의 미얀마 돕기 운동은 인권 운동가 최봉태 변호사와 회원들의 의견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15차까지 진행되고 있다. 미목회는 전달 과정이 어려운 현지인 직접지원보다 대구에 거주하는 미안마 학생들을 돕고 한편으로는 우리 시민들에게 미얀마의 비참한 현실을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얀마인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바랬다. 미목회는 진보, 보수, 중도 인사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미얀마를 돕자는 한뜻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정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달서구 1)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에서 지난 3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구시의회는 7월 1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의정대상’에 선정된 이영애 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광역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등 조례 16건을 대표 발의하면서 내실 있는 입법활동을 펼친 점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획기적 출산장려정책 실시’를 촉구하는 등 문화복지분야 전반에 대한 감시와 정책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온 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투명하고 균형 잡힌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하는 등 생산적인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대구시의 주요 현안을 이끌어 온 부분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우수 의원을 선발하여 2014년부터 매년 시상을 이어오고 있고 더욱 의정 활동에 활력을 주는 의미 있는 상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에 앞장서온 대구시의회 이시복(비례),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에서 지난 3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구시의회는 7월 1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의정대상’에 선정된 이시복 의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시복 의원은 「대구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등 조례 12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에 힘써 온 부분과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각종 조례 발의와 안건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의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시복 의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대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깨어있으되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우수 의원을 선발하여 2014년부터 매년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2)은 대구시의 10조원의 이르는 막대한 예산의 집행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집행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13일(화)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시의 민간경상보조금, 출연금, 연구용역비 집행의 타당성에 대해 따져 물으며, 실질적인 성과 평가와 기준보조율제 도입 등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제안했다. 윤영애 의원은 “확보된 세원을 단 한 푼도 낭비됨이 없이 가장 가치 있게, 또한 가장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납세하는 시민에 대한 행정청의 기본적인 의무”라고 하며, “하지만 민간경상보조금은 행정청이 한번 지원을 시작하면 그 보조사업의 집행실적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평가나 사업유지 타당성에 대한 분석없이 이를 계속적 개념으로 인식하여 예산을 연례적으로 집행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대구시는 열악해진 재정 여건의 회복을 위해 보조사업의 적합성과 필요불가피성을 중심으로 보조금액과 분담액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하게 보조사업을 감축・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지속적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6)이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의원은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통해 대구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대구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배지숙 의원은 개정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유사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시설에 따라 서로 다른 임금체계를 적용받고 있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이는 근로의지 상실로 이어져 이직을 고려하는 종사자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이것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라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대구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조례 개정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 의원은 조례안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적정 인건비 기준 준수 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3년 단위의 처우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으며, 여기에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보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규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5)이 13일(화)에 열리는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백화점식 공간정책과 현실성 없는 도시기본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개발이 지지부진한 칠곡지역 후적지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다. 김규학 의원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하는 시정질문에서 “대구 공간정책의 근간인 도심과 부도심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행되지 않고 있고, 이를 위해 수립된 도시기본계획도 관 주도로 실국이나 자치구별 정책사업을 수록한 수준에 불과하여 실천력이 떨어진다”라며 대구시 공간정책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개선하려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생활권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수립 시 시간과 비용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토지이용변화 등의 기초조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변화 진단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개발이 지지부진한 북구 칠곡지역의 조속한 개발도 촉구하였다. 그는 “북구 칠곡지역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이 높다”라며, “칠곡지역을 공항경제권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대구교육청의 안이한 양성평등 교육을 지적하고 하고 근본 대책을 요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13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교육청의 미온적 양성평등 및 성인지 교육 현황을 지적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교육감을 상대로 하는 시정 질문에서 “지난 2018년 ‘국민청원’에 올라 전국적으로 ‘소년범 처벌강화’의 필요성을 대두시킨 학내 성폭행 사건 이후 학내 양성평등과 성인지 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다”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특히 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활하며 마음을 성장시키는 곳이기에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바른 양성평등 및 성인지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대구시 교육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학교 내에서 학생 간 성희롱,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반드시 피해자를 보호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서면사과(조치 1호),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조치 2호), 학교봉사(조치 3호)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하지만, 대구교육청의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2018년 가해학생은 105명인데 사과조치는 4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