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1일 오후 4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첫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경위급 승진자 2명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다. 승진자는 대구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는 김민구(44세) 경위 등 2명으로 지난 5월 26일 근속승진심사위원회에서 승진자로 확정됐다. 이번 임용은 시·도지사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일부 승진임용권(경감·경위 승진)을 행사해야 함에 따라 승진이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 제1호의 의미 부여와 함께 격려의 마음을 담아 임용장을 수여하게 됐다. 임용식에는 최철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 김병우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이 배석했으며, 임용장 수여-계급장 부착-꽃다발 전달-기념 촬영-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임용장을 직접 드린다는 것은 이제 대구시와 대구경찰이 한 가족이 되었다는 것을 뜻함과 동시에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대구시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에도 함께 뜻을 모아 펼쳐 나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대구시와 자치경찰위원회가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24.~6.19) 4주간 장마가 오기 전까지 수달 서식환경이 우수한 동구 안심습지와 금호강(화랑교~범안대교) 일대에 수중탐사 민간 전문단체인 시민구조봉사단과 함께 통발 및 수중쓰레기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2020년 추진사항: 통발 3개, 방치쓰레기 1,780kg 수거 특히, 6월부터는 시민구조봉사단 소속 수중 탐사 전문가를 집중 투입해 수달 서식에 위험이 있는 수중 통발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야생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숨·물·숲의 도시, 생태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심화되고 이에 따라 국가 균형 발전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정부에 기증자의 뜻을 이을 수 있는 ‘이건희 헤리티지 센터’ 건립을 건의하고, 미술관 및 보존센터, 야외 문화복합공간 등의 조성에 따른 사업비 약 2,500억원 전액의 대구시 지원을 제안했다. 국립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두고 자치단체 간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접근성 등을 이유로 서울 등 수도권 유력이라는 언론기사를 접하고 대구를 비롯한 지방 도시들은 ‘또 서울인가?’ 허탈감을 감출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서 명시하듯 국가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야 하며, 현 정부의 문화정책 기조인 ‘문화비전2030’에서도 제시했듯 공정하고 다양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지역 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대구시는 문화강국 프랑스 등의 선진사례처럼 국민들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의 비수도권 건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미술사에서의 입지, 삼성과의 깊고 오랜 인연, 남부권 교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유력 대권후보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일 대구를 방문해 기자들을 만나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전 총리는 “대구시의 경제 규모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 문제인 정부가 여러 일을 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국가 균형 발전이 그다지 진전 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 그러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확대를 더 심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가용한 정책 모두를 써서 국가 균형 발전을 다시 수정해야 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확대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국가 자체를 지속하는 발전 자체가 위협 받을 수 있다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국가 균형 발전에 매진 하고자 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 그리고 “과거보다 많이 완화 되었지만 지역 간 불신이 남아있다. 달빛 동맹으로 대구와 광주와 협력범위를 넓혀가고 있지만 이런 통상활동을 뛰어 넘으려고 하는 그런 협력이 더 활발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확고한 안보를 위해 핵 무장에 대한 의견을 묻자 “핵 무장을 반대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5월 31일 09:30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안전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차순도 메디시티협의회장,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 김신우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중정 이상반응전문가위원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이 같이 참석했다. ‘ 백신접종만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식 개선 확대를 통한 자발적 참여 메시지를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발생과 변이바이러스 확산 위험에 대비하여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접종률 향상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완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민정신으로 연대하여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5월 30일까지 대구지역의 1차 접종은 221,219명(9.1%*), 2차 접종 95,634명(4.0%*)이 접종을 마쳤고, 60~74세 접종대상자 43만 3,048명 중 25만 932명(57.9%)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전국) 1차 접종 5,399,015명(10.5%), 2차 접종 2,143,293명(4.2%), 60~74세 등 사전예약 6,469,011명(68.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낙연 전 대표(전 국무총리)는 6월1일(화) 오후 3시30분부터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신복지 대구포럼 출범식에 참석하여 “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2030 정책강연을 한다. 그리고 청년, 대학생, 여성, 돌봄교사, 복지사 등 현장의 고충과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구를 방문하는 이낙연 전 대표(전 국무총리)는 신복지 2030 정책강연을 통해 소득,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 환경 8가지 항목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전 대표(전 국무총리)는 강연 후 오후 5시30분부터는 전국 테크노파크(TP)노조 지부장들과의 정책간담회에 이어서 박찬석 전 경북대총장, 윤덕홍 전 교육부장관, 장주효 전 2.28 대구민주운동 기념사업회장 등을 비롯한 대구지역 시민사회 원로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그리고 대구 여성, 벤처, IT기업 CEO들과의 정책간담회 및 신복지 대구포럼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하는 대상 토지는 모두 43만 1천 27필지이다. 올해 대구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11.56%p로 지난해 7.03%p보다 4.53%p 상승했고 전국 평균 변동률(9.95%p)에 비해 1.61%p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16.08%p로 가장 높고 이어 서구가 13.03%p, 중구 11.48%p, 북구 11.43%p, 동구 11.32%p, 남구 11.06%p, 달성군 9.92%p순으로 나타났으며, 달서구가 8.36%p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주요 상승원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과 구·군마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그 수요에 따른 부동산 시장 여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의 해제 등이며, 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결정과 서대구KTX 역사 착공, 도시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등도 상승원인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시는 5월 19일 유흥시설발 집단감염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①젊은 층 위주, ②종사자 대부분이 외국인, ③변이바이러스 확산이라는 특징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흥주점 뿐 아니라 사업장 중심 집단감염, 지인모임, 타지역 확진자와의 개별 접촉 등 일상생활을 통한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집단발생한 유흥주점, 이슬람 기도원, 달서구 대학생 모임 등 곳곳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어제 오전, 대구시는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여 방역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최근 대구시 집단감염 여러 사례에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 되었고, 이에 비추어 볼 때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이미 변이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확진자 수가 확연히 줄어들지 않고 있고, 지역 내 변이바이러스 또한 검출되어 방역상황은 아직도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이런 정도 수준이라면 2단계까지 격상을 해서 강한 대응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와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감안하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지역유치를 위한 전략 고도화 토론회’를 5월 27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경북첨복재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뇌연구원, 기술보증기금, 계명대, 대가대, 벤처투자 관계자 등 10여개 기관들이 참여해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한 대구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관계자들이 제시한 대구만의 강점으로 랩허브가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을 특화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지역에 의·약학 및 생명공학 등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 다수 있다는 점을 비롯해 대구첨복재단의 풍부한 의료산업 지원 경험과 연구성과 및 기 구축된 인프라를 연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바이오산업은 지난 10년간 메디시티를 추구했던 대구시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그간 축적된 역량을 집중해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K-바이오 랩허브가 지역에 유치될 경우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경제 성장에 큰 동력이 되는 만큼 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10명을 초청해 대구지식발전소에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2019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통계 기준 32,222명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지만, 2000년대 이후 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다문화가족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라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일구어 생활하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들이 실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다문화 나눔봉사단, 다문화가족 통역풀 활동가, 다문화자녀 양육 부모 등 우리 지역에 정착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문화가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구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이나 불편했던 점 등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다문화자녀에 대한 학습지도의 어려움과 취업 지원, 다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 교육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양성이 공존하지 않는 사회는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