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오전 기자 브리핑에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자문과 정부의 비수도권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1주일 연장 권유(9. 21. ~ 9. 27.), 전국적 집단감염과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추석 연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연장되는 주요 내용은 첫째,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조치는 그대로 유지하고 단, 실내의 경우 50인 이상이라도 4㎡당 1인 기준의 방역 조건을 충족할 경우 허용된다. 결혼식장에서는 여성가족부의 전국적인 지침을 준용해서 답례품 활용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게 음식을 제공할 경우 2m 거리를 유지하되, 단품 식사만 허용하게 된다. 최근 전국적인 감염 확산의 통로가 되고 있는 방문판매, 후원방문, 다단계 영업 등 미등록・미신고 특수판매 분야는 10월 15일까지 집합금지조치가 유지된다. 대구시는 교회 등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집합제한 조치가 유지되며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애인 휠체어 바이크팀( 휠 ing )이 통합신공항이전유치를 축하하는 휠체어 라이딩 행사를 17일 지역 지자체와 의회의 응원속에 가졌다 .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바이크 팀은 17일 아침 동구 장애인재활센터에서 출발 7km 를 달려 대구공항에 도착하여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과 배기철 동구청장 등의 박수와 환영을 받았다 . 이어 장애인 특장버스로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에 도착한 장애인 휠체어 바이크 팀은 전시물을 둘러 본 뒤, 테마파크에서 군위군청까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국도를 따라 7 Km 를 달렸다. 군위군청에서는 김영만 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꽃다발을 들고 휠체어 바이크 팀을 환영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최형석 회장은 환영에 감사하며“휠체어가 더 이상 보장구가 아닌 레저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삶으로 간다는 의미와 통합신공항이전유치를 축하하는 행사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1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공공시설 등에 장애인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었고 장애인 특장버스 내에 구조와 설치물이 장애인들에게 맞지 않아 이동 중 장애인들이 불편을 호소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우철사무처장은 지난 9.11일 중앙당 인사에 따라 정책위원회로 복귀하였고,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상황실 팀장으로 임명됐다. 김우철처장은 23년간 국토교통전문위원과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분야 전문가답게 2018년 대구시와 예산간담회를 가진 바 있고, 당이 서로 다른 대구시와 27차례 이상 정책, 예산간담회를 가져 '대구시민에 봉사하는 민주당'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김처장은 코로나확진자가 전혀 없던 지난 2.5일에 대구시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선제적인 코로나방어체계 구축 필요성을 지적하였지만 그뒤 신천지발 확산으로 확진자가 6,000명대까지 증가하여 그의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김우철처장은 직접 조선의열단 대구지회장을 맡아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고, 임시정부100주년을 기념하여 백범 김구선생 장손자를 초청하여 동성로에 백범의 태극기를 게양하는 기획력을 보여줬다. 김처장은 정신대할머니재단 <희움>의 정기후원자로 위안부할머니 온수메트 설치, 재일본 원폭피해자 마스크기부 등 선행을 인정받아 이임 직후인 9.15일에 광복회대구지부(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에서 70대 택시 운전기사가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자로 밝혀져 해당 기간동안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해 9월 7일 부터 9월 11일 까지 해당 택시를 승차한 승객 147명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가 발송 되었다 . 대구시재난 안전대책본부는 9월 19일 0시 현재 어제 보다 2명이 늘었다 . 남구 거주 택시 운전기사와 부인이 감염 확진자로 확인됐다 . 대구시 채홍호 행정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이동을 최대한 자제 할것을 요청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진보당 대구시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 한국신용데이터의 지역별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이 코로나 확산 초기 무려 49%나 급감했던 것을 정점으로, 8월 24일~8월 30일 주간 16.40%, 8월 31일~9월 6일 주간에도 11.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 정부는 소상공인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소상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임대료 부담을 해소하기는 어렵다.” 면서 “ 현재의 높은 임대료 수준이 계속 유지된다면, 정부의 지원금이나 대출 확대 정책은 고스란히 임대인에게로 귀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 소상공인은 생존 위기에 내몰렸지만, 건물주는 아무런 손실을 감당하지 않는 현실은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 했다 . 또“ 정부는 국가산업단지와 공공기관에 입주한 2,800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월 임대료를 연말까지 최대 30~100% 감면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다수를 차지하는 민간 임차 소상공인에게는 전혀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대구시까지 나선 '착한 임대료' 운동도 진행되고는 있으나 선의에 기댈 수밖에 없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영애 대구시의원이 정부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촉구해 주목을 받고 있다 . 9월 17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영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인사교류를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성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남구2)은 “중앙부처 파견 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중앙과 지방의 정책적 연결고리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지방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우리시는 제주도, 세종시와 비교해도 공무원의 파견 규모가 작다.”고 하며, “지방행정에 대한 시각을 키우고, 중앙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자 전원을 중앙부처에 파견하여 일정기간 근무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고 주장했다. 또한, 윤영애 의원은 “현재 중앙부처와의 업무협의 시, 대구시 관계자들은 오전에 관계자와의 미팅을 가진 후, 점심 오찬을 갖고 대구로 복귀하고 있으나, 업무 논의 시간이 짧아 중앙부처 관계자에게 대구시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하며, “중앙부처와의 업무협력 시에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국회의원이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을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홍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은 9.16.(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 대신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의 현행유지가 국민 고통 분담에 더 효과적인 조치일 것”이라며 정부의 4차 추경예산안 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생사의 기로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기간을 240일로 연장하고 필요예산을 금번 4차추경예산안에 반영한 것은 기업경영부담 완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직 감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행 최고 90%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이 당장 다음달부터 67%로 하향조정되는 것은 중소기업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자 대규모 실업사태까지 촉발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현재의 고용유지지원금 비율을 연말까지 유지하려면 추가예산이 어느정도 소요 되느냐는 홍석준 의원의 질문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1300억원정도 추가 소요된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통신비 지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평화정공(주)은 제조공정의 기초 자동화를 실현하였고 지난해 대구시에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을 신청, CPS(Cyber Physical System)를 도입해 생산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감지 및 운영 데이터 최적화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 회사는 올해 3월 사업 완료 후 5개월이 지난 현재, 생산성 증가 및 설비 가동율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스마트공장 고도화 2단계 사업을 신청하고, 일부 공정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제품 최적화 분석시스템 구축도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0년 대구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단계별 유형에 따라 신규구축, 고도화, 고도화2 등으로 구분해 총사업비를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시 지원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추가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초 국비지원금 외 18억5천만원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예산으로 배정한 후 지난 8월 추경예산 7억5천만원을 추가 편성해 지역 제조기업의 자부담 완화와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9월 14일 오전 여의도 국회를 방문하여 대구지역 국회의원 6명을 잇달아 만나 2021년 국비확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장상수 의장은 이번 국회 방문에서 ‘국립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수련원’ 설립 등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당초 대구시가 요구한 원안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불필요한 행정절차는 최대한 줄이고, 국비 지원 근거를 확보하여 조기 개항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적자 국채를 발행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럼에도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재단 출연금, 국립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수련원 설립,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등 이번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된 현안사업들은 당장 어려운 대구시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미루거나 양보할 수 없는 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6)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대구광역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14일 제277회 임시회를 통해 대표 발의했다. 배지숙 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2019 장기요양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장기요양요원 종사자는 여성이 94.7%이고, 50~60대가 79.8%, 계약직 비율이 61.9%로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비율이 매우 높다.”면서 “이들은 수급자나 가족으로부터 언어적 폭력 25.2%, 신체적 폭력 및 위협 16.0%, 성희롱ㆍ성폭력 9.1%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요양요원의 보호 및 처우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배지숙 의원은 이번 조례에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처우개선, 복지 증진, 지위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시로 하여금 5년마다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 등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고, ▲장기요양요원의 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여기에 더하여, ▲장기요양기관으로 하여금 「근로기준법」등의 노동관계법을 준수하고 요원을 업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