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2)이 지난 9월 8일부터 열린 제277회 임시회에서,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대구광역시교육청 교복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송영헌 의원은 “현재 대구시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복을 입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교복 구입에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 간의 상대적 불평등과 위화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교복구입비 지원을 조례로 정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번 발의한 조례안은 교복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구체적인 교복 지원대상과 교복구입비 지원방법 및 절차를 반영하는 등 교복 지원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내용을 담고 있다. 송영헌 의원은 “교복 지원은 단지 비용 지출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아야하며, 모든 교육수요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 대구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평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0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1~2025까지 대구시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전략,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대구형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을 담게 된다. 대구 스마트시티 도시계획은 대구시 및 유관기관 소속 부서와의 1, 2차 면담조사, 시민대상 설문조사, 기업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핵심 키워드를 ▲서비스 혁신성, ▲도시 지능화, ▲지속 가능성, ▲도시 개방성, ▲도시 혁신성, ▲인프라 통합, ▲협력적 파트너십,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등으로 정해 시민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고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와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 국내외 환경분석과 대구의 내부환경 및 여건을 분석해 대구시가 스마트시티로 추진해야 할 중점과제를 6대 분야로 축약했다. 도출된 중점과제는 ▲스마트 교통(실시간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확대 기반 마련) ▲안전(데이터 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박갑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북구1)은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8일 개회한 제277회 임시회에서 주민이 직접 도시관리계획을 입안 제안할 때 필요한 관련 서류, 검토기준 등을 구체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했다. 박갑상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이번 조례안은 시민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의 설치와 정비, 개량 등에 있어서, 실제 수요자인 주민들이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절차를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면서,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이해도를 높여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 조례개정발의 배경임을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에서는▲주민이 도시관리계획의 입안을 제안할 때 필요한 첨부 서류, 제안서 검토기준, 검토 보완자료, 자문기관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고, ▲항만, 공항, 대학교, 유원지 등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의 면적, 용적률 또는 높이의 50퍼센트 미만 범위 내에서 변경은 도시관리계획의 경미한 사항으로 정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생략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였다. 또
[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공무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조례일부개정안이 10일 대구시의회 소관 상임위에서 원안 통과되었다.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4)이 지난 8일 개회한 대구광역시의회 제277회 임시회에서 공무원 직장협의회에 가입이 허용되는 공무원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되었다. 황순자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공무원은 직무적‧신분적 특수성으로 그간 단체의 조직과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헌법」제33조에는 공무원인 근로자의 근로3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있어, 공무원은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기관운영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일부 직렬의 공무원은 직장협의회의 가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최근 상위 법령의 개정으로 가입금지 대상의 조정이 이루어진 바, 직장협의회에 가입하여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공무원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본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의 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10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지역에도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 등 밀폐된 실내 소모임과 요양병원, 식당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지난 2월과 3월 대비 1일 확진자 발생 수(154.4명 → 5.4명)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줄었으나 60대 이상 환자 비율은 24.4%에서 46.9%로 고위험환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여 경계심을 늦출 수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조치는 그대로 유지. 단, 실내의 경우 50인 이상이라도 4㎡당 1인 기준의 방역 조건을 충족할 경우 허용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중 클럽‧나이트 형태의 유흥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3종에 대해서는 기존의 집합 금지조치가 그대로 유지되고.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집합금지를 시행한다. 최근 전국적인 감염 확산의 통로가 되고 있는 방문판매, 후원방문, 다단계 영업 등 미등록・미신고 특수판매 분야에 대해 9월 15일까지 1차 연장한 집합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8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에서 추석을 맞아 남구의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백미(20kg) 1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단아 총동문신도회장과 구사회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백미는 남구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과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은 9일 오후 중앙교육연수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시 신속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장 의장과 김 위원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재확산 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예정인 ‘중앙교육연수원(동구 신서동 소재)’의 시설 및 장비, 운영인력 등 준비상황을 의회차원에서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장상수 의장은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여 병실이 부족할 때 환자들의 병실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었을 뿐 아니라, 경증 환자들을 적절히 치료하여 중증환자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지역의 코로나19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확산에 대비해서 필요시 신속하게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해낸 만큼 이번에도 모두 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행정수도 이전과 대구·경북 초광역 경제권 구축’주제로 온라인 토론회가 9월 11일 오후2시 대구·경북에서 개최된다.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국 순회 토론회는 10일 서울 토론회에 이어 이번에 대구·경북에서 열리게 되어 지역 발전에 어떤 대안들이 나올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TF와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경상북도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최측이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다극체제로의 전환 의지를 담았으며, 특히 남부권 지역의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기존 시각을 새롭게 해석하여 대구경북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현장에는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완성TF 단장인 우원식 의원, 부단장인 박범계 의원, 김대진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장세호 경상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여하고 조덕호 대구대 교수(현 한국지역개발학회장)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김규호 경주대교수가‘행정수도 이전과 대구·경북 초광역 경제권 구축’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교수(前 한국도시행정학회장), 강태호 동국대명예교수,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前 칠곡군수) 등이 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한중 교류 협력의 대표도시로 위상이 부각되고 있다 . 9일 오전에 개최되는 2020년 한·중 지방행정 웹세미나에 지자체 대표로 참석해 ‘대구시 코로나19 주요방역정책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구시는 9일 오전 10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중국 민정부(부장 리지헝)가 주최하는 2020년 한·중 지방행정 웹세미나는 코로나 방역 정책과 지방정부와 중앙 정부의 협력 사례들도 공유 할것으로 보인다 .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는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체결한 ‘지방행정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2009년 처음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차로 중앙정부간 개최가 지속되고 있는 회의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세미나는 당초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영상 회의로 대체되면서, 행정안전부의 요청으로 한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대구시가 참석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대응한 경험을 공유하게 됐다. 한국에서는 행정안전부 차관과 지방행정정책관, 자치행정과장, 자치분권제도과장, 대구시 국제통상과장, 중앙자원봉사센터 대표 등이 참석하고, 중국에서는 민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7일 소상공인 재기 지원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등 관련 4개 유관기관들과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재기 지원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재기 지원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임금근로자로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구직등록‧상담‧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제공,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홍보, 협력기관의 지원사업의 안내와 지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안내, 임금근로자 전환 채용기업에 대한 지원 협조,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 재기 지원 및 육성정책 발굴, 소상공인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 대책 마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희망리턴페키지) 운영, 유관기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