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대표 후보는 19일 대전시 서구에 자리한 더 오페라 2층 라임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연합형 경제공동체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아래 지역이 주도하는 광역연합형 경제공동체 구축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그는 “당대표가 된다면 임기내 초광역협력 3법을 제·개정하고,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우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키겠다”며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과 같이 권한·예산을 확보한 특별지자체가 초광역협력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참여정부가 제창한 국가균형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행정수도 조정 등 굵직굵직한 변화를 가져왔지만 제대로 계승되지 못했다”며 “이명박 정부의 5+2광역경제권 정책은 중앙정부의 하향식 추진으로 호응을 얻지 못했고 박근혜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은 시·군간 복합생활권 연계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 대안으로, △지역 상황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상향식 지역주도형 모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인한 수출 위기 상황 속에서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동 주관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대구·경북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비수도권 최초로 20일 ~ 21일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만촌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상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10개국, 35개사 및 국내기업 50개사 내외가 참여, 14개 상담부스를 통해 해외바이어-참여기업-무역 전문가 3자 간 실시간 화상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지역 내 우수상품 보유 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가 진행된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이번 판매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지역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 기업(농업회사법인(주)영풍)과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계약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4월부터 테마별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 275개사가 참여해 23개국 143개사 바이어와 368건의 상담(상담액 2,846만 달러) 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88개 업체가 1,548만 달러 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8.15 광화문집회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10시 대비 1명도 증가하지 않았다. 대구시가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명으로 이들은 전국 4개 병원에 15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53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2%(전국 87.2%)이다.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대구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56명이다. 15일 이후 발생한 지역감염 10명과 관련하여 372건의 검사를(음성 232, 검사 중 140) 진행하였으며, 그 중 201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중이다. ※ 대구 내 접촉자 중 추가 확진 없음 확진자의 방문으로 인해 노출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조치 완료하였으며, 추가 조사로 파악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8월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이다. [8월 19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대구광역시, 광주은행과 집중호우 피해 지원 의연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1억원 상당의 수해피해 지원 의연물품을 광주시에 전달하고, 광주시민을 위로했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를 돕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살수차, 굴삭기 등 피해복구 장비 7대를 광주 북구에 지원해 침수지역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지난 2013년부터 ‘달빛동맹’을 맺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양 도시는 코로나19 위기와 집중호우 피해 등과 같은 어려움이 생기면 병상연대와 의연물품 전달 등으로 서로를 향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우호협력을 더욱 다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집중호우 및 태풍 장미로 인한 피해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광주은행과의 기탁식에서 광주은행은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 500세트를 기탁했다. 광주은행은 즉석식품, 생수, 주방용품, 물티슈 등 17종의 생활용품을 담은 ‘사랑꾸러미’ 500세트를 마련했으며, 사랑꾸러미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긴급브리핑을 하고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 등 전국적으로 종교시설, 학교, 다단계 판매업소, 다중이용 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하루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현재 대구시는 7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해 2차 대유행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 대구시는 앞으로의 일주일이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중대한 기간으로 판단하고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참여한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긴급회의를 통해 고강도 대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에 방문 한 시민과 8.15 광화문집회에 찬석한 시민은 8월 21일까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통보시까지는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했다. 대구시는 검사편의를 위해 수도권 방문자에 대해서는 익명을 보장하고 진단검사비용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부담해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기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를 초래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13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힐링 행복공간인「상상의 숲」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상상의 숲’은 지난 5월 시 공모사업(공유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2천만원의 사업비로,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1층은 어르신 및 주민 휴식공간, 3층은 북 카폐, 배움터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하고 4층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상상의 숲」 행복공간은 공유공간사업 목적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간을 꾸몄으며, 3층 북 카페에는 주민들의 도서기증운동으로 500여권의 책이 책장을 가득 채우고, 4층은 환경운동실천연합회 중구지부에서 재활용품 신발, 페트병, 폐타이어를 활용하여 정원 조성에 함께 참여했다. 앞으로도 대봉1동「상상의 숲」행복공간은 재능기부자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로 주민자치의 주인공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류규하 구청장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지율이 상대 후보보다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부겸 후보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정당·책임정당·포용정당 3대 당 혁신으로 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재창출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김후보는 ▲3대 당혁신(전국정당·책임정당·포용정당)과 3대 과제(정권재창출·3대 선거승리·국민신뢰 회복) 끝까지 책임지는 당대표가 될 것과 ▲분권형 당 혁신으로 전국정당 만들 것, ▲지구당 부활, 당원자치 강화, ▲임기 내 개헌·행정수도 이전완수 등 책임정당 역할 다할 것, ▲<을지로위원회> 위상 강화, ▲사회적 약자·정치적 소외층 끌어안는 포용정당 만들 것을 공약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광복절을 하루 앞 둔 8월 14일 논평을 내고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2017년 12월에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라고 말했다 . 또한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생존자 중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된 날이기도 하다면서 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이 있은 지 30여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올해 위안부 운동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그 논란으로 인해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명예회복과 일본의 진정한 사죄촉구를 위해 지나온 모든 시간과 노력이 결코 헛되이 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생존해 계신 열일곱 분의 피해 할머니들과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위안부 문제해결에 앞장서신 피해할머니들, 이 모두를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김대진)은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배상, 피해자 명예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피해 생존자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칠곡 왜관 미군부대 캠프캐럴에서 13일 새벽에 두 차례 비상 사이렌이 크게 울려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13일 오전 6시 5분부터 3분간, 6시 30분부터 15분간 캠프 캐럴에서 사이렌이 급하게 울려 단잠을 자고 있던 인근 주민들이 깜짝 놀라 소동이 벌어졌다. 캠프캐럴 관계자는“군사적 도발이나 화재 등의 사고 때문이 아니라 경보 시스템 오작동으로 사이렌이 울렸다”고 밝혔다. 이혁기(48·왜관읍)씨는“장시간에 걸쳐 사이렌이 울려 처음에는 전쟁이 난 줄 알았다”며“남북한 긴장이 극에 달하던 시기에 사이렌이 올려 가슴을 쓸어내린 적도 있다. 반복되는 오작동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재발 방지와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 왜관 미군부대 후문 인근에 살고 있는 임지연(44·女)씨도“강 건너 삼주 아파트까지 사이렌 소리가 들릴 만큼 크게 울렸다”며“미군 측에서 제대로 된 사과나 안내 방송이 없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며 무성의한 태도를 성토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7월 4일 이후 43일 연속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대구에 8월 17일 오전 0시 이후 3명이 증가해 대구시가 비상태세에 들어갔다. 17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1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6,950명(지역감염 6,885, 해외유입 65)이라고 밝혔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환자는 3명은 -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통지 받은 대상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2명 확진(서구, 60대, 남, 내국인/달성군, 40대, 여, 내국인)되었으며, 나머지 1명은 동구 거주자로(60대, 여, 내국인)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이들 모두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교인 혹은 방문자로 대구시에 통보 받은 인원은 33명으로 8월 17일 10시 현재 33명에 대한 추적을 완료하였으며, 검사가 진행 중이다. ※ 양성 2, 음성 21, 검사 중 3, 검사 예정 7 이들에 대한 전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