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는 28일 청년정책과의 일자리 투자국 편입을 반대하는 조직개편 반대 의견서를 오늘 대구시청 기획조정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년위 측은 본 조직개편안을 두고 코로나사태 이후 우려될 청년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에는 공감하지만, 다가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청년기본법의 기본 취지를 상당부분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우영식 위원장은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일자리문제 뿐만 아니라 청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문화·주거 등을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법률이다.”고 밝히며, “대구시의 이러한 움직임은 청년기본법의 취지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및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그동안 대구시에서는 각종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들을 펼쳐왔지만, 그 실효성에는 큰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대구의 청년 인구는 꾸준히 감소세에 있는 것이 대구 지역 청년의 현 주소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순 유출 인구는 –0.9%로 전국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으며, 인구 1000명당 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성주사드기지에 미군 미사일장비 추가 반입을 막으려던 주민과 경찰이 29일 새벽 충돌해 주민 여성 4명이 구급차로 후송 됐고 남성 1명은 응급실로 실려가는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다 . 국방부와 미군은 경북 성주의 사드( 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노후 장비를 하기위해 육로 수송작업을 29일 한밤중에 실행했다 .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인근에 집결해 막아섰고 장비 수송을 보호하려는 경찰과 대치하게 됐다 . 2017년 2월 국방부가 성주 사드기지를 확정 한후 지역 주민과 상방간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 2019년에는 기지내 필요 장비를 헬기로 수송했으나 이번에는 큰 장비로서 육로 수송이 불가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드철회평화회의측은 “오늘 새벽 한미정부는 주민과 지킴이들을 진압하고 기습적으로 사드 미사일과 공사 장비등을 성주 소성리 사드 기지에 반입 했다”며 ‘사드 미사일장비 기습반입 규탄 기자회견을 2020.5.29일 오후 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주민 A 씨는 “ 국방부가 주민과 여러차례 협의를 했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협의 한적이 단 한차례도 없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 공무원(공무직 포함) 36명에 대한 복무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위반자 8명에 대해 중징계 등 엄중한 징계를 해당 징계위원회에 요청한다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코로나 19 확진현황> 총 36명 – ’20. 5. 26.기준 구 분 계 대구시 구․군 소계 본청 사업소 소방 공무원 32명 16 2 8 6 16 공무직 4명 - 4 대구시는 소속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검체검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 중 확진되거나 신천지교회 예배사실을 숨기고 근무하다가 확진된 자 중 타인에게 전파한 경우, 자가격리 준수사항을 어기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직원 3명은 중징계를, 확진자 접촉 등 의심증상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직원 5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각 해당 징계위원회에 요구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유형 ∙ 코로나19 검체검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 중 최종 확진 ∙ 신천지 교회 예배사실을 숨기고 근무하다가 코로나19 확진 ∙ 신고없이 외부출입 자가격리 준수사항 미 준수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등 의심증상 자진신고 미 이행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5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880명이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확진환자 117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0명(병원 20)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663명(병원 3,624,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이고 완치율은 약 96.9%(전국 : 91.2%)이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80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5명(62.0%),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40명(7.8%/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75명(30.2%)으로 확인되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대구시 자체 집계 기준)은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2명이다. 20세 남성으로 육군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으며, 현재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또 다른 한명은 학원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은 36세 남성으로 한상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형 7대 기본생활수칙」(이하 ‘7대 수칙’) 시민참여 SNS이벤트를 마련하고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생활 속에서 시민이 지켜야 할 7가지 행동수칙에 대한 시민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를 널리 확산하고 나아가 ‘7대 수칙’이 시민들의 일상 생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7대 수칙’ 중 하나를 실천하는 인증샷 또는 ‘7대 수칙’ 관련 홍보물(현수막, 포스터, 전광판, 마스크 쓴 김광석동상 등)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대구시 8개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하면 된다. 대구시 SNS채널 :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컬러풀대구의 5가지 색상으로 제작한 ‘컬러풀 5형제’ 홍보물품(뱃지와 장식핀 셋트)을 제공한다. 컬러풀 5형제’ 5가지 색상의 의미 Blue(파랑)* 의미 : 기회./ Yellow(노랑)* 의미 : 따뜻함/ Green(초록)* 의미 : 쾌적함/ Purple(보라)* 의미 : 즐거움/ Red(빨강)* 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방지와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 관내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대구광역시 남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한 것으로, 2020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0년 6월부터는 지정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를 단속하고 흡연 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39개소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함으로써 금연 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의 금연 분위기 확산을 꾀하여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3년부터 ‘대구광역시 남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을 지정하기 시작하여 현재 도시공원 18개소, 교육환경절대보호구역 26개소, 버스정류소로부터 10m 이내 구역 160개소,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구역 39개소, 총 243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 기회마저 상실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을 응원하는 ‘코로나19극복 미취업청년 응원상품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응원상품권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을 졸업(예정)했으나 코로나19로 취업 시기를 놓친 지역 미취업청년 1만명에게 도서 구입 등 사회진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1일부터 8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 졸업(예정)자 중 미취업청년이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는 올해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경우(고용보험 자격상실 여부), 졸업여부(졸업생 우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통계청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살) 고용률은 40.9%(전년대비 2.0%p 하락)로 모든 연령 가운데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20년 3월 기업의 신규채용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24.5%하락(대구의 경우 34.4%하락)하는 등 청년 취업난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간의 어려운 취업상황에 코로나19로 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류규하 중구청장은 정부가 자신에게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 전액을 지역 경기회복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생활인을 위해 사용해 미담이 되고 있다. 28일 류 구청장은 관내 전통시장인 남문시장을 방문해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인한 상인들의 체감 경기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장내 상점에서 컵라면 37박스를 구매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가 가중되고, 곧 닥칠 폭염으로 어느 해 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쪽방촌 생활인을 돕기 위해 ‘행복나눔의 집’을 방문해 구매한 컵라면을 성품으로 기탁했다. 이후 관계자들과 함께 성내2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방문해 쪽방 생활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관내에서 소비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류규청장은 지난달 9일 급여의 50%인 성금 400만원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코로나19에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에 기탁하기도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순천 전)위안부할머니 대구역사관건립추진 공동대표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후 사회 이슈화가 된 전 정의기억연대 대표이자 국회의원 당선자인 윤미향 씨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다. 정순천 전 공동 대표는 이번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겉과 속이 다른 두 얼굴의 가면을 쓴 채 거짓된 선동과 사리사욕을 채워 온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의 위선이 그대로 드러났다면서 모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더욱 더 큰 상처가 되었고 순수한 마음으로 후원했던 많은 국민들은 분노에 치를 떨고 있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얼굴에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불쌍한 할머니들의 등에 빨대를 꽂아 빨아먹는 기생충과 무엇이 다른가? 라며 윤미향의 문제를 더불어민주당의 잘못된 대응으로 인해 오히려 더욱 확대시키는 크나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잘못을 저지르고도 오히려 큰 소리치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감싸면서 뉘우침도, 부끄러움도, 체면도 없이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에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 지난 30년 동안, 정의기억연대는 매년 12억 원이 넘는 후원금 수익을 남기는 거대 시민단체로 성장했으며 후원금과 별도로 국가예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술인을 위해 대구미술관은 지역작가를 연구·소개하는 영상 프로젝트 ‘나의 예술세계’를 미술관 공식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송출한다.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이 주최하고 대구미술협회(회장 이점찬)가 후원하는 ‘나의 예술세계’는 대구 작가와 미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작가 30명, 제작 진행자 15명을 선정해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대구 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구미술관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3월 공모와 심사, 4월 초 제작 회의 및 강연, 4월 말 영상촬영과 편집을 거쳐 5월 13일부터 작가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작가 30명과 제작 진행자 14명이 최종 참여했다. 작가는 대구 전업 작가 중 지원이 필요한 신진·중견작가 위주로 선정했으며, 제작진행자는 지역 신진 큐레이터, 방송 관련자, 문화 기획자 등 기획 경력자로 구성했다. 5월 25일 기준, 신강호, 심윤, 이성경 작가의 ‘나의 예술세계’를 대구미술관 공식 채널에 게재했으며, 7월까지 30명의 대구 작가 소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송출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