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가인권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을 지낸 정상환 변호사가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상환 변호사는 18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법부가 대한민국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사상초유의 입법독주와 무분별한 탄핵, 가짜뉴스 양상, 민생경제 파탄 등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심각성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패를 좌우할 중차대한 선거”라며 “특히, 지역적으로는 20년간 국회의원을 지낸 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누적된 피로감 호소와 이번만은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이 변화를 요구하고 대구시민과 수성구민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5선 동안 보여준 역량을 보면 한 번 더 한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수성구를 대한민국의 최정상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참신하고 유능한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수성구민은 위기극복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더 유능하고 참신한 일꾼을 뽑을 자격이 있다”고 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두류동 소재 C 관광호텔 유흥주점(나이트클럽) 허가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대구 달서구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C 관광호텔 유흥주점은 1989년 신규 허가된 것으로 구청 위생과는 해당 업소 관할 세무서의 폐업 신고 사실을 확인한 뒤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허가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8월 개최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련 심의는 남부교육지원청 소관으로 달서구와 전혀 무관하며, 개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우리 구에는 해당 장소에 대한 신규 유흥주점 허가신청이 접수되지 않았다”며 “허가신청 접수 시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적합 여부에 따라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달서구 관계자는 “C 호텔과 관련된 허가에도 어떠한 특혜는 없었다”며 “C 호텔에 대한 세금 문제도 명도소송을 제기했고, 법원 판결에 따라 서대구세무서에 사업자등록 폐업을 한 상태”리며 “실제 구청이 현장 조사 과정에서도 조리장 일부와 객석, 무대 등이 철거된 상태,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아 중과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기금운용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성과분석 결과 12위의 하위권 성적에서 무려 10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민선 8기 고강도 재정혁신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기금심의위원회 운영, 수입·지출 관리의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일반예산 사업과 중복 편성 우려가 있는 불필요한 기금을 선제적으로 통폐합해 필요한 기금만 운용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건정성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과 향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기금 고유 목적사업의 편성 비율(3.2%→22.9%)을 높이고, 재정집행률을 제고하는 등 계획적 기금운용으로 ‘기금의 효율적 활용 분야’에서도 전년도 대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 재정건전화를 위한 고강도 재정혁신의 노력으로 올해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기금 신설을 억제하고, 더욱더 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투명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의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운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광역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전체 10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시·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고독사 및 고난이도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민·관·학의 활발한 연계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고립가구 안전망 구축 및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의 상시 운영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에서도 대구시가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 최초로 4개 재단을 통합해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으로 출범하면서, 열악한 민간시설에 대한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안전점검지원과 현장중심의 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연구, 실천 등을 지원한 성과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 시·군·구 평가 중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달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는데, 고독사 예방·관리 체계 구축으로 洞 복지사업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 등 복지 내실화를 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달서구와 수성구가 ‘최우수상’을, 남구는 ‘우수상’을 수상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가 지난 15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혁신·성장 포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 혁신·성장 포럼 소속 단체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애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정책평가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와 류종우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전기차 보급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 등 2건이었다. 첫 번째 연구의 발표자인 정숙정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은 ‘각계각층의 참여와 안전을 보장하는 포용적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양성평등 전담인력 확보 및 성평등 전문관 제도 도입’으로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이번 연구를 제안한 이영애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연구에서 타 지자체 및 국외 우수사례를 토대로 적용 가능한 정책을 확인해 본 것이 의미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모든 주민이 누릴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연구의 발표를 맡은 김수성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대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소방안전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야당의 입법폭주로 인해 민간경기는 여전히 한파”라며 “야당을 심판해 민생의 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 경제회복 조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수출이 11월에 1년 전보다 7.8% 늘어 2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10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2% 늘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이라며 “지난달 반도체 수출도 1년 전보다 12.9% 증가,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됐다”고 평했다. 정 부의장은 “민간 체감 경기는 여전히 한파”라며 “각종 경제민생 지원 정책들로 기업과 노동자, 경제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이 경제 회생의 불씨를 살려야 함에도 거대 야당에 점령된 국회는 무력하고, 무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과 전혀 무관한 운동권특혜상속음서제법을 단독으로 날치기 강행했다”며 “오죽하면 ‘민주화 운동 동지회’마저 법 제정에 반대하며, 선거용 정치공세, 국정혼란을 노리고 쌍특검과 3국조와 같은 안건만 폭주하며, 밀어붙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정부 여당이 가능한 각종 정책, 가능한 방법들로 민생경제를 살리려 분투하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4·10 총선) 대구 달서 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방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힌 뒤 “보수정치 혁신을 통해 TK 정치의 자존심을 복원하고, 정치를 통해서 못다한 대구혁신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김범일·조해녕 전 대구시장, 김상훈(대구 서구)·김승수 대구 북구 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최병일 재대구 경북도민회 회장 등 2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내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재옥 국민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축하 영상을 통해 “시장 시절 달서구 발전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두 번의 시장 시절 이루어놓은 업적만큼, 달서구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치켜세웠다.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구) 또한 축하 영상으로 “대구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침체 된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고, 서대구역을 만들어내는 등 큰 족적을 남긴 분”이라며 “보다 큰일을 해주실 분이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조해녕 전 대구시장은 “권영진 전 시장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12월 16일 오후 2시 30 분 희움역사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박필근 할머니와 김영호(동북아평화센터 이사장), 와다 하루키(일본 도쿄대 명예교수), 알렉시스 더든(미국 코네티컷대 교수), 백태웅(미국 하와이대 교수) 네 명의 발표자가 만나는 자리를 가진다. 이후 3시 30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법원 판결 확정 이후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 '라는 주제로 국체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에서 국제세미나를 진행한다 김영호 이사장(동북아평화센터)의 발표를 시작으로 와다 하루키, 알렉시스 더든, 백태웅 교수의 발표가 있고 이후 질의, 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 ∙김영호 이사장은 <한일지식인 1000인 공동성명에서 샌프란시스코 체제 평가회의 종결까지>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먼저 그간 한·일간의 관계를 새롭게 전환하기 위한 지식인들의 다양한 모색과 실천들을 살핀 뒤에 최근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비롯하여 일본, 미국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한·미·일의 매파 동맹에 의한 샌프란시스코체제 2.0의 실현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시민과 지식인이 중심이 되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15일(금) 청사 1차 이전을 기념하는 준공식 행사를 갖고 달서구 죽전동 옛 징병검사장 자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영애 대구시의회 부의장, 소방협력단체장, 소방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은 공식행사와 청사 순시, 현판 제막식, 기념 식수,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97년부터 북구 칠성동에 위치한 북부소방서와 청사를 함께 사용해 오다 인원과 장비가 늘어나면서, 신속한 출동의 장애요인을 개선하고 주차난 등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본부 이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소방은 신천대로 및 서대구IC와 인접해 지역 소방서와 접근성이 좋은 대구시 소유 옛 징병검사장(달서구 와룡로49길 30) 건물에 공사비 등 39억여 원을 들여 올해 8월부터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거쳐 약 4개월 만에 완공했다. 죽전동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41㎡ 규모로 지하에는 화재조사 분석실과 문서고, 1층 현장대응과, 예방안전과, 직원 휴게 공간, 2층 본부장실, 지휘작전실, 소방행정과, 소방감사담당관, 3층에는 회계장비과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디지털 전환 민간협의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미래농업연구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포항공과대학교, 영남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일대학교, 경북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 대경ICT산업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 도내기업 등 소속 위원 30명 위원회는 지난 11월 제정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에 근거해 신설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자문역할을 맡는다. 출범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와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은 지난 5월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 발표 후 약 6개월 동안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라는 비전으로 여건, 정책변화를 반영해 4대 추진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