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여성 골프선수 미셸 위(24, 나이키골프)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선택했다.지난 26일 행정안전부 관보에 따르면 미셸 위는 지난 21일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포기하게 됐다. 재미교포인 미셸 위는 나이키, 소니와 후원계약을 맺고 지난 2010년에는 미국 LPGA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프로로서 명성을 떨쳐왔다.그런 그녀가 한국 국적을 포기해 국내 팬들은 적지않은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외국에서 태어난 한국국민(복수국적자)은 법무장관의 허가를 받아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팝아스트 낸시랭의 ‘쁘띠거니’ 작업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3월 개인전을 개최하는 낸시랭은삼성 이건희 회장을 유쾌하게 표현한 ‘쁘띠거니’의 제작과정을 공개했다.낸시랭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마이클 잭슨 얼굴에 그려놓고 붓 터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낸시랭은내달 14일 서울 청담동 TV12 갤러리에서 ‘낸시랭과 강남친구들’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낸시랭은 ‘쁘띠거니’ 이외에도 워렌버핏, 오바마 미 대통령 등 대형화 12점을 출점할 예정이다.스티브잡스, 오바마 미 대통령 등을 ‘친구들’이라고 소개한 낸시랭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나의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인물들 어깨에 배치해 다소 심각하고 진중한 인사들을 유쾌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힌바 있다.‘낸시랭과 강남친구들’(문의:02-3143-1210)은 3월 14일 오후 6시를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24일 동안 열린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오상진 MBC아나운서가 22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표는 수리된 상태가 아니지만 수리가 된다면 이르면 25일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오상진 아나운서는 사표 제출 이유에대해 "개인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그간의 소임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향후 활동 여부에 대해 "기획사와 접촉하는 곳은 전혀 없다"며 "MBC 퇴사 후 어떻게 방송 활동을 할 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상진 아나운서는 "책 발간 제안을 받아서 책을 쓰면서 천천히 고민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MBC 상암 신사옥 착공식에서 사회를 맡는 등 훈남 아나운서로 MBC간판스타였던 오상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MBC 파업에 참가했다. 이러한 이유로 MBC파업의 영향 때문에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허영일 부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작년 MBC 총파업 이후 경영진의 보복성 조치에 의해 방송출연을 하지 못하고 있던 젊은 아나운서가 사표제출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허 부대변인은 “김재철 사장 퇴진과
전기 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올라 서민경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지식경제부는 오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 가격 기준으로 평균 4.4% 인상한다고 밝혔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난방용·취사용) 4.3%, 산업용 4.6%, 일반용(영업용1) 4.1%, 일반용(영업용2) 4.3%이다. 이는 평균 4.9% 오른 것으로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여만에 인상되는 것. 지식경제부는 천연가스 도입 원료비 인상요인을 반영한 것이라며 원료비 변동을 반영해 2개월마다 가격을 조정해야 하는데 물가 안정을 위해 그간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이번 달 요금은 가구당 평균 1,127원 늘어난 16,692원이 될 것으로지경부는 전망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할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세종시 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국토부에 해수부 청사 위치를 세종시에 마련하라고 지난 20일 통보했다.해수부는 그동안 영호남, 부산, 세종시 등에서 유치경쟁이 치열했으나 관련부처와의 협의 때문에 세종시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와 행안부는 정부세종청사 5동에 해수부의 사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세종청사 5동은 현재 국토부 항공·해양 부문, 농림수산부가 사용하고 있다.앞서 윤진숙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언론인터뷰에서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한다면 부처간 업무협조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국토부는 교육과학기술부에 미래창조과학부를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최종 입지가 결정될 때까지 과천청사에 임시로 입주하라고 통보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생명운동가 겸 가수 이광필(51)이 지난달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칼에 20차례나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스타뉴스에 따르면, 이광필은 지난달 24일 새벽 기도회를 가려던 중 괴한에게습격을 20여 차례 칼에 찔려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당시 이광필은 칼로 20여 차례 찔렸으며 겨우 괴한의 급소를 발로 차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필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전후 취미로 했던 산소뉴스라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두 번 정도 정치적 발언을 했는데 그것이 화근이 된 것 같다"며 "나보다 더 북한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내가 왜 이렇게 무참히 당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말했다. 또 이광필은 "이제 한국에서 살고 싶지 않아 이민을 고려 중이다"며 “하루하루가 힘들다”고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습격을 당한 후 다행히 치료를 마쳐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매일 고통스럽다”면서 “육체적 상처보다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현재 불면증에 시달리고 수면제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차명계좌 발언으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20일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이성호 판사)은조 전 청장에 대해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조치했다. 또한 재판부는 조 전 청장에게 권양숙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추가했다. 재판부는 “조현오 전 청장의 강의 내용을 사실로 인정할 수 없다”며 “허위사실 공표로 피해자들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또한 재판부는 "조 전 청장이 지목한 청와대 행정관 명의의 계좌는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조 전 청장의 막연한 언행으로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는데도 검찰수사가 중단된 듯한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고 지적했다.앞서 조 전 청장은 경찰 기동대 강의에서 故노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 때문에 자살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한 조 전 청장은 “권양숙 여사가 민주당에 부탁해 차명계좌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막았다”는 내용의 발언도 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18일 정부와 택시업계가 협의에 이르지 못해 예고한대로 20일 오전5시부터 택시업계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2일 국무회의를 열고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택시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이에 반발한 택시업계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5만 여명의 택시 기사들이 모일 택시업계 비상합동총회를 열고, 이날 오전5시부터 운행 중단에 들어가기로 했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자체별 택시 운행 중단률은 경기도가 28%, 충청남도·충청북도 70%, 인천 47%, 강원도 55% 등이다. 특히 서울과 대전은 거의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도와 경상도에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했었다.한편 이날 택시 파업이 2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어서각 지방자치단체는 긴급대응에 나섰다.서울시는 이날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경기도는 일반 시내버스 3백여 대 등 380대의 예비차량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임시로 개인택시 3부제를 해제하고 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18일 국회 중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와 택시업계가 이견만 확인한 채 협상에 이르지 못해 파업이 예고된다.택시업계는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 주승용 위원장과 여야 정책위의장, 여야 간사, 국퇴해양부, 택시 4단체 대표들은 간담회를 열었다.정부와 택시대표들 간의협상이 결렬되자 택시업계는 20일 예정돼있었던 전국 택시 비상 합동총회를 열고 운행 중단을 강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일 택시업계 총파업이 불가피해보인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2일 국무회의에서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택시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즉 정부가 국회에서 통과한 택시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택시업계는 강하게 반발해왔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지난 5년 대통령으로서 봉사할 기회를 주시고, 늘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바닷가 시골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길에서 장사를 하며 고학하던 소년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 그런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그 나라를 만들어온 우리 국민 또한 참으로 위대한 국민입니다.위대한 국민과 더불어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지난 5년은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가장 보람되고 영광된 시간이었습니다.5년 전 저는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대한민국을 선진화하는 데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청와대 문을 들어선 순간부터 나가는 이 순간까지, 잠시도 잊지 않았던 소명은 오로지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기초를 닦겠다는 것이었습니다.조금도 긴장을 풀지 않고 열심히 일했고제 나름으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물론 미진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멀게만 느껴졌던 선진국이 이제 우리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더 큰 대한민국'이 우리 눈앞에 당당히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