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세종고)가 최근 부상으로 러시아 전지훈련이 연기된 것으로 밝혀졌다.손연재 에이전트인 IB스포츠는 “13일 러시아 전지훈련지로 출국 예정이던 손연재가 부상 여파로 출국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에이전트는 “발가락 미세골절이 완치되지 않아 치료를 더 받아야 한다"며 "태릉에서 재활 훈련을 몇 주 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연재는 부상이 완치되는 대로 러시아로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손연재는2월 말 러시아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재판 도중 60대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막말을 해논란을일으킨 40대 부장판사가 견책 처분을 밥았다.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지난 11일 법정에서 증인에게 막말을 한 서울동부지법 유모(46) 부장판사에게 견책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징계를 받은부장판사는 심문 받던 증인의 말이불명확하게진술되자 "늙으면 죽어야 해요"라는 말을 했다.법정 도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법관이 징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견책은 대법원장의 서면 훈계로 감봉보다도 약한 징계에 해당한다.다만 서면 훈계는 감봉처럼 당장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니나 징계기록이 남아 법관 평점에 반영될 수 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판사님은 패륜적인 발언을 해도 겨우 견책 처분이라니", "최소 감봉이나 정직은 됐어야 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경북 상주시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12일 오전 11시쯤 유독 기체인 염화수소가 외부로 누출됐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인근 주민들 760여 명을 대피시켰다.공장 1.5㎞이내 4개 마을 주민 760명은 인근 용운중학교로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00톤 규모의 탱크 배관에 금이 가 염화수소가누출된 것으로 보고 방제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사건이라고 주장했던 지만원 씨가 10일 무죄 선고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이날 지난 2008년 ‘모든 기록들을 보면서 필자는 5·18은 김대중 등이 일으킨 내란사건이라는 1980년 판결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지만원 씨에게 원심을 확정했다.이날재판부는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음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은 명예훼손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면서 원심을 확정했다. 또한 재판부는 “이미 5·18민주화운동은 그 법적·역사적 평가가 확립된 상태이고,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구성원의 수가 적지 않아 지씨의 비난이 개개인에 대한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볼 수 없다”며 “개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앞서 지 씨는 온라인에 ‘모든 기록들을 보면서 필자는 5·18은 김대중 등이 일으킨 내란사건이라는 1980년 판결에 동의하며, 북한의 특수군이 파견되어 조직적인 작전지휘를 했을 것이라는 심증을 다시 한 번 갖게 되었다'라고 밝혔다.지 씨는 이어 "불순분자들이 시민들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국이 독감으로 말 그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CNN은 미국 전역의 80% 정도가 독감 바이러스에 전염됐다며, 지난 2009년 이래 최악의 상황이라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국(CDC)은미 전역에서2천여 명이 독감으로 입원했고 어린이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 콜로라도 워싱턴 위스콘신 매사추세츠 주 등 29개 지역은 이미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특히 보스턴 시는 9일 독감으로 인해 사상자가 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토머스 메니노 보스턴 시장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보건 문제가 아닌 경제와 직결된 문제”라며 “서둘러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이 10일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결국 구속됐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이동근 영장전담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고영욱에게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영욱은 취재진의 질문에입을 꼭 다물며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해 3월과 4월 김모 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해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 술을 먹이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귀가 중이던 여중생 A양에게 프로듀서라며 접근, 신체 일부를 만진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 홍교119안전센터(센터장 안종호)는 벌교읍내에 위치한 벌교5일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군청직원, 상인, 전기·가스공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하여 소방합동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일환으로 불안전한 화기취급시설 및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 등 유사시 신속한 출동에 지장이 없도록 주민에게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소방차량 통로 확보 및 불안전한 화기취급시설 이동 계도, 전단지, 플래카드 등을 이용한 화재예방 캠페인, 전통시장 내 소방용수시설 장애요인 제거 및 화재보험가입 독려, 화재취약시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순찰강화 등을 실시하여 소방차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홍보방송을 했다.특히 상가 관계자 등에게는 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소화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됐다.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서는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해야 한다”며 “좁은 도로에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한 양면에 주·정차를 금지하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슈즈 멀티스토어 레스모아(www.lesmore.com) 가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고객 감사 기념으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신년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31일까지 레스모아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 하고 있는 신년 세일 이벤트는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보온성은 물론 방수성까지 갖춘 따뜻한 양털부츠, 패딩부츠부터 다가올 신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로버스의 옥스퍼드화, 하이탑 슈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반값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클래식한 스타일의 양털부츠로 유명한 어그 전 품목을 30% 할인하며, 로버스 단독 매장에서 어그 구매 시 고급 양털 장갑을 선물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동안 제품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세탁 서비스 및 무료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년 맞이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레스모아 온라인 몰에서 구매하는 고객들도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레스모아 온라인 몰에서 부츠를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과 핫팩 및 추첨을 통해 부츠 관리에 용이한 방수 스프레이를 증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집에서 자는 초등학생 여자어린이를 이불째납치한 뒤성폭행했던 고모(24)씨에게 검찰이 10일 사형을 구형했다.이날 광주지검 형사 2부(전강진 부장검사)는 이른바 '나주 성폭행 사건' 범인인 고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 성충동 약물치료 1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A(8)양은 성인도 견디기 어려운 큰 수술을 두 차례 받고 한 차례 더 앞두고 있다"며 "눈에 보이는 육체적 피해보다 더 큰 정신적 고통, '이런 일이 없었던 한 살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피해자가 겪은 충격 등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앞서 이날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곧 있으면 새 학기인데 아이가 학교 가기도 싫어하고 '엄마 뱃속으로 다시 넣어달라'는 말까지 한다"고 밝혔다.이에 범인 고씨는 "나 하나로 피해를 본 피해자와 부모에게 죄송할 따름"이라고 최후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지난해 5월 8일 오후 10시 30분께 완도의 한 마을회관에서 6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추가했다. 고씨는 성폭행 혐의와 함께 이 또한 시인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내 최초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지휘자 박성호)가, 10일 예술의 전당 대표 기획공연인 ‘11시 콘서트’에 장애인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초청받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송영훈’의 해설로 진행되었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1부에 ‘글린카의 루슨람과 루드빌라 서곡’,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중 미뉴에트 파랑돌’을 비롯해 총 4곡을 연주하고, 2부에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졌다.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는 한화생명의 협찬으로 매월 둘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주말을 제외한 공연은 저녁에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클래식 명곡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로 평일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삶에 여유와 풍요로움을 더해 주고 있다.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 www.heart-heart.org)이 2006년에 창단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지휘자 박성호, http://orchestra.heart-heart.org)는 지금까지 약 150여회의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의 벽을 넘어 사회와 통합되는 모습을 선보이고, 소외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