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속사의 해명에도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에 대한 왕따설 의혹이 거세지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는 티아라의 백댄서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티아라의 막내 멤버인 지연이 화영의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이 네티즌은 티아라의 백업 댄서팀 핫칙스에 속해 있다고 주장하면서 “바쁜 스케줄로 예민한 상태에서 시작된 연습에서 화영이 안무를 조금 틀렸다. 이에 지연과 소연이 ‘숟가락 얹으셨으면 잘 좀 하시지”라고 비꼬았다고 밝혔다.그는 “단장님께서 중재하시고 다시 연습하는데, 화영이 표정이 안 좋으니까 대뜸 지연이 화영이의 뺨을 때리더니 ‘다 키워놓은 티아라 들어왔음 눈치껏 하라. 표정 풀고 연습하라’고 욕설했다”며 왕따설 논란을 증폭시켰다.그러나 확인 결과 이 글은 티아라의 백댄서가 올린 글이 아닌 백댄서를 사칭한 인물이 쓴 글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 안무팀 야마&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은 31일 오전 연습실 구타 사건은 전혀 무근이라고 밝혔으며, 이곳은 다른 연예인들과 외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으로 공개된 자리이기 때문에 구타 사건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에 대한 왕따설 의혹이 거세지고 있는 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77) 전 의원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이 재판부를 재배당 했다.서울중앙지법은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이 전 의원에 대해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으로 재배당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중앙지법은 당초 이 사건을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 심리를 맡은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에 배당했으나, 정 부장판사가 서면으로 재배당을 요구해 이같이 재배당 했다.파이시티는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이 연루된 사건으로, 이들은 구속기속됐다. 정 부장판사는 이상득 전 의원과 같은 소망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재배당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재판과정에 있을 수 있는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7억5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이 전 의원을 지난달 구속 기소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외교통상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27일 국제해저기구(ISA) 제18차 총회의 만장일치 최종 승인으로 인도양 공해상 중앙해령지역에서 제주도 면적(1,848㎢)의 약 5.4배에 달하는 1만㎢ 규모의 해저열수광상 독점탐사광구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저열수광상은 수심 1,000~3,000m에서 마그마로 가열된 열수(熱水)가 온천처럼 솟아나는 과정에서 금속이온이 차가운 물에 접촉하면서 침전되어 형성되는 광물자원이다. 인도양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는 태평양 공해상 망간단괴 독점광구, 통가 EEZ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 피지 EEZ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에 이은 우리나라의 4번째 해외 해양광물영토이다. 국토해양부와 사업수탁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태평양 공해지역 망간단괴 탐사, 통가 EEZ 해저열수광상 탐사 등을 통해 축적해 온 세계적 수준의 심해저 광물자원 탐사역량을 활용하여 2009~2011년의 3년 동안 해당 지역에 대한 기초 탐사를 수행하였고, 그 결과 유망지역을 발견하여 금년 5월 국제해저기구에 독점탐사광구를 신청했다. 국토해양부는 탐사권 신청주체로서 올해 말 이후 국토해양부와 국제해저기구가 탐사계약을 체결하고, 구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8일) D-100일인 31일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전국보건교사회와 함께 ‘수능 백일주 마시기’ 관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수능 백일주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에 대해 직접적인 쾌감으로 자극하여 뇌의 보상회로가 활성화되어 술에 대한 갈망감이 증가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마다 해소방법으로 술을 선택하게 하여 결국은 성인이 되어 알코올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수능 백일주는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기성세대의 잘못된 행동을 모방하는 악습으로 주폭 문제도 결국은 청소년기의 음주행위에서 시작된다”며 캠프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우리사회 뿌리 깊은 관행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왕따설과 멤버 불화설이 불거진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이 소속사 김광수 대표의 중대발표 후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왕따설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영은 30일 오후 1시 30분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이날 오후 1시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중대발표 전문을 통해 왕따설과 불화설은 전혀 없었다며 조건 없이 화영의 계약을 해지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텝(스타일리스트5명, 헤어&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5명, 팀장매니저2명)의 볼멘소리에 의견을 수렴, 멤버들을 모아놓고 30일(오늘) 아침 7시까지 회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화영이 이같은 글을 올려 티아라 멤버들에 대한 논란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 내 왕따 논란을 겪고 있는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티아라 멤버인 화영의 계약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김광수 대표는 30일 오후 1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텝(스타일리스트5명, 헤어&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5명, 팀장매니저2명)의 볼멘소리에 의견을 수렴, 멤버들을 모아놓고 30일(오늘) 아침 7시까지 회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중대발표 전문에서 화영의 계약해지는 왕따설이나 불화설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티아라 소속사의 김광수 대표가 작성한 중대발표 전문이다.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티아라 데뷔 초 은정왕따설, 소연왕따설, 보람왕따설 등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치루었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었을 뿐 곧 서로 화합을 해 나갔습니다.이번 콘서트는 230여명의 스텝들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새누리당은 30일 민주통합당은 이제 그만 눈치보기식 야권연대를 그만 두고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안이 부결된 지 수일이 지나도록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하기보다는 통합진보당 내부 논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을 향해 야권연대 상대인 통합진보당의 부정 경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보다는 향후 대선에서 통합진보당과 다시 손을 맞잡는 꼼수만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통합진보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두 의원의 제명안을 처리하고 쇄신 노력을 이어가길 바랐으나 얄팍한 당리당략에만 매몰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국회는 더 이상 이석기, 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안 처리를 지연할 그 어떤 명분도 없다며 이들의 제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여야할 것 없이 우리 국회 두 의원 자격심사안 처리를 계속 미룬다면 입법기관인 국회가 불법 당선자를 비호한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 성사에만 급급해 국민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30일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회의장에서 MBC가 편파방송을 했다는 주장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결을 열고 지난 25일 문방위 회의에서 최 의원이 19대 총선 선거방송에서 MBC가 편파방송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이것은 짜깁기한 자료를 가지고 잘못 비교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 의원이) 이 과정(자료비교 과정)에서 본인의 사진을 예로 들고, 반론을 제기한 본인에게 MBC의 사주를 받았다고 모욕감을 줬기 때문에 국회의장에게 징계요구서를 제출한다고 강력 대응했다.김 의원은 최 의원 질의 바로 직후 관련 자료를 찾는 걸 최 의원 보좌진이 알고 있었고, 다음날 오전 상임위 회의장에서 최 의원의 물음에 MBC에 공식적으로 자료를 요구해 받았다고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주를 받았느냐는 공개질의서를 보낸 것 자체가 매우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최 의원이 4월2일 MBC뉴스데스크 서울지역 21곳 여론조사. 우리동네는 누가 앞서나란 방송과 4월4일 방송3사 총선 여론조사. 영·호남 지역구조 깨질까라는 방송 두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30일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가 중국에서 가혹한 고문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북한의 강력한 요청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 추정도 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김씨가 강도높은 고문을 받은 데 대해 심각한 전기고문까지 당한 것도 외국인들 상대로 한 것 치고는 아직까지 사례를 못 찾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하 의원은 또 중국이 (고문사실을) 계속 시인하지 않는 이유가 고문에 의한 신체 흔적이 없다는 것이라며 (김씨를) 잡아둔 이유가 고문에 의한 상처가 다 아물 때까지 중국 정부가 기다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김씨도 6월 초순 정도 경에는 풀어주겠구나, 분위기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았겠느냐며 그런데도 계속 안 풀어줘서 의아스럽게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걸 볼 때 중국이 사회에 문제될 걸 알고 시간을 의도적으로 끈 것 같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를 향한 대응 방식에 대해선 민간 차원에서, 국회 차원에서, 정부 차원에서, 세 가지 주체에 따라서 다를 수 있을 것 같다며 국제사회 UN에 가져가는 정도는 민간에서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유도 대표선수 왕기춘(24)은 조준호 선수가 판정 번복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한 것과 관련, 심판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왕기춘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유도를 17년 하면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며 “동네시합도 아니고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저런 X같은 경우가 일어났다”고 심판을 질타했다. 왕기춘은 “배심원이 하란대로 할 거면 심판이 왜 필요 있지?”라며 “기대되는구나. 내일 내 시합. 어떤 바보 같은 심판이 들어올지”라고 비꼬았다. 앞서 조준호는 남자 유도 66㎏급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와 연장전을 갖고 3:0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갑작스런 심판의 판정 번복으로 조준호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조준호는 패자부활전에 진출, 스페인의 우리아르테와 연장전 끝에 판정승을 거둬 동메달을 얻었다. 한편 왕기춘은 30일 오후 5시30분 남자 73㎏급 64강전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