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측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방송 출연에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안 원장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힐링캠프는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출연해 적극 홍보한 바 있다.안 원장이 MBC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흥행한 뒤 대선주자로 거론되자, 힐링캠프에서 대선 도전과 관련한 흥행을 노렸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안 원장의 힐링캠프 출연은 국민 지지도에서 우월적 지위를 가진 안 원장에게 차별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조 본부장은 또 “최근 SBS가 공정성 문제로 여권 경선후보의 (힐링캠프) 출연 요청을 거부했던 것을 고려하면 안 원장의 방송은 형평성 측면에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안 원장은 범야권에 속해있으니 야권에서 (문재인 상임고문까지) 2명이 나왔다면 여권에서도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2명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내 반발도 거세다. 김두관 캠프의 정진우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후보는 인지도와
한미우호증진협의회는 국내 애국시민단체들이 31일 통진당 해산과 종북 및 폭력관련 의원들에 대한 국회 제명 청원서를 제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은 더 많은 단체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가 종북세력에 의해 의회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위태롭게 되는 것을 저지한다는 게 이들이 모인 기본적인 이유다.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대한민국 국가정체성 수호 포럼,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애국단체협의회는 통합진보당의 해산에 대해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청원하는 청원서, 통합진보당의 종북, 부정경선, 폭력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 고발장, 통합진보당의 종북, 부정경선, 폭력관련 의원들에 대한 국회 제명 청원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후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장 심인섭, 사무총장 추선희),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대표 목사 김진철), 구국300정의군결사대(공동대표 이강성, 박계승),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대표 이계성),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을 비롯한 수많은 단체들과 연대해 정부와 검찰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동참단체가 늘어날 때마다 국민들에게 모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서석구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대표는 “국회를 종북, 부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