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를 닮은 한국정치
최근 한국축구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치자 국민들의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어떤 네티즌은 축구장에 물 채워라. 태환이 수영하게 라는 유머성 질책을 하는 것을 보고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한 필자로는 국민들께 송구함을 금할 수 없는 처지이다.첫 경기와 두번째 경기를 펼친 한국축구는 무더운 닐씨에도 비지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는 선수들이 무슨 전략으로 저렇게 뛰고있을까하고 생각하고 있자니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가 쉽지않았다.뚜렷한 전략이 없이 공연히 땀만 흘리는것 같아서 안타까웠다.필자는 한국 축구의 문제는 체력이라는 글을 2달전에 올린적이있었다. 공격을 하면서도 왜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일까? 확실한 스트라이크가 없기 때문일까 ? 또는 선수의 수준이 아직은 축구선진국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겠지.. 라는 아쉬움들이 많은 것 같다.다년간 축구협회 일을 보아온 필자가 보기에는 결국 체력이 문제인것 같다.우리 선수들이 공격을 할때 ,뒤를 받처주는 선수들이 따라가 주어야 공격이 차단 당하게 되면 뒤에서 볼을 받아주어야 하며 또 공격 숫자가 많아야 흘러나오는 볼을 잡아서 다시 공격을 할 수 있으며 그래야만 공격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수있다.공격을
- 박준홍 회장 기자
- 2008-08-13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