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서에서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경제 살리기'와 관련,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발언을다시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네덜란드와 독일을 예로 들며 "'저성장-과잉복지'로 과거 위기를 겪었던 선진국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네덜란드는 1982년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바세나르 협약'으로 위기를 탈출했다"면서 "근로자의 임금인상 억제와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 공무원의 봉급 삭감, 국민들의 복지혜택 축소 등 경제주체 간에 철저한 고통분담으로 국가경쟁력을 다시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독일 사민당의 슈뢰더 총리는 '독일을 살리기 위해 사회주의를 버린다'며 당의 노선까지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라며 "우리는 마땅히 경제회복과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의 성공을 본받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앞으로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법안은 꾸준히 챙기면서 약하고 힘없는 기업 편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11시 30분께 아델 마무드(Adel A.F. MAHMOUD) 국제백신연구소 이사장과 제롬 김(Jerome H. KIM) 신임 소장의 예방을 받았다.정 의장은 이날의장집무실에서마무드 이사장 등과 만나연구소의 현황과 에볼라바이러스 등 빈곤국가의 전염병 백신개발 노력에 대해 청취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오전 국회를 직접 방문해 새해 예산안과 관련 시정연설을 했다.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성화에 뒀다"며 "거듭 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지금이야말로 '우리 경제가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의 갈림길에서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성화에 두고 예산도 올해보다 20조원을 늘려 편성했다"고 밝혔다.또한 박 대통령은 “지금이 바로 국회와 정부, 국민과 기업 등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지금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를 살리는데 투자해 위기에서 빠져나오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늘어나게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가계와 기업 등 민간의 지출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마저 지갑을 닫아버린다면,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악순환에서 헤어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이어“안팎의 도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경제는 장기불황이라는 기나긴 고통에 빠져들게 되어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대한적십자사김성주 총재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국감 불출석에 대해 일어서서 공식 사과했다.김 총재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출석해, "제가 불편을 끼친 의원 여러분과 국민에게 죄송하다"사과했다.김 총재는 "제가 공인이 되어본 적이 없이 기업인으로 살다 보니 저의 생각이 짧았다"면서 "대북 교류가 경직돼 많은 분이 고통 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안타까움에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태지역 총재회의에 참석했는데 제 불찰로 잘못 판단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공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의원님들의 지도로서 많이 성숙해지겠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말했다.한편 김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 당시 후보시절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보은인사로총재가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김 총재는 이어 "대선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했으며, 정치적 논쟁에 휘말릴 경우 총재를 그만 둘 각오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아울러,김 총재는 전문성 결여 지적에 "20년간 NGO 이사를 하면서 봉사를 해왔으니 전문성이 결여되지도 않았고, 글로벌 경영 경험을 도입하면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사진)과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북가주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 샌프란시스코전」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김을동 최고위원은 “전명운, 장인환 의사의 의거로 일본의 한국침략만행을 전 세계에 알렸던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 샌프란시스코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이 사진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동포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애국애족정신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김 최고위원과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북가주지회는 “워싱턴DC, 뉴욕, 샌프란시스코, 레노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포함해 미 서부 내 주요대학에서도 본 사진전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전이 열린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지역은 1908년 3월 23일 전명운, 장인환 의사가 독립운동사상 최초의 의열투쟁을 일으킨 곳으로,지난 9월 23일 개최된 LA전에 이어 두 번째 미주순회전 장소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 당시 미국 내 임시정부 역할을 한 대한인국민회가 탄생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단한 흥사단의 창립한 곳으로 알려져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김경란 씨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결혼발표를 해화제다.두 사람은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김상민의원은 지난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란 씨와 나란히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라고 고백했다.김의원은 이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내가 경란 씨와 결혼을 한다니 온통 인터넷이 떠들썩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김 의원은 또“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실 분들도 많았을 텐데 격려와 축복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란 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김경란 씨에 대해선"좌충우돌 부족하기만 했던 저의 의정활동에 지혜로운 조언자가 돼 줬습니다"라며 "경란 씨는 누가 뭐래도 나의 평강공주"라고 자랑했다.한편 김경란 씨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두 사람은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지난 2013년 금융감독원이 국민 청구에 의해 금융기관에 검사를 실시하는 '국민검사 청구제'를 도입한 후 지금까지 접수된 검사청구는 단 3건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접수된 검사청구는 단 3건이며,국민검사청구가 수용된 사안은 동양증권·동양그룹 회사채·기업어음 불완전 판매 의혹 단 1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 의혹 및 부당적용 관련 부분은 공정거래 위원회 조사가 끝나지 않았단 이유로 기각됐다.국가적으로 큰 논란을 빚었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해서도 국민 검사청구가 제기됐으나, 금감원은 조사가 진행 및 완료된 사항이며 2차 피해도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특히,언론에선 개인정보가 브로커에 의해 시중유통이 되었다는의혹을 제기했고, 국민카드 가맹점주 14만명과 농협카드 3만5000명 기존 유출 고객의 피해 항목이 늘어났음에도 금감원은 재심청구도 기각했으며 감사원이 이 사안에 대해 국민 감사청구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감사원 감사 청구는 19세 이상 성인 300명의 동의서명만으로 신청참가자를 모을 수 있는데 비해, 금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사진)과 북한인권운동 관련 단체 대표들이 2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일부 단체는 오는 25일 오후 1시경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향단 앞 광장에서 대북전단 10만 장을 뿌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 의원과 강재천 북한인권활동가,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단체의 행위는 풍향도 맞지 않음에도 무리하게 추진하는 '사기'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지난 10일 대북전단을 향한 북한의 총격 이후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은 차치하더라도 무려 열흘 전에 예고하는 전단은 우리 국민들의 생업을 위협하는 옳지 않은 전술"이라고 반발했다.이어 "이런 식으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것은 북측과 불필요한 마찰을 빚고 접경지역 인근 주민들과 갈등을 일으킨다"며 "북한 주민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원초적인 인도주의 운동인 대북전단 살포 활동에는 공감하지만 국민 정서를 완전히 무시하고 국민과 대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대북전단 사업이 작금의 불필요한 논쟁에 휩싸이지 않고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사진)은 23일 돌연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도중 사의를 표명하더니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어 "번복 가능성은 없다"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은 최고위원직을 던지는 것밖에 없다. 국민에게 반성하는 마음으로 던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국민이 바라볼 때 국회의원이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은 현안인 경제활성화 (법안을) 쿨하게 통과시키는 것"이라며 "이 법안의 통과가 전제돼야 이후에 개헌도 가능하다는 뜻에서, 나부터 반성한다는 차원에서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회를 향해 경제활성화 법안만 제발 좀 통과시켜달라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애절하게 말해왔다"며 "그런데 국회에서 어떻게 부응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오히려 '개헌이 골든타임'이라고 하면서 대통령한테 염장을 뿌렸다"고 발언했다.김무성 대표는 김 최고위원의 사퇴 선언에 대해 "조금 이해가 안 가는 사퇴인데 설득을 해서 다시 철회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새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20일 광구지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세월호 수색작업을 종료하자"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제는 할 만큼 했다. 마무리할 때가 아닌가 싶다"며 "저는 세월호 수색을 이제는 좀 종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일 수색비용만 3억5천만원, 마지막 희생자를 인양한 이후 (현재까지) 300억원의 수색비용을 넘기고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5월 발생한 터키 탄광 붕괴사고에서 노조는 실종자 100여명이 남아있다고 했는데 정부는 5일 만에 수색을 중단했다"고 비교하면서 "(이 사례에서) 우리가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마지막 희생자까지 다 찾겠다' 라는 것은 정치적 슬로건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적 목표는 될 수 없다"며 "세월호 수색작업을 종료하고, 그 상처가 빨리 아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