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업계의 대표적 인물인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20일 방한한다.빌 게이츠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초청으로 방한하게 됐다. 빌게이츠는 오는 21일 서울대학교를방문헤 글로벌리더십에 대해 특별강연을 한다. 다만 이번 강연은 빌게이츠 측의 요청으로 언론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빌게이츠는 오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창조경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빌게이츠는 박 대통령이 꼽은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인물이다.한편 빌게이츠는 2박 3일동안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대표적 기업의 경영진도만날 것으로 알려졌다.[더타임스 소찬호]
박근혜 대통령은 4·19 기념일을 맞아 19일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방문, 참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 4.19 묘지를 방문해'4월 학생혁명 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민행복과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다짐을적었다.한편박 대통령의 이번참배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4·19 민주혁명회와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 4·19 혁명 공로자회, 사단법인 4월회 관계자들 등이 함께 했다.[더타임스 소찬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저와 새 정부는 창조경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 및 미래창조과학부 현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제는 경제발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큰 축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라며 “창조경제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해 산업과 산업, 문화 콘텐츠와 산업의 융합과 창업을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산업과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기술혁신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연구개발로 이어지고 산업화와 일거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덧붙여 박 대통령은 “기술과 지식이 활발히 창출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 곳곳에 새 가치를 만들어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더타임스 소찬호]
청와대가 미래전략수석실 산하 최홍진 기후환경비서관의 내정을 취소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기후환경비서관 후임에는 이미이정섭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이 내정됐으며 현재 청와대로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최홍진 전 비서관은 환경부로 돌아갔다.최 전 비서관의 내정 취소와 관련해선'농지법 위반과 부인 소유 부동산 등이 문제가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4·24 서울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 측은 18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허 후보 캠프의 이종은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안철수식 새 정치는 불법선거"라며 "안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 검찰, 노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이어 "멘토, 새 정치 등의 단어로 안 후보를 연상시키는 투표독려 현수막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곳곳에 30여개가 걸렸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제90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로 불법 현수막"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본부장은 "더욱 심각한 것은 현수막 뒷면에 '안철수 캠프'라고 표기돼 있다는 점"이라며 "개인의 자발적인 투표 독려 현수막이 아닌, 안 후보 측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불법선거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이 공개한 사진자료 속 현수막에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상계동이 새정치의 중심이 됩니다"라고 적혀있다. 그러면서 이 본부장은 "매직으로 '안철수 캠프'라는 글씨를 지운 현수막도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안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15조에 규정된 기부행위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북한이 1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의 방북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날 유감을 표명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10명의 개성공단 방문 신청에 대해 북한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를 통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며 "북한이 입주기업의 요청과 인도적 조치마저 거부한 것에 대해 정부로선 매우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대표 10명은 공단 중단 사태에 따른 우려와 현지공장 점검 및 생활필수품 전달을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하고자 했다. 기업인 대표들은 이날 오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하며 북측의 방북 허가를 기다렸으나 끝내 불허 통보를 받았다. 한편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의 식자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고 이런 상황(근로자들의 개성공단 체류)이 계속된다면 더욱 인도적 측면에서 어려움이 가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북한 당국은 하루빨리 개성공단 근무자들의 최소한의 기본적 생활과 인도적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책임있는 조치를 포함해 개성공단 정상화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대변인은 "북한이 여러 부당한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윤 후보자와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야당의반발로채택이 무산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윤 장관 후보자와 최 후보자를 비롯해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채동욱 검찰총장 등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들 중 채 총장만 인사청문 보고서가 통과됐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는 출범 52일만에 정부를 구성하게 됐다. 한서 박 대통령은지난 16일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상임위 간사단들과 가진 청와대 만찬에서 "윤진숙 장관은 해당분야에 일가견이 있고, 해수부에 드문 여성인재라 발탁했다"며"너그럽게 생각해주시는 점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더타임스 소찬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 에덴복지재단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에덴하우스'와 '형원'을 방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근로 장애인과 직원재활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상자에 옮기는 등 직접 일손을 보태고, 간담회를 가졌다.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는 여러분을 진작 뵙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늦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좀 더 좋은 일자리와 훈련, 교육의 기회를 늘려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저와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특히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장애인의 자활과 꿈이 이뤄지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한편 이날 박 대통령의 현장방문은 박 대통령의 맞춤형 복지에 대한 의지 표명과 함께 오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현장근로자들을 직접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소찬호]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임기를 6달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국가스공사가 15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 임기가 남은 상태로 사의를 밝힌 것은주 사장이 이례적이다.주 사장은 "더 큰 대한민국과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하여 사의를 표한다"며 "모든 절차는 임명권자와 주무부처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주 사장은 지난 2008년 9월에 취임한 뒤 1년씩 두 차례 연임해 오는 10월까지 임기였다. 힌편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임기가 끝나지 않았더라도 교체할 필요가 있다면 하겠다”고말해 공공기관장의 대대적인 물갈이 가능성이있을 것으로 보인다.[더타임스소찬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성실한 투자자에 대해서는 적극 밀어주고 뒷받침하고 격려하는 것이지, 자꾸 누르는 것이 경제민주화나 정부가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중소기업이나 대기업들이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미래성장동력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규제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푸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 이것이 경제민주화와 상충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어"중소기업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보람을 거두도록 경제민주화를 하고, 대기업은 대기업대로 큰 스케일에서 미래성장동력에 대해서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규제에 대해서 정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또한 박 대통령은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많이 노력을 하는데, 국내 기업이 역차별을 받는 것은 아닌지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경제민주화에 대해 관련해서 말씀하신 취지는 경제민주화는 불공정한 제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