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추석 연휴인 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4대강 자전거길 탐방에 나선다. 이 의원은 이날 낙동강 하구인 을숙도에서 출발한 뒤 문경새재를 넘어 경기도 김포 아라 한강관문까지 자전거를 통해 민심을 탐방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추석 이후 인선을 추가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 의원이 자전거탐방에 나선 것이어서, 이 의원이 선대위에 합류할지 관심이집중된다. 이 의원은 자전거 탐방을 떠나면서 박 후보의 대선을 도울지 여부 등에 대해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최근 이 의원은 '분권형 개헌추진 국민연합'을 주도하고 있어 '분권형 개헌'과 관련해 박 후보와 의견을 일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아내김미경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의 '다운계약서' 작성과 관련해, 대국민사과를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앞서 안 후보는 지난 7월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내 인생에 편법이 있다면 대출받은 은행의 여직원에게 곰보빵 사준 것(뿐이다)"라고말한 바 있어'편법'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안 후보는'힐링캠프'에서 "사회 생활하면서 편법을 쓴 적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안 썼다"고 답했다.이같이 말하던안 후보는 아내의 다운계약서작성에 대해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 보도를 보고 확인한 다음 그 사실(다운계약서 작성)을 알게 됐다"며 "어쨌든 잘못된 일이고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안후보의 '곰보빵 발언'에 대해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은행 점장이었다면 사회 관습에 따라 단란한 곳에서 접대했을거 아닌가?"라는 글을 리트윗(RT)하고 있다. 또 한 트위터 이용자(@in***)는 "많은 이들이 (다운계약서 작성 방식을)써온 것은 편법이긴 하지만 안철수도 이랬다니 실망스러울 수 밖에..."라는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지난달 24일 '과거사 사과'를 통해'국민대통합'을 강조한 가운데 박 후보가 외부인사 영입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거사 사과' 이후 지지율 반등을 노리기 위해 박 후보는 외부인사 영입에 주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박 후보의 외부인사 영입 후보로는 '박정희기념관 반대 1인 시위'에 참여했던 김지하 시인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인사들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거론돼 박 후보는 캠프 인선 이후 '국민대통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외부인사가 영입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현재 복수 언론매체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송호근 서울대 교수 등을 언급하고 있다. 송 교수 외에도 그동안 당에서 맡은 역할을 잘해주었다고 평가받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 등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황우여 대표는 당연직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박 후보는 지난달 28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기자들과 만나 "100% 국민대통합위원회나 이런 데에 외부인사들을 모시려고 지금 연락을 많이 드리고 있고, 추석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제17호 태풍 '즐라왓'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일본에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히고 있다.일본 기상청은 30일(현지시간) 즐라왓이 오키나와를 강타한 뒤 이날 오후 일본 남서부 지역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 밤에서 10월 1일 새벽 사이 일본 수도권인 도쿄까지 북상, 도쿄에 피해를 입힐 전망이다.태풍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본토 남서부의 와카야마현 앞바다 150㎞ 해상에서 시간당 45㎞의 속도로 전진하고 있으며, 태풍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당 60m다. 전날 오키나와에 도착한 즐라왓으로 인해, 오키나와에서는 50명, 가고시마에서는 6명의 부상자가발생했다.일본의 국내외 항공편 370편은 결항했으며, 철도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또 오키나와에서는 약 12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와카야마에서는 약 800여가구의 주민1650명에게 대피령이 내렸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즐라왓이 이날 밤 도쿄 등을 비롯한 일본 중동부 지역을 통과한 뒤,내달 1일 홋카이도 방향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아내 김미경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의 '다운계약서' 작성논란으로안 후보의 지지율이하락세로 반전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7~28일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1위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로 37.1%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동일기관의 전날 조사결과보다1.2%포인트 상승한 것.반면 다자대결에서 2위를 기록한 안후보는 30.2%의 지지율로 나타났다. 이는전날 조사보다 1.3%포인트 감소한 것이다.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3위로 21.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4위는 무소속 강지원 후보로 전날 조사보다 0.1%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고,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전날보다 0.4%포인트 오른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보는 박 후보와의양자대결에서도 전날보다 0.6%포인트 떨어진 51.1%를 기록했다. 반면 박 후보는1.4%포인트 오른 42.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로써안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8.5%포인트로 소폭 줄어들었다. 문 후보와 박 후보와양자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48.5%로 지난 조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문 후보는 박 후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29일 추석을 맞아 서울의 한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냈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 고덕동 시립고덕양로원을 찾아 송편을 빚으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또 박 후보는 양로원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가지면서, 양로원 시설을찬찬히 살펴보았다. 박 후보는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 생각이 많이 났고 찾아뵙고 싶었다"면서 "송편도 직접 빚어서 대접해드리면서 즐겁게 해드리고 싶어서 찾아왔다"며 양로원 방문배경을 밝혔다.또한 박 후보는 "노후에 생활이 편안하고 건강 걱정없이 지낼 수 있게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틀니도 올해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부담을 크게 안 갖고 틀니할 수 있고 말하는 어르신들은 좀 더 생활이 안정되시고 소득도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어르신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우리나라 발전이 있는 것이고 저희가 잘 모셔야한다"며 "(앞으로)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추석연휴 동안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합류할 외부인사 영입을 주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추석 이후 선대위 인선을 발표한다. 새누리당은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지난 26일 일부 발표하면서 '화합.실무 인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후보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의원, 당내 대선경선에 낙마한 김태호, 안상수, 임태희전 경선후보들도 합류했기 때문이다.이로써 박 후보는 이제 외부인사 영입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8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100% 국민대통합위원회 등에 영입하기 위해 연락을 많이 드리고 있고, 추석때도 그런 구상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할 외부인사로는 송호근 서울대 교수와 김지하 시인이 공동선대위원장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각각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송 교수는 당연직인 황우여 대표와 함께 일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검토되고 있다. 송 교수는 지난해 박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비대위원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김지하 시인은 유신반대 투쟁에 나섰던 인물로 '국민통합'에 적합한 인물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이 28일 박근혜 대통령후보에게 대통령이 인사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정치쇄신안을 적극 건의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을 확립해 측근이나 실세가 인사에 개입할 수 없도록 제도적 보장책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대통령의 인사권을 진정한 의미에서 헌법과 법률에 의해 행사하도록 하고,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원칙적으로 임명될 수 없게 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 위원장은 "국민의 놀림거리가 된 지 오래인 권력기관의 신뢰회복이 시급하다"면서 "권력기관의 권력남용을 방지하고 제대로 일을 하는지 효과적 견제와 감시 방안을 마련하고, 공권력에 대한 보호 방안도 찾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저축은행 비리는 금융감독 책임자들과 사적 금융권력의 결탁"이라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구조적 비리도 뿌리 뽑고, 단호하고 강력한 후속조치를 찾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박 후보의) 의지와 진정성을 믿는다"며 "그리고 새누리당이 가진 실천의 힘을 믿는다"고말해 정치쇄신안 실현을 거듭강조했다. 한편 그는 야당을 향해 "이번 선거는 미래로 가는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솔로몬·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자금 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28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정치보복 수사, 표적 수사"라며 검찰 수사 결과를 부인했다. 그러자 새누리당은 이날 "민주통합당의 막무가내식 검찰 비난은 이성을 잃은 행태로 보일 뿐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민주통합당을 질타했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박 원내대표가 정말로 떳떳하다면 재판에서 혐의 없음을 입증하면 된다"면서 "검찰이 3개월에 걸쳐 수사한 결과 불법 혐의가 있다며 기소했고, 재판이 시작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통합당이 일방적으로 검찰을 때리는 건 옳은 태도가 아니다. 그런 행태는 국민의 빈축만 살 뿐이다."라고 비판했다.또 이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은 냉정한 태도로 재판을 지켜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에서 박 원내대표의 2선 후퇴를 주장하는 이들이 나오는 건 당 지도부와 대변인단이 이성을 잃고 막무가내식으로 박 원내대표를 비호하고 검찰을 비난하는 데 따른 역풍의 발생을 걱정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꼬집었다.앞서 검찰은 박 원내대표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