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6일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처리와 관련해 "권고적 당론으로 처리를 해서 국민 기대에 부응토록 하자"고 주문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현 의원 체포동의안은) 비밀투표이기에 확실히 당론으로 정하고 가기는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해,우회적으로현 의원에 대한체포안 처리를 당부했다.이 원내대표는 "현 의원 케이스에 대해서는 보는 시각에 따라 의견 다를 수 있다"면서 "개인적 친분 있거나 다른 사람들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그렇지만 지금 국민들이 국회를 보는 눈을 가장 중요시 여기지 않을 수 없다"며 거듭 체포안 처리를 당부했다. 그는 "우리가 총선 때부터 공약한 것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이며 지난번 의총에서 현 의원 제명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며 "일련의 정신에 입각해 이번 체포동의안을 처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의총에서 당 소속 의원들이 이 원내대표의 발언에 이견이 없자 그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고 권고적 당론으로 하겠다"며 "권고적 당론은 지켜주는 것이 기본"이라고덧붙였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지난 4일 달리는 버스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을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제압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버스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들을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이모씨(46)를 체포했다. 그러나 흉기난동을 벌인 범인을 경찰이 버스에 태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앞서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40분경 김해시 상동면 신대구고속도로 위 고속버스에서 소지한 2자루의 흉기로 버스기사를 위협했다.이씨는 버스기사에게갓길로 버스를 세우게하였고,버스에 탄 승객 20여 명에게 현금 11만원을 빼앗았다. 흉기 난동은 20분간 된 것으로 알려졌다.버스기사는 이씨가 승객 일부를 차에서 내리게 하는 과정에서 차량 입구에 서있던 이씨를 밀고, 승객들이 합세해 이씨를 제압했다.버스기사와 승객김모씨는 흉기를 뺏는 과정에서 가벼운 상처를 입거나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다른 승객들은 안전하게 됐다.한편 흉기 난동을 벌인 범인은 파출소 근무 경찰관이 이씨가 "대구로 갈 차비가 없다"고 해서 2만 원을 쥐어주고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이후 이씨가"흉기를 든 이가 거리에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은
[더타임스 유한나기자]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5일 불법 선거운동 혐의(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됐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변희재, 이하 인미협)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경 예비후보 등록하지 않은 채, 유민영 대변인과 금태섭 네가티브 대응팀장 등 사실상 대선 캠프조직을 꾸려 선거운동을 했다며 안 원장과 안 원장 측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인미협은 "안철수 원장은 후보 예정자라는 신분이나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그 어떤 선거운동도 할 수 업속, 선거운동을 위한 직원도 채용할 수 없다"며 신고 이유를 밝혔다.또 인미협은 "유민영 대변인과 금태섭 변호사에게 안철수 원장 측이 급여나 약간의 활동비라도 주게 되었다면, 아주아주 심각한 상황이 된다"고 지적했다.인미협은 그 이유로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 통장의 불법 자금으로 불법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불법적으로 지급된 셈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인미협은 "선관위는 더 이상 안철수 원장 측의 불법 사전 선거운동을 방치하지 말고, 안철수 원장과 유민영 대변인, 금태섭 변호사를 즉각 조사하여, 조금이라도 불법성이 적발되면 즉시 검찰 수사의뢰할 것"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검찰이 종군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한 일본 극우 정치인에게 소환장을 보냈다.서울중앙지검 외사부(이성희 부장검사)는 지난 4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피고소인인 스즈키 노부유키(47)의 도쿄 사무실에 18일 소환을 요구한 소환장을 보냈다고 5일 밝혔다.그러나 피고소인이 일본인이어서 스즈키가 출석하지 않을 경우 한·일 양국 간 사법 공조가 가능한지 검토해야 한다. 현재 한일 양국 관계가 독도 문제 등으로 냉각됨에 따라 양구간의 사법 공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앞서 스즈키는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맞은편 소녀상에 ‘다케시마(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묶고 ‘위안부상은 매춘부상’라고 모욕하는 동영상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이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 10명은 지난 7월 4일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스즈키를 고소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속한 UV가 신곡 '그여자랑 살래요'의 음원을 공개했다. UV는 이날 두번째 앨범과 함께 음원을 공개했다. 이들의 타이틀곡은 ‘ARTIST’로이번앨범 ‘ARTIST’는 총 5곡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앨범에 속한 곡 '그 여자랑 살래요'에는 가수 윤도현이 피처링을 해서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UV의 이번 앨범에는 '입영열차안에서'를 샘플링하여재해석한 '나는 군인이다'와 가야금과 일렉트로으로독특한 음악을 구성한'좋아?', 지난해 3월에발표한'이태원 프리덤'을재창조한 '이태원 프리덤' 리믹스 버전 등이 포함됐다.한편 UV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빽 투 더 미쳐' 전국투어를 펼친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5일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김종인 국민행복특별위원장의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 "두 분이 차이를 갖고 있지는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지방언론사 국회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우리 당은 역동적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같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두 분과 대화를 많이 나눠서 생각을 잘 알고 있는데, 김종인 위원장은 재벌을 해체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은 아닌 것 같다"며 "이한구 원내대표도 재벌을 감싸는 것이 절대 아니고 공정시장 차원에서 시장지배력 남용을 근절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대선을 앞두고 거기(경제민주화)에 대해 한번 정리할 필요 있다고 본다"며 "너무 혼란스럽게 비춰지면 안되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입장을 확실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경제민주화에 대해선 "시장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돌아감으로써 모든 경제 주체들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경제구조를 만드는게 경제민주화의 근본 취지"라며"제가 생각하는 경제민주화는 경제주체들을 편가르고 분열을 일으키는 것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직장인의 79%가 회사에서 감정 표현에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로 100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은 지난 8월 1,26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감정 표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는 '상황에 따라 감정을 표현한다'고 답했다. '업무에 적응하느라 감정이 없어졌다'는 응답도 9%였다. 반면 '감정을 언제나 솔직하게 드러낸다'는 응답은 7%에 불과해 직장인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료나 상사가 자신의 감정을얼마나 알아봐주냐'는 질문에는 '감정 상태가 나쁠 때 주변에서 신경 써주는 정도'가 5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감정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응답은 26%를 차지해 직장인의 회사 생활에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많음을 실감케 했다. '감정을 늘 챙겨준다'는 7%에 그쳤으며, '남들이 알아주기 전에 먼저 감정 표현을 한다'는 12%였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최근 나주 성폭행 사건 등 아동 성범죄와 관련해,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대해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지난 4일 기자들을 만나 "정말 인간이기를 포기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흉악한 일이 벌어졌을 때 그 저지른 사람도 죽을 수 있다는 경고 차원에서도 있어야 한다"며 "사형제 폐지는 신중하게 고려할 일이지, 폐지할 일이 아니다"라고 사형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4일 국회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도 흉악범죄에 대한 예방과 단호한 처벌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형제도가 그 예방과 처벌에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다"며 "새누리당과 박 후보는 사형집행 재개의 섣부른 검토와 불심검문 부활이라는 시대역행방침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질타했다.민주당의 공세에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박 후보는 사형집행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박 후보의 발언은 개인 소신이며, 최근 일어난 흉악 범죄로 인해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에 대한 여당 대선후보로서의 답변이며 또 현행법에 대한 존중이 들어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홍 대변인은 "1996년 11월 헌법재판소는 사형이 다른 형벌보다 위압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솔로앨범 캠백을앞두고 MBC예능프로그램'무한도전'에 출연한다.5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무한도전'에 출연할 예정이며, 녹화 일정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드래곤은 이미 무한도전에두 차례나 출연했다.지드래곤은 지난해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GG를 결성해 '바람났어'를 발표했다. 이어 지드래곤은'무한도전-갱스 오브 서울' 특집에서 빅뱅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가위바위보 게임을 펼쳤다. 지드래곤은 오는 15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수록곡 '그XX'를먼저 공개한 바 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5일 "분열보다는 통합, 과거보다는 미래로 나아가는 새누리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선기구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런 시작이 국민이 바라는 신뢰정치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감회가 벅차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이게(과거가) 잘못됐다고 계속 이야기하다 보면 계속 과거로만 간다"며 "과거를 비난하던 사람들이 일을 맡으면 끝내 똑같은 잘못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비판했다.박 후보는 또 "우리의 큰 방향은 과거보다는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며 "어떡하면 확실히 기존 문제의 고리를 끊고 지킬 거는 지켜나가겠다는 믿음을 국민에게 주는 제도와 틀을 만드는 데 집중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 후보는 "우리가 대통합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제도를 만들고 틀을 만들며 선대위를 준비할 때부터 우리 마음은 자꾸 국민을 가르는 방향 아니라 하나로 모으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는 "경제민주화나 복지 등을 핵심 어젠다(agenda, 현안)로 내걸고 있는데 그것도 국민 편가르기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같이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하나라는 마음으로 갈 수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