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자동차는 보급사업은 상반기 821대(승용 600, 화물 210, 승합 11), 하반기 354대(승용 260, 화물 90, 승합 4)로 나눠 진행며, 대당 보조금 단가는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승용차 313~1210만원, 화물차 271~2435만원, 승합(중형) 1262~1억1276만원 등 차등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17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 1175대, 수소자동차 65대 구매비용을 지원하며, 상반기 접수는 오는 이달 1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단, 전기승용차와 화물차에 대해서는 대당 10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전기택시·다자녀 가구·차상위 이하·농업인 등은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고,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이며, 3월 초 공고 후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전기‧수소자동차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기관 등며,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 작성 후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보조금을
- 주상절리 전망대 전경 - 경주시 감포읍 주상절리 전망대가 지난해 28만 5,276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2017년 10월 27일 개장한 주상절리 전망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214만 3,445명을 기록했다. 특히 주상절리 전망대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파도소리길’을 방문한 관광객 39만여 명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68만 명이 감포 주상절리 인근을 찾아 동경주가 해양 관광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체류형 관광지로 주상절리 인근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과 오류캠핑장도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고,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역시 지난해 7만 5,781명이 다녀가 2022년 1월 4일 개장 이후 누적 관람객 23만 5,743명을 기록했다. 경주 오류캠핑장도 지난해 2만 2,296명이 이용해 4억 9,4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20일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 수는 23만 7,302명으로 누적 매출은 49억 2,500만 원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주상절리 전망대를 비롯한 감포 일대를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무를
- 주낙영 경주시장 - 경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를 가졌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시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로 3일 오전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열린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번 달 26일 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간담회는 주요 시정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으로, △축하,공연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 △안건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통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와 지역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낙영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과 소통의 시간으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곧바로 답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소통 간담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련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과 경제 활
-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위치도 - 경주시는 지난 23일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결정으로 총사업비 약 8028억 원 규모의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며, 형산강은 동해안에서 경주IC 인근 나정교까지 이어지는 국가하천으로, 전체 36㎞ 중 약 75%인 27㎞가 경주시 구간에 해당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형산강 본류에서 제방 보강 49.8㎞, 퇴적토 준설 1360㎥, 교량 재가설 7곳 등을 통해 내수 침수 피해를 줄이고 홍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관련 전문가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타당성과 중요성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간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 추진 방안을 그간 논의했다. 특히 이달 8일에는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형산강 유역의 내수 침수 면적은 약 33% 감소되고, 연간 약 200억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진행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기관장이 슬로건 피켓을 들고 기관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인증을 받고, 다음 참여기관 2개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구미도시공사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음 참여기관으로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공단은 현재 ▲새학기 키트 지원 ▲지역기업 참여형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진행 ▲다자녀, 임산부 차량 요금 할인 실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인구문제 인식 변화에 적극 동참하여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태국산업연맹(FTI) 주최 ‘2025 세계문화유산도시 야간형 축제 컨퍼런스’에서 세계유산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유산활용 베스트 리더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현지 시간 16일 태국 핏사눌록주 임페리얼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해 송호준 경주 부시장이 대리 수상했다. 지난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대릉원돌담길벚꽃축제 개최,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 유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컨퍼런스 기간 최재필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태국을 찾은 경주시 대표단은 태국 핏사눌록주의 문화관광 및 축제분야 교류 확장에도 기여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태국 현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주의 야간축제 사례와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3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를 홍보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이에 대표단은 현지 시간 17일 핏사눌록시와 문화관광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표단은 나레수완 왕 기념식과 수코타이 역사공원의 야간축제에 참석했다. 경주의 야간축제와 접목
경주시가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 거부로 논란을 빚은 생활용품 판매점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유튜버이자 시각장애인 앵커 A씨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안내견 출입 거부 사례를 알리며 장애인복지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A씨는 경주 여행 중 한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안내견의 출입을 막는 직원의 제지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을 거부당한 상황을 겪었다. 현행 장애인복지법 제40조는 장애인 보조견이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금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주시는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매장과 본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시민 인권과 장애인 권리에 대한 중요한 문제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공공기관과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법 준수와 인권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좌) 최미숙, 신진우, 이상현, 김복조 이사장, 강성일, 김도현. -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 중인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1일 이용객 700명)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응급 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처로 인명을 구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31일 오후 이용객 중 한명이 자유수영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수영조 내에서 쓰러진 남성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현장의 모든 안전요원 등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초기 처치가 몇 분만 늦어져도 후유증이 남는 등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모든 직원들이 평소 훈련한 응급상황 매뉴얼대로 능동적으로 대처한 것이 빛난 순간이었다. 현재 환자는 의식을 회복한 후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복조 이사장은 이번 사고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한 안전요원과 수영강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번 사례를 공유하면서 “평소 모의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 경북도청 동락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 -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주 시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서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추모를 위해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주낙영 경주시 - 경주시는 2일 오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로 새해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주낙영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경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이번 참배와 시무식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2025년 주요 과제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