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2일 대도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은 학생들이 직접 실습형 모형과 제세동기를 사용해 실기위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과 이웃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을 함께 실시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심장질환자는 증가하는데 반해 심장질환자의 소생률은 선진국 10% 대비 약 3%에 머물러 낮은 실정이지만 현재 심폐소생술 시행이 가능한 시민은 약 15%에 불과하다”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 보급으로 시민 건강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관내 65개교 6학년 초등학생 4,6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실습용 모형과 제세동기, 소모품을 제공하고 실기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지난 7일 포항북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중요범인검거 유공경찰관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8일 포항 북부서와 남부서 관내에서 각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한 유공 경찰관들에 대해 표창과 수사비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포항북부서 형사과 박문길 경위와 김무룡 경위는, ’지난 28일 주점에서 여주인과 도우미 1명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시다가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피 중에 전화대화방을 통해 만난 여성을 또다시 성폭행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포항남부서 수사과 이흥록 경위와 전진영 경사는, 지난 28일 같은 원룸 건물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을 시비 끝에 자신이 살고 있는 원룸으로 끌고 가 살해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권기선 청장은, 살인사건을 조기에 해결한 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수사형사들이 살인, 강도 등 강력사범 척결에 더욱 매진하여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홍익사회 건설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지난 28일 오후11시경 포항시 북구소재 A 단란주점에서 남자 1명의 손님이 여성 업주, 여성 도우미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주방에 있던 과도 2개를 들고 휘둘렀다.이에업주가 “왜 그러느냐, 하지 마라”고 하자, 먼저 여성 업주의 목을 찌른 다음, 여성 도우미를 폭행하고, 그 틈을 이용하여 출입문 방면으로 도망하던 여성 업주를 다시 뒤따라가 목 뒷부분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한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현재 범행 현장 주변 탐문 및 여성 도우미 등을 상대로 달아난 피의자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며, 신속히 검거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29일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공원식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원이 경선을 앞두고 후보를 전격 사퇴했다.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공원식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이 경선을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1천여만원의 금품을 뿌린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포항남부경찰서는 29일 새누리당 포항시장 경선에 나선 공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 박모(52)씨가 포항지역 대의원 20여명에게 10만~200만원의 금품을 살포 했다. 혐의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새누리당 대의원들에 대한 줄소환과 형사처벌은 물론 50배에 달하는 과태료(200만원 받을 경우 1억원)부과가 예상된다.경찰은 박씨로부터 금품을 제공한 내용이 적힌 메모지와 후보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일자와 금액이 적힌 수첩을 압수해 금품 살포 경위를 파악했고, 휴대전화 2대와 경선에 참여하는 대의원 4천200여명의 명부도 확보했다고 한다.공 후보측은 "본인의 선거운동원이 금품 살포 등 불미스러운 일에 관련된 데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공 후보는 "이번 일로 지지해 준 시민과 새누리당에 누를 끼친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남은 기간 다른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 학생 중 매년 2천600여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6만여 명에 이른다. 이들 학생이 1년 이내 보호관찰을 받는 비율은 10.8%, 청소년 범죄연루 비율이 43%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학업중단 학생 1인당 약 1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교육감예비후보 안상섭는 "교육의 본질은 학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고, 학생이 행복하려면 학교가 행복한 곳이 되어야하며 행복 교육의주인은 언제나 학생이며 교육활동의 기준과 중심도 항상 학생입니다. 꿈과 희망 가진 학생은 학교생활도, 주변의 친구들과 잘 지내고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학생은 이미 행복한 학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학생만 바라보며 단 1명의 학생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신념으로〔학생이 행복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안 예비후보의 공약은 다음과 같다.1.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 위해 지킴이 배치 및 안심 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 CCTV, 비상벨, 현관 비디오폰 등 안전시설 구비 및 유치원 안전점검의 날 운영, 통학차량·놀이시설·건강보건·급식위생 등 각 분야에 걸쳐 안전교육 연중 실시 할 것이다.2. 초등학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16년9월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26,324백만원(1단개19,145백만원, 2단계7,179백만원)의 예산으로 송도연안정비사업으로 연안가치 창출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 해수욕장 침식 방지대책 마련으로, 재해예방 및 국민 휴식 공간 복원공사에 들어갔다.이번 공사로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취지는 환영할만한 일이나 복원공사과정이 환경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다. 하나를 얻고자 다른 하나를 읽어버린다면, 해수욕장 복원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겠다.복원공사 공정의 일부인 TTP(테트라포트·파도의 힘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콘크리트 구조물)32t일명:사발이를 생산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시멘트 잔 조물과 양생과정에 흘러나오는 폐수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여과 업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또 TTP제작해 1km거리의 공유수면에 적제한 TTP 사이에 3등분으로 파손된 TTP 두 개가 들어있었다. 이에 제작관계자는 크레인으로 운반과정에 부주위로 파손 되었다.폐기물로 처리하고 두 개를 더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레미콘 전문가는 "양생기간 중 거푸집 탈착을 너무 빨리 했던지 양생이 덜 된 TTP를 무리하게 이동시
21일 오후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 산란기를 맞은 잉어들이 알을 낳기 위해 수심이 얕은 지역에 몰려 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2014. 4. 17(목) 포항시 북구 “탑산”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날아와 충혼탑에 부딪쳐 추락했다는 112신고 훈련메시지로 FTX을 실시하였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미사일 발사등으로 적 무인기,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경계강화 등이 쟁점으로 대두되었고 특히 의심 무인기 발견 시 신고접수 초동조치등 각 기능별 임무부여로 훈련상황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특히 “탑산”등산객은 의심 무인기 출현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과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인근지역 순찰 등 치안활동 강화로 사전에 대비하는 모습에 큰 안심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북한의 무인기 등 지속적 도발에 대해 무인기 주민신고 활성화 홍보 및 긴급 치안상황 발생을 대비한 경력동원.배치 등 초동대응체계를 수립,치안 위해요소 신속한 제거를 통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을 널리 이롭게하는 홍익경찰의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경북 포항시장 3선에 도전의사를 피력했던 박승호 포항시장이 경북도지사 출마 하겠다는 결심을 굳혀, 포항시장 선거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박승호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에서 이병석 국회부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도지사 선거 출마로 선회한 배경은 새누리당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의 3선 연임 불가 원칙을 공천의 기준으로 삼을 공산이 커진 것과 무관치 않다고 하겠다.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의 재선 시장으로 포항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만큼 이제는 경북도 발전을 위한 그림을 그리려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박 시장 측은 "경북도민들도 이제는 변화를 원할 것으로 본다. 포항을 비롯한 경북 남동지역뿐만 아니라 중북부 주민들도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다음 달 1일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12일 송도동 거주중인 이씨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등산객이 연이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홀로 창포뒷산을 등산하던 중, 급격한 체력소모와 탈진증세로 하산하지 못하고 등산로에서 벗어나 헤매던 중 학산파출소 경찰관에 의하여 구조되었다.이씨는 평소 파킨슨 병을 앓고 있지만 폭설이 내리던 이날도 운동을 위하여 창포뒷산 등산 간다며 집을 나가 사고당일 16:00시가 되어도 집에 오지 않자 걱정이 된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한 학산파출소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 있다고 직감하고, 경사 김만본, 경위 이희덕은 미귀가자가 자주 이용한다는 등산로 주변을 수색하던 중 16:50경 창포산 등산로를 벗어난 길을 헤매던 미귀가자 발견하고 송도동 자택까지 순찰차를 이용해 무사히 집까지 귀가시켰다.가족들은 폭설로 자칫하면 생명에 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큰일을 당할 뻔 했다며 고마움을 표현 했다.포항북부경찰서장(총경 심덕보)은 ‘ 애타는 신고자의 입장을 가슴으로 느끼고 신속하고 빠른 판단으로 구조한 이 사례가 바로 홍익경찰의 지향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