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한 공공시설물 이용을 위해 문경관광진흥공단,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2024년 기관 합동 공공시설물 3자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차점검은 경상북도내 시설관리형 공단 간의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공단의 협력 강화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의 영천한의마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문경관광진흥공단의 문경에코월드, 철로자전거 진남역 그리고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의 사계절 썰매장, 김천실내체육관 등의 점검 대상 시설을 교차점검했다. 주요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기계 등의 설비점검과 유지보수의 적정성 △안전사고 위험 요소 △예방 활동의 적정성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공단은 점검 결과를 종합해 상호 간의 개선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이번 3자 교차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사각지대까지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학장 최무영)는 4일 열린 ‘2024년 로봇 캠퍼스 꿈 드림공작소 프로젝트 작품대회’ 에서 로봇IT과 ‘Midnight’팀(고연우‧고한별‧노종환, 지도교수 김영백)이 금상을 수상했다. 로봇캠퍼스 꿈 드림공작소 프로젝트 작품 대회는 융복합 기술 교육으로 현장 실무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꿈 드림 공작소 운영을 활성화해 재학생의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 ‘Midnight’는 로봇캠퍼스를 배경으로 만들어 몰입도를 높인 공포 게임으로, 로봇IT과에서 학습할 수 있는 코딩과 임베디드 시스템을 접목 시켜 개발됐다. 향후 안내용 로봇, 엔터테인먼트용 로봇 등에 내장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로봇IT과 김영백 교수는 “로봇IT과 학생들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꿈드림 공작소 융복합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실현시킬 수 있었다”며 “밤새워 작품을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이 결국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로봇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버팀목 간담회’를 가졌다. ‘버팀목’은 지역 내 12개 기관 28명의 사례관리 전문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 복지사업간 강점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위험 위기가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복잡·다양한 문제로 생활 유지에 많은 곤란을 겪고 있는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개입 방안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폭력적인 클라이언트로부터의 안전·예방 요령 및 상담기법을 상호학습함으로써 사례관리 담당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황재철 복지정책과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례관리 담당자의 안전과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보물 ‘인조기사모본 정몽주영정(仁祖己巳摹本鄭夢周影幀)’ 1점을 임고서원으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인조기사모본정몽주영정은 현존하는 정몽주 영정 중에서도 가장 오래됐으며, 1991년 12월 16일 보물로 지정됐다. 영정은 가로 98cm, 세로 169.5cm의 크기로 조선시대 영의정 등을 지낸 김육(金堉, 1580~1658)이 그렸다고 전해진다. 의자에 앉은 전신상의 모습이며, 영정의 오른쪽 아래에 쓰인 ‘숭정기사모본’을 통해 1629년(인조 7년)에 그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영정은 1992년 6월 8일 보관·관리의 어려움으로 국립경주박물관에 기탁됐으나, 최근 영천시립박물관 건립이 구체화되면서 32년 만에 영천으로 돌아오게 됐다. 소유자인 임고서원의 기탁 해지 요청에 따라 무진동 차량으로 수장고까지 안전하게 운송됐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립박물관 건립에 힘입어 영천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돌아와 기쁘다. 영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시립박물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립박물관은 2025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영천시는 박물관의 연구, 전시,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은하수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진행해 학업을 마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노고를 기념하고, 배움과 더불어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시에서 지난 2022년 최초로 개설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영천은하수학교)으로, 올해 마지막 3단계(초등학교 5~6학년) 과정, 주 3회 6시간 총 240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역사 탐방과 더불어 문화 체험을 즐기고, 단순히 여행을 넘어 교실 밖 수업으로써의 체험활동이 될 예정이다. 또한 동기생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학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성취감으로 새로운 성장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희 학습자는 “평생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경험해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 “3년간 함께 공부한 동기생들과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설레임으로 밤잠을 설칠 정도로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 수상자 좌) 최분순. 정광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광원 ㈜강산 회장과 최분순 영천문화원 이사가 ‘2024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경상북도는 총 39명을 선정 되었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광원 ㈜강산 회장은 바람직한 기업경영인상 구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나눔경영 실천 등을 해왔으며, 최분순 영천문화원 이사는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각종 봉사활동 참여, 환경정화 활동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인 서기 675년 음력 9월 9일(양력 10월 23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해 매년 10월 23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된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26일 영천시평생학습관에서 ‘일(Dream) 희망(Dream) 2024 여성채용박람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개인의 적성 탐색 및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과 김선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포함해 일자리 유관기관·여성일촌기업 협약기업체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력단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Dream) 희망(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면접 △창업컨설팅 △여성일촌기업 협약식 △취업특강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현장면접’에서는 제조업, 사무직, 사회복지 등 총 12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면접을 진행했으며, 구직자들은 1:1 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구직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는 인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간접 채용 안내 부스도 설치해 다양한 취업 정보 및 상담도 이뤄졌다. ‘창업컨설팅’은 영천새일센터에서 예비 여성창업자 및 일반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1:1 창
-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행사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 1,180여 명의 구매로 약 1억 3,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별빛촌장터’는 현재 약 200업체가 입점해 약 480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전품목 20% 할인 및 무료배송, 리뷰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석맞이 행사답게 전체 품목 중 과일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한편,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도 영천과일 928상자가 판매됐으며, 금액으로는 약 2,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골만들기 행사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영천 사과와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포함한 6가지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온라인 행사는 ‘별빛촌 장터’에서 추석맞이 행사와 함께 진행해 약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오프라인 행사는 자매도시인 대구 동구청, 수성구청과 우호도시인 울산 남구청, 그리고 영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 1,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프라인 행사는 가까운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에서 기
- 명창부 대상 김진순 ,최기문 영천시장 - 지난 7일, ‘제12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 강점기 이역만리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영천아리랑은 영천아리랑을 사랑하는 시민들에 의해 전승·보존되고 있으며, 영천의 혼과 얼이 깃들어 있는 영천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당일 새벽부터 대회 신청을 위해 전라북도, 경기도 등 전국 각 시군에서 신청자들이 모여들었으며, 명창부 8명, 일반부 20명, 단체부 10팀(55명) 등 많은 참가자들이 하루종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부(영상심사)는 올해부터 초등부(7팀 35명), 중등부(4팀 23명), 고등부(4팀 131명)로 나눠 심사해 공정한 경쟁이 되도록 했으며, 미래의 주역들에게 영천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저녁에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는 영천아리랑 경창대회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 축하무대로 진행됐다. 영천아리랑을 여러 장단으로 재해석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원 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오은비와 신수
- 2024 전국종별태권도대회 - 영천시는 올해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약 103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에 집중해 8월까지 전국 및 도단위 대회 9개와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 3개를 유치했으며, 선수단과 관계자 3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최대 103억원 정도의 직접‧간접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기준으로는 대회 기간 방문 인원 총인원을 산정한 후 1인 1일 국내여행 평균 지출액(경북 66,000원,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국민여행조사 통계편 p.197)을 통해 직접효과를 산출하고, 직접효과를 기준으로 대표적 경제활동 분석방법인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간접효과(지역 대외적 이미지 향상, 인프라 구축·개선, 스포츠 산업과 연관되는 주변 경제효과)를 분석해 직·간접 효과를 합산했다. ‘24년 8월까지 12개 대회에 총 10억 6천만원을 지원해 숙식비, 교통비 등 직접효과는 최소 15억원에서 최대 19억 7천만원, 간접효과는 최소 63억원에서 최대 83억 3천만으로, 합산하면 최소 78억에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