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700리를 한 바퀴 걷는 '지리산 둘레길 2013 이음단'의 대장정이 하동에서 시작됐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리산 둘레길 개통(2012년 5월 25일) 1주년을 기념해 지리산 둘레길 274㎞ 전 구간을 걷는 지리산 둘레길 한 바퀴 걷기 행사가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6일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사)숲길이 주관하고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하동군, 남원시, 구례군, 산청군, 함양군 5개 시·군이 공동 참여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20∼30대 청년 20명이 참여하는 지리산 둘레길 이음단은 21일 하동군 적량면 삼화실 에코하우스에서 출발해 구례, 남원, 함양, 산청을 거쳐 6월 5일 다시 하동으로 돌아온다. 숲길은 둘레길을 걷은 동안 지리산에 사는 농부·청년·어르신과 나누는 이야기 마당, 5개 지자체와 함께하는 다섯 번의 마을잔치, 참가자와 음악인·지리산 문화예술인이 펼치는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이음단 청년들과 희망을 나눈다. 지리산 청년 이야기 마당은 하동에서 매실농사를 짓는 부부, 구례 여성이장, 남원 대안학교 교사와 사회단체 활동가, 함양·산청사건 추모관 사무국장, 한학자 등이 지리산에 사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5개 시·군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21일(火)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기 신한 멘토링(Mentoring) 장학생'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신한 멘토링 장학생'프로그램은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고등학생 멘티에게 학업 지도와 진로 상담을 해주는 신한금융그룹만의 독특한 장학사업이다. 멘토인 대학생들에게는 1년간 장학금이 1,092백만원이 지급되며, 멘티인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장학금만을 수여하는 일반적인 장학사업과는 달리, 멘토 장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학습 노하우와 경험을 후배들에게 나누어 미래의 동량으로 육성한다는 '재능 기부형'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멘토 대학생은 고등학교와의 접근성, 학업 지도 능력 등을 고려해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통해 156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3∼4명의 멘티가 배정된다. 멘티 고등학생은 사전 참여를 희망하여 선정된 고등학교에서 생활여건과 학업 성적 등을 감안하여 자체적으로 선발한다. 신한금융그룹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월 신한장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 동아리축제'가 오는 5월 25일(토) 오후3시에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 동아리축제'는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를 제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3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및 육성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표창이 이뤄지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뉴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참여부스마당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열릴 예정이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살균, 소독 등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의 유해 요소 등을 살균, 소독하는 방역서비스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된다. 군은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주거환경이 불량한 주택가 일반주택 20세대를 선정해 봄철 유해 해충의 산란기, 여름철 장마 후 전염성 세균의 확산기 등 총 3회에 걸쳐 대상세대를 방문해 주거 내 살균, 소독 및 의류, 침구류 등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보건분야 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주거공간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세대의 아동과 그 가족이 유해환경과 장마철 전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 이래 꾸준한 보건, 보육, 복지 분야 종합서비스 개발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2013년도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의거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거나 보행에 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인공관절 수술비 중 본인부담금 및 간병비 포함 1인 최대 93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1회에 한하며 지원 방법은 개인별 인공무릎관절 수술 후 소정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청구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수술비 지원 신청서, 수술 확인서(수술병원),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본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서를 구비해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로 직접 제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460-32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향림원과 연계해 사례관리대상자 힐링을 위한 숲 체험 행사를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북부센터 사례관리대상자 및 관리자 20여명이 참여해 향림원에서 지원된 숲 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활용한 표현 놀이를 비롯, 감각 놀이,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자연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타인과 공감대 형성 및 정서교류를 통해 재충전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광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 가운데 정서적인 지원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도 많은 만큼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프로그램이 개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5·18 묘지를 참배했다. 16일 실시한 이번 참배는 정종득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정 시장을 비롯한 시청 6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청 공무원들은 이날 5·18묘역에서 헌화 분양하고 묘지를 순례하면서 5월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목포는 김대중 前대통령의 고향으로 김 前대통령이 정의와 인권, 평화, 민주의 길로 의연히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했던 정신적 터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정종득 시장은 이러한 역사적 유산을 길이 새기고 앞으로도 목포가 우리사회를 올곧은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야 하고 시청 공무원들이 이러한 길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콧물은 콧구멍과 부비동의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인데 대부분 수분이고 그 외 몇 가지 면역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콧구멍 안을 적셔 주는 역할과 콧구멍 안을 드나드는 여러 유해 물질을 끈끈이처럼 붙잡아서 하기도 쪽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하여 기관지 폐 등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도 맡고 있다. 콧물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 약 1리터의 점액으로 분비되는데 체온에 의해 거의 증발되고 나머지 남은 콧물은 콧물 고유의 임무를 마치게 되면 콧구멍 뒤쪽과 인후부위를 거쳐 위장으로 내려가게 된다. 콧구멍 안의 콧물은 못자리의 물과 같아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야 한다. 못자리의 물이 넘치면 심어놓은 모가 물에 뜨든지 썩기 쉬울 것이고 못자리의 물이 부족하면 심어놓은 모는 말라서 더 이상 자랄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콧물의 양이 적당하면 상쾌한 코 건강을 유지할 것이지만 콧물이 많던지 적어지면 당장 코 불편을 느끼면서 여러 다양한 부수적인 증상으로 불편해 지기 시작한다. 우선 콧물이 많아지게 되는 감기초기, 비염, 부비동염 등의 질환이 있게 되면 맑은 콧물, 물같은 콧물, 끈적한 콧물, 누런 콧물의 형태를 나타내면서 콧물을 자주 풀어야하고 그러다 보면 점막이 헐어서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를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다. 내집 마련 다음으로 지출규모가 크고 구입 후 3∼5년 긴 시간 소유해야 하는 자동차는 구매에 앞서 소비자의 고민은 깊어지기 마련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는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입 시 가장 원하는 것을 알아보고자'자동차 구매시 같이 가고 싶은 파트너'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카즈의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차에 대해서 많이 알며 자동차정보 등을 조언해 줄 수 있는 '조언자'와 가장 동행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언자는 46.7%의 응답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화시대에 나타난 의외의 결과로, 자동차업체에서 제공하는 천편일률적인 정보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정보를 원하는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사랑하는 연인'(23.3%)이 2위를 차지했다. 자동차를 소유하는 과정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심리가 나타난 이번 결과는 더 이상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러 소비들은 인식하기에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신차 혹은 중고차 구매시 가격할인이나 다양한
수원시는 지난 5일 북수원권에 소규모노인복지관(장안구 율전동, 조감도) 건립 공사를 착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경 설문조사와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쉽게 이용 할 수 있게 소규모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고자 실시했다. 소규모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66억원(국비 10억2천)에 연면적 3,304.61m2로 지하 2층과 지상 3층으로 만들어진다. 시설은 다목적강의실, 컴퓨터실, 장기·바둑실, 탁구장, 당구장, 물리치료실, 식당 등이 설치되며 2014년 5월에 준공 예정이다. 소규모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이목동·파장동·율전동·천천동 등의 어르신들이 쉽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용 및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축 공사에 대한 철저한 지도로 부실공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시청 노인복지과(228-3092)로 문의하면 된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