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 군립예술단 소속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6월 5일 순천에서 열린 제23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 일반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20개팀이 참가하여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성인합창단(지휘자 장준)은 지정곡인 '도민의 노래'와 '아리랑', 자유곡인 '봄날은 간다'를 불렀으며,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소영)은 '도민의 찬가', '도라지', '꽃파는 아가씨' 등의 노래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예술단은 창단이래 정기연주회 및 군 주요행사와 각종 경연대회에 출연하여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으며 매주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도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에 이은 경사"라며, "해남군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신규단원을 수시 모집 중에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창단 모집부문은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일반단원으로, 합창단원은 만55세 이하의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년소녀합창단원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제주시에서는 2013년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결과 5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음식물쓰레기 10%가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목표는 20%로 현재 감량률 10%로 점차 개선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제주시 음식물쓰레기 운반 및 처리비용이 연간 62억원으로 환산하면, 6억원이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효과가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수입이 7억 6천만원으로 연말까지 가정하면 음식물 재정자립도는 12%에서 30%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정의 식재료 기준으로 보면 지출액이 전국 평균 연간 3백 76만 7천원(2011년)이고 버려지는 음식물이 20% 정도이므로,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75만 3천원, 음식물쓰레기 10% 감량했을 때 연간 7만 5천원 가계 지출비용이 절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감소폭이 점차 증가(1월: 8% → 5월: 13%)하고 있는 것은 4월 중 시민평가단에 의한 평가보고에도 나타 났듯이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사용률이 85%이상으로 나타나 종량제 시행초에 비하면 빠르게 조기 정착되는 점과 음식물종량제의 개별계량(RFID)
경기도 수원시 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HFMD)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족구병(HFMD)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한다.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게 된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면역체계가 약한 신생아의 경우에는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힘쓰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수원시 보건소는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수칙으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를 제시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외출한 전후, 배변후, 식사 전후,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종사자는 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을 씻을 것을 제시했다.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등의 청결을 유지하고, ▲화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제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게 하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김해기적의도서관(관장 조창현)에서는 다소 추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을 어린이들이 흥미있어 하는 '곤충'을 통해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보다 생태적인 사고와 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사계절 동안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한 "숲 속 곤충나라"의 여름 체험을 지난 8일 진행했다. 본격적인 숲 체험에 앞서 오전에는 '기록으로 알아보는 곤충 기네스'를 함께하며 가장 알을 많이 낳는 곤충과 적게 낳는 곤충, 세상에서 가장 몸집이 큰 곤충과 작은 곤충, 가장 오래 사는 곤충 등의 '비교'를 통해 곤충에 관한 상식을 넓혀보았다. 이날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 주변 율하천 수변공원을 거닐며 곤충을 채집하고, 그 곤충의 이름과 특징을 배웠다. 이날 가장 많이 채집된 밀잠자리를 통해 잠자리는 가을에만 나타난다고 알고 있던 잘못된 상식과 늑대거미와 깡충거미처럼 거미줄을 치지 않고 직접 사냥하는 거미가 실제 거미류의 절반 가량 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 밖에도 무당벌레와 노린재, 잎벌레의 여러 종류를 알 수 있었고, 지금은 애벌레 형태로 보이는 방아깨비와 메뚜기는 가을 체험 즈음에는 성충이 된 모습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들었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제21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총 20억 원의 수익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아름다운가게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 수익나눔으로, 아름다운가게 운영수익금 및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단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1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가 진행됨에 따라 아름다운가게의 누적 수익나눔액은 249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수익나눔은 전국매장을 중심으로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목포, 순천, 여수, 광양, 전주, 군산, 정읍, 익산, 부산, 울산, 진주, 마산, 창원, 사천, 통영, 김해, 제주, 대구, 대전, 천안, 논산, 청주, 제천, 원주, 춘천 등 총 2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수익나눔 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200% 이내의 저소득가구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복지단체 등이 된다. 저소득가구의 경우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생계비 △등록금 및 교복구입비 등의 학비 △특기적성교육 및 직능계발 등의 교육비 분야에 지원이 이루어지며, 사회복지단체의 경우 △단체 프로그램 사업비 △단체 기능보강 사업비 △단체 냉난방비 등의 분야에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제13회 의왕 단오축제가 지난 8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놀이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와 의왕문화원이 주최한 제13회 의왕단오축제는 음력 단오를 맞아 전통 단오제를 비롯해 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단오아줌마 선발대회 등의 다양한 볼거리로 축제를 보러온 시민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단오아줌마 선발대회는 다른 미인선발대회와는 다르게 아줌마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줬다. 이날 의왕단오축제를 관람한 한수희(오전동 35세)씨는 "아이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게 해주고 싶어 왔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다"며 "내년 축제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날 의왕단오축제는 오전 9시부터 길놀이와 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 단오아줌마 선발대회, 그네뛰기, 새끼꼬기, 활쏘기, 투호, 줄다리기, 씨름,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흥을 돋았으며 폐회식에서 시민들은 소원성취 종이태우기 행사에 참여해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또 각종 체험공간에서 아이들은 달고나와 제기를 만들고 창포에 머리를 감으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이
정읍시가 재능나눔문화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지난 8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정읍시 재능나눔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김승범 시의회 의장, 김기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김영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20개 재능나눔단체 18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아낌 없이 기부했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재능나눔'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축제에는 이·미용, 다도체험, 법률상담, 의료진 건강상담, 치과진료 등 총 20개의 재능나눔 행사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1천500여명의 시민이 각종 재능나눔 무료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접한 정읍시민은 물론 재능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 모두 매우 만족스런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재능기부자와 수혜자간 꾸준한 재능나눔을 위한 20개 재능나눔단체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 3개기관의 재능나눔 협약체결도 이루어졌다. 김생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재능나눔축제는 정읍발전 국민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를 시책화한 것으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남구 소재 초·중학교와 숭의4동 주민센터(동장 최기건)는 지역 내 학교와 기관연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동네한바퀴-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벽화그리기에는 ▲대화 ▲숭의 ▲용일 ▲용현초등학교의 4개 초등학교와 ▲인천남중 ▲인하사대부중 ▲인화여중 ▲인주중 ▲선화여중 ▲선인중학교의 6개 중학교 학생 50여명과 인솔교사, 학부모, 벽화 전문가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직접 숭의4동 관내 변전소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이 사업은 201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교육, 현장실사, 시안 확정 등 사전 기획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연계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무엇보다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가꾸는데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숭의4동 최기건 동장은 "향후 지역 주민들의 통두레 모임을 활성화 하고, 타 기관 및 단체 등과의 연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기
정책 발굴, 민·관 소통 강화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6월 7일 국민 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민·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구성, 간담회를 가졌다. 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민·관 협치를 강조하는 정부 3.0구상에 따라 국민의 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성별, 연령 구분없이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해 38명의 모니터단으로 구성하였다. 제4기 모니터단은 앞으로 1년 동안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경제,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의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더불어 나눔과 봉사활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에 민·관 소통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모니터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제안으로 변화된 작은 정책이 주민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며, "남구행복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7월, 50∼60대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는『행복한 부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50∼60대 부부 15쌍, 교육은 50∼60대 부부 및 개인 선착순 50명이며 캠프는 7월 5일 16시부터 7월 6일 15시까지, 교육은 7월 9일, 12일, 15일, 19일에 열린다. 본 프로그램은 1박 2일 부부캠프와 4차례 중년기부부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갱년기를 경험하는 중년부부의 심신 증상 및 부부관계의 이해를 돕고 건강한 부부 의사소통방법 및 부부 친밀감을 조성하여 부부관계증진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팀 전화 590-8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