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금상, '전통문양의 합'(이경아트 금명자씨) '2013 강원도 공예품 대전'에서 삼척시가 일반부에서 금상, 학생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줄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18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열린 '2013 강원도공예품대전' 일반부에서 금속 부문의 '전통문양의 합'을 출품한 금명자씨가 일반부 금상을 학생부에서는 도자공예 부문의 '토우청자 파티볼 세트'를 출품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유세진씨가 학생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일반부에서는 금상을 포함해 4명이 입상하고, 학생부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7명이 입상하는 등 모두 11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7일(목) 오후 1시 춘천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되며, 입상작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전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게 된다. 삼척시는 우수 공예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육성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 광명시 보건소는 하안동 동부 새마을금고 4층 교육실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아 부모 7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19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들의 사전 신청을 받고, 광명성애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현 알레르기 전문의를 초빙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 및 관리방법"이라는 제목으로 1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강좌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대체요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 부모에게 전문적 지식 습득의 기회가 됐다. 교육 후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1:1 맞춤형 질의응답으로 구체적인 사례들과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내용을 담은 소책자, 리후렛을 제공하여 교육의 효율성 및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학부모 대상 강좌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법무부는 IT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 및 소년원학교 컴퓨터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SDS멀티캠퍼스에서 전국 10개 소년원학교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푸르미 ITeen TOP 경진대회 2013"을 개최하였다. 법무부가 주최하고 삼성SDS(대표이사 사장 고순동)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96년부터 시작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과 교사의 종합성적으로 경쟁하는 단체부문과 각 개인별 성적으로 경쟁하는 개인부문으로 구분하여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e-Test(professionals) 시험으로 치러지며, 취득 점수에 따라 급수별 자격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각 학교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학교 대표로 출전한 학생과 교사들은 검정고시, 기능사자격시험 등의 바쁜 일과 중에도 꾸준히 준비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 A 학생은 "미래의 꿈인 조선소 취업을 위해 낮에는 특수용접기능사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 밤 시간을 쪼개어 어렵게 대회 준비를 했다"면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주어진 시간 안에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
납부필증 도안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새롭게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납부필증을 오는 6월 24일부터 새마을금고와 지정판매소를 통해서 판매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납부필증(스티커) 100만매를 제작해 일반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납부필증은 종전의 1개월짜리 정액제가 아닌 버릴 때마다 부착하는 방식으로 암호화된 2차원바코드(QR코드)를 삽입하여 위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판매가격은 가정용 3리터는 1장에 180원, 5리터는 300원이고, 음식점에서는 20리터는 1200원, 60리터는 3600원, 120리터는 7200원하는 스티커를 붙여야 수거가 가능하며 아파트에서는 관리사무소에서 일괄 구입하여 부착하게 된다. 한편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개별계량기기가 설치된 일부(24개) 아파트에서는 무게 1kg당 70원이며 수수료는 아파트관리비 고지서로 부과하게 된다. 또 수거용기가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부패로 인한 악취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어, 7월부터 기존 5리터 용기를 세척하여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3리터 용기와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IBK기업은행이 해운대구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전달했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21일 영산대 부산캠퍼스에서 조준희 기업은행장, 서병수 국회의원, 배덕광 구청장, 이안호 해운대구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밥차 전달식을 열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3백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부대행사로 의료상담과 진료, 이·미용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IBK기업은행은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와 운영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전국 10개 자원봉사센터에 차량을 기증했고 이번에 해운대구가 선정됐다. 밥차는 밥찜기, 대형국솥, 식판보관함, 냉장고, 물통 등을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3백인 분의 식사를 한번에 조리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밥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4천3백만 원의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구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반여·반송·재송지역을 순회하면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라헬 제레케 데스타(26세)씨의 아버지는 한국전(1951년~1952년) 참전용사였다. 에티오피아 참전군들은 강원도 인제에서 13시간이나 고립된 채 긴 전투를 해야 했다. 이 때 많은 에티오피아 참전군이 다쳤고 라헬의 아버지도 그때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에티오피아 귀국 후, 경제적·사회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어 본인은 물론, 자녀들이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못했다. 라헬 씨는 우리 정부가 한국전 참전 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마련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수혜자다. 라헬 씨는 자동차 기술을 연마하며 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해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라헬 씨의 아버지는, "대한민국이 자신의 희생을 잊지 않고 이렇게 자식을 통해 보은하겠다고 하니 너무 놀랍다. 나의 희생이 헛되지 않아 너무 감동스럽다"고 전했다. 6월 19일(수), 라헬 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법무부장관의 초청으로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였다. 이날 초청된 20명의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은 인천공항의 첨단 출입국시스템을 직접 둘러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라헬 씨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이 한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법무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에어프랑스 KLM 네덜란드 항공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단독 협찬사로 참여하였다. 질로슈 한국 지사장은 시민들과 21km 를 자전거로 완주하며 에어프랑스KLM 이 앞으로도 서울시의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 성장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자전거 타기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2012년 8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전세계 및 유럽지역 항공운송 분야 리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6월 12일 지속되는 불경기와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경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과업계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풀뿌리 소상공인 클럽'을 결성했다. 이 모임은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으로 운영되며, 첫 모임인 이날 김기철 대한제과업중앙회 안산지부장 등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네빵집 성공사례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안산시·경기지방중소기업청·소상공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5개 업종의 소규모 모임을 구성하고 동 주민센터를 교육장소로 활용하여 운영된다. 또한 업종별 성공사례 및 업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동종 업종 간 스스로 혁신능력 배양의 학습조직 구성하고 네트워크 확대로 자생적 협업 유도할 예정이며, 애로 점포에 대한 전문가의 코치도 이루어진다. 김흥배 지역경제과장은 "동일 업종을 영위하고 계신 분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난관을 헤쳐나갈 지혜를 함께 찾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자리이며, 이 번 기회를 통해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대응하여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홍천군 보건소(소장 선주훈)에서는 건강한 영ㆍ유아기 형성과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6월 20일(목)과 6월 25일(화) 11:00 ~12:00에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생후 4개월부터 1세미만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랑 쑥쑥! 건강 쑥쑥! 육아 교실』을 운영한다. 오감 발달을 위한 베이비마사지는 모유119 춘천지점의 정미정 강사가 진행하며 영ㆍ유아기 구강관리, 아토피 피부염 예방 등 건강한 육아에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이와 부모의 신체접촉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전달하여 정서적 안정과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심ㆍ폐 기능 및 성장발달 향상은 물론, 소화와 배설을 돕고, 정서 안정과 척추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얼굴 마사지, 다리 마사지, 가슴 마사지, 소화를 돕는 배 마사지의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우고 가정에 돌아가서도 쉽게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기와 엄마와의 긍정적 상호 작용을 유도하고 영유아기의 구강 관리와 아토피 피부염 예방교육을 통해 육아에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허남걸 자치행정과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경험한 소회를 책으로 풀어내 화제다. 허 과장은 최근, 그 간의 공직생활을 기록해 온 시와 수필을 묶어「설레임」이란 책으로 펴냈다. 「설레임」은 그 간의 기록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로 구분하여 풀어냈으며, 개인적인 일상사는 물론, 국정의 방향이나 중요 사건 등도 다루고 있어, 읽는이로 하여금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한다. 허 과장은 이 책을 동료 직원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고 있어서, 바쁜 일상에서도 책을 읽는 여유와,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여유를 동시에 선물하고 있다. 책을 통해 "가슴이 비고, 머리가 비고, 숨소리가 멈출 때까지 나는 언제까지나 흰 종이위에 인생의 낙서를 멈추지 않으렵니다"라고 밝힌 허 과장이 풍부한 감성으로 직원들과 군 살림을 이끌어 가기를 바라는 '설레임'으로 홍천군은 가득 차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