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효연)는 지난 11일 부녀회원 20여명과 함께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홀로 사는 노인 5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개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노인 분들이 무더운 여름철 입맛도 없는데 오늘 담근 김치로 여름을 건강하게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꾸준히 실시하여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전라남도 진도군은 하절기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행위 차단을 위해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하절기 장마철 환경오염 우려업소에 대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감시에 들어갔다. 중점 단속분야는 산업폐수 및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와 호우시 유출 우려가 있는 폐수, 폐기물의 보관상태 및 방치행위 등이며, 하천주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등이다. 단속 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경우 현지지도를 실시하고, 무단방류 등 고의사범은 행정조치와 함께 형사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오염행위 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28번(핸드폰인 경우 지역번호+128번) 또는 녹색산업과 ☎540-3163이며,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신고자에 대하여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한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하절기 환경오염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체의 자율점검 의식 및 지역주민의 투철한 신고정신이 발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소장 전복희)는 지난 7월 5일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경기 8거점(안산·시흥) 소속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산시 대부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 및 전담인력 등 총 16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강의 기법에 대해 토론하고 레크레이션, 해솔길 구보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사들은 대부동에 도착하자마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의 기법과 교육사례에 대한 열띤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바뀐 5단계 교재 내용을 중심으로 분임별 사전에 맡아 연구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였다. 도식화, 스토리텔링, 동영상 활용방법 등 다양한 강의기법은 물론 문화간 비교 방법, 학습자 수준에 따른 맞춤형 강의 기법 등 오랜 강의 경험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그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겪었던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한 논의는 자리를 옮겨 저녁을 먹으며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도 계속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주민의 빠른 사회 적응 및 정착을 위해 가장 일선에서 교육하고 있는 강사의 열의를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석했던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들은 함께 어우러져 성격유형
전라남도 무안군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관내 저소득층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치과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건강검진에는 성장호르몬, 알레르기, 당뇨 등 아동들의 일반적인 기본검사 이외의 항목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의료 기관의 후원을 받아 A형간염 예방도 실시하는데 의료법인 무안병원은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의 일부를 후원하고, 무안치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과검진과 치료비 일부를 후원하며 지금까지 약 800여 명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봉사와 참여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다양한 단체의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매년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0∼2세 아동과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함께 건강, 교육, 복지 분야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안읍, 몽탄면, 청계면, 현경면, 망운면
송창식의 노래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가 오는 7월 20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10월 초연 이후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담배가게 아가씨'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한 남자가 동네에서 인기 많은 여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버지와 함께 이사온 민선부녀, 아현동 달동내에서 작은 담배가판대를 운영한다. 사건 사고없이 조용하던 동내는 민선의 외모에 시끌해 지고, 평생 연애한번 못해본 지환은 민선의 외모에 첫눈에 반하게 된다. 동네 모든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민선, 너도 나도 달려들어 민선에게 고백하지만 연신 차이기 일쑤다. 고백하는 남자들을 보며 지환도 용기 내어 고백하려 하지만 늘 가게 앞에서 발길을 돌린다. '담배가게 아가씨'는 지환과 민선의 사랑이야기를 시종일관 특유의 유머와 유쾌함으로 전달하는데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와 드라마틱한 반전을 위해 약간의 페이소스가 첨가돼 관객들을 빠져들게 한다. 특히 주크박스 뮤지컬답게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의 멜로디와 초고속인터넷도, 스마트폰도 없던 1980년대식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2030세대에게는 열정적인 에너지를, 4050세대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빛고을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의 문학관 건립 후보지 선정 백지화 결정 이후 내부검토를 거쳐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빛고을문학관 부지선정 TF팀 운영을 통해 건립 후보지군을 마련하고 시민 및 문학인 의견수렴을 거쳐 건립부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또한 부지가 확정되는 대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문학관 건립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각종 안전과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의 건물 누수상태, 수목관리, 경사지와 옹벽관리, 배수구 정비 등에 대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 시설은 시청소년원수련원, 시청소년문화의집, 5개구 청소년수련관이며, 청소년육성팀 주관으로 자치구 재난 관리부서, 소방서, 전기안전협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안전관리체계 및 교육분야(자체안전점검 실시, 보험가입여부, 비상시 대비경로확보, 구조구난체계구축 및 교육실시) ▲토목 분야(옹벽,석축, 담장, 경사지면, 배수로, 수목) ▲건축분야(구조, 주출입구, 건물누수, 실내수영장 난관 등 고정상태, 전기안전, 소화기 자동탐지기)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설관리장에게 개선토록 시정권고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을 경우 응급복구와 함께 내년 예산에 반영해 정밀안전진단, 기능보강 보수·보강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김종식 광주시 서구청장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에 참석하여 참여자 격려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지도 및 감독을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재우 팀장은 사업장과 참여자별 작업환경에 맞는 특성화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더타임스 임헤영기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8일 동복면에 거주하는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인 최모양의 가정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저소득 다자녀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20일∼6월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화순사랑! 아이사랑!'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활동을 전개하여 모은 후원금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3주간의 집중 모금활동 기간중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병원, 약국, 학교, 식당, 지역유지 등 2,000여 개소를 방문, 대면 및 전화 모금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TV, 라디오 등 방송을 통한 모금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 어린아이부터 출향인까지 각계각층의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총 6천5백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로부터 우리군에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매월 5만원 이상 정기후원자에 대해서도 현판을 전달하였다. 금번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최모양의 보금자리 마련과 저소득 다자녀가정 아동 80여명에게 매월 정기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홍이식 군수는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
원주의 대표 독서 프로그램인 '한도시한책읽기 운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 지역독서단체가 주관한 지역 대표 독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독서활동지원을 통한 전국적인 독서분위기 조성 및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지원 사업은 17개 시·도의 34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으며 프로그램 당 1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 원주 한도시한책읽기 운동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원주시민 모두가 같은 책을 읽는 운동을 통해 지역 통합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사랑의 책 릴레이 운동, 작가와의 대화, 도서대여 순환 운동 등의 활동을 통해 책 읽기 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공헌하고 있다. 2004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한도시한책읽기 운동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지역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올해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Army One Book프로그램,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E-One Book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된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