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초적이고 상식적인 공천 기준이 비상식처럼 인식되는 요즘이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인가 윤리와 도덕이 물구나무서고 오로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만 많이 벌면 능력 있는 사람으로 치부되어지면서 심지어 그들이 존경까지 받고 권력자가 되기도 한다. 윤리, 도덕은 찜 쪄 먹었건 뭐하던 경제만 살…
이명박 대통령이 4월 총선을 진두지휘할 선대위원장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인가?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취임과 동시 역대 최저인 40%대까지 떨어지고, 민심 이반 현상이 감지되자 위기를 돌파하고 4월 총선정국을 주도할 카드로 박 전 대표를 활용하려는게 아닌가 하…
2∙28은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의 횡포와 부패, 실정이 절정을 이루고 국민들이 “못살겠다 갈아보자”고 할 만큼 빈곤과 불법적 인권유린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이다. 자유당의 장기집권을 위한 부정 음모가 진행되면서 정∙부통령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렀던 1…
이명박 정부의 내각 부실인사 파동에 따른 민심이반이 심상치 않다.4.9 총선에서 당초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상됐던 수도권마저 크게 흔들릴 정도다.실제 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22일 의뢰로 최근 여론조사 및 과거 7번의 대선과 총선 결과를 합쳐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 171석, 통…
아직도 끝나지 않는 전투인가? 드디어 좌파 정권이 종식이 된 모양이다. 자유 대한민국 정체성을 송두리째 날려 버릴뻔한 좌파들은 이제 고별을 고하였다 지난 10여년간 세월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암담했다는 표현이 적합하다. 6.25사변으로 풍전등화 같았던 시대에 고귀한 호국 영령들의 피 흘린 대가로 자…
피와 땀으로 부하를 지켜 주어야 그 부하도 목숨을 걸고 주군을 지킨다.... 피에로 소데리니(1450-15130)그는 피렌체의 명문가 출신으로 성실하고 청렴한 관료로 칭송받았다. 법을 잘 지켜야 한다며 침략군이 코앞에 와 있는 상황에서도 그 결정을 국회의 토의에 맡길 정도였다. 특정 분파를 만들지 않겠다며…
명예박사도 질이 다르다.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던 東方博士 세 사람이 등장한 후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博士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나보다.작금 장관이 되려면 우선 박사 대학교수에 거기다가 돈 많은 땅부자까지 겸하고 있으면 무조건 0순위라고 인구에 회자...이제 땅부자들 역시 명예박사를 받는 날…
▣ 인수위 자문위원등 30여명 향응 접대 파문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인천시와 강화군으로 부터 향응접대를 받아 파문이 일고 있다.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 30여명이 특별한 현안도 없이 집단으로 강화군을 찾아 인천시와 강화군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지역특산품까지 선물로 받은…
한마디로 작금에 펼쳐지고 있는 외줄타기 같은 한나라당의 내홍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안타깝다 못해 짜증이 나기까지 한다. 지지고 볶는 볼썽사나운 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연민의 정 마저 느끼게 한다. 한나라당의 대선승리 결과가 고작 이전투구 식 그릇싸움과 섣부른 무소불위의 인수위 질주 행태가 계속…
대한민국이 비틀비틀 방향을 잃고 있는 것 같다. 정의(正義)가 무엇인지도 모를 세태에 내몰리고 있는 것 같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경쟁에서 이겨야 산다는 강박관념이 우리를 짓누르고 영어를 잘해야만 경쟁국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이 번영할 것 같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외교관이나 무역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