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그동안 의료취약지로 구분되어온 울진지역 의료부문 개선을 위해 울진군의료원 확장 및 장비현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울진군의료원은 2003년 설립이후 꾸준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여 왔으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시설개선이 충분하지 않아 의료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의료원 확장 및 장비 현대화를 위해 원전 8개 대안사업의 일환으로 올 당초 예산에 83억원과 1회 추경예산에 133억원의 예산이 확정되었고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울진군의료원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획기적인 투자를 기대할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와 정확한 질병 판독을 위한 MRI 장비 도입, 대학병원과 MOU 체결을 통한 원격진료와 판독시스템 구축, 쾌적한 검진환경과 원스톱 건강검진이 가능한 건강검진센터 증축, 지역거점 공공병원 급성기 2차 진료기능과 대도시 병원에 뒤지지 않는 환자위주의 외래진료실 및 입원환경 개선, 입원병실 확충, 인공신장혈액 투석실 운영, 의료진 숙소 확보와 각종 노후설비 교체 등을 하게 된다.울진군의료원은 개원당시 하루 평균 입원환자 52~60명, 외래환자 260~30
영덕군(군수 이희진) 산림자원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5월 13일 지품면 신양리 포도재배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 날 봉사활동은 일일이 손이 가야하는 지역과수농가에 일손부족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더운 날씨에도 직원 1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포도나무 곁순 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영덕군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부녀회 등으로 봄철, 가을철 영농기의 농촌지역 일손부족을 농촌일손 돕기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의 노동력 확보에 애로가 생기지 않게 군청 산하 직원들이 모범적으로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유관기관, 사회단체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 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권순일 산림자원과장은 “농촌봉사활동으로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0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 천장우)와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 필리핀 자조모임은 필리핀 다문화가정 20가정(50명)의 모국방문 발대식 행사를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1강의실에서 열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에서는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필리핀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고향에 가고 싶었지만 경제적 여건상 고향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선발하여 1명 당 60만원(왕복항공권, 선물구입비), 총 50명에게 4,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하였다.이번 행사로 필리핀 다문화가정 20가정(50명)이 모국방문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선정 대상자 중에는 결혼 한 지 19년째가 된 박은혜씨(48세)가정은 형편이 어려워 16년 만에 고향을 다시 방문 할 수 있게 되었다. 발대식 행사장에서 그 누구보다 부푼 마음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에게 나눠 줄 선물로 짐 한 꾸러미를 꾸려온 박은혜 씨는,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고향에 갈 수 없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16년이 지났고 저와 저희 가족이 고향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
포항시립예술단(단장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 제151회 정기연주회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대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일반인이 어려워하는 클래식을 유머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 금난새를 객원지휘자로 초청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 3일만에 전석이 매진돼 금난새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으며 포항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명품 공연으로 가득 채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날 공연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각계 기관단체장은 물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을 초청해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의 도약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한다.포항시 명예지휘자이기도 한 금난새는 서울대 작곡과 졸업,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으며 유럽에서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고, KBS교향악단과 국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 지휘자를 역임했다.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성남시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동해안 최고 관광자원인 대게 보호를 위해 불법대게 집중 단속 기간에, 암컷대게와 어린대게를 잡다가 검거된 구룡포 선적 어선 A호(9.77톤, 자망)의 선장 P씨(50세, 포항 거주)가 조사기간 중 또다시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하다 지난 5월 4일 구속 되었다고 밝혔다.P선장은 지난 4월 중순경 2회에 걸쳐 구룡포앞 15km 해상에서 어린대게와 암컷대게 1,214마리를 잡았다 검거되었으며, 그동안 무허가 통발어업으로 대게를 잡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올해 불법대게 포획사범 집중 단속으로 33건에 56명을 검거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두배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불법행위가 많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일부 불법 행위가 남아 있어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체험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를 오는 5월 20일(금) 오전10시와 오후7시30분 2회에 걸쳐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면)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연하는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 연극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인물 “이순신”을 “성웅”이 아닌 장난꾸러기 소년 “이순신”으로 재미있게 만들어졌으며 전쟁놀이와 파도타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따분한 역사 공부나 지루한 영웅 이야기가 아닌 재미있는 역사인물 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나 지역민들은 5월 9일 부터 17일까지 9일간 울진문화예술회관으로 무료관람 입장권을 직접 신청해 배부 받으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울진문화예술회관 운영팀(789-5453~5)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ㅡ울진군 출자회사인 (주)울진로하스코리아(대표:이효복)에서는 12일(목) 오후 3시 40분부터 30분간 TV 홈앤쇼핑 광고 방송을 통해 ‘울진붉은대게 김치’를 첫 방송 판매한다고 밝혔다.‘울진붉은대게김치’는 울진의 지역특산물인 싱싱한 붉은 대게를 부재료로 사용하여 2015년 야심차게 개발한 신제품으로, 생김치의 신선한 재료와 해산물이 어우러져 작년 한 해 동안 대도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다.이번 ‘울진붉은대게김치’의 TV 홈쇼핑 진출과 관련해 지난 3월 (재)경북경제진흥원 공모사업의 지원업체로 ㈜울진로하스코리아가 선정되었고, 울진군에서도 농가공품 판촉지원의 일환 사업으로 동영상 제작비 등 관련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백년손님’의 울진 후포리 ‘후타삼’ 할머니 3명이 특별 출연하여 ‘울진붉은대게김치’ 시식 동영상이 방영되는 등 구수한 입담과 더불어 묵은 김장김치에 싫증을 느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향후 격월로 TV 광고방송에 판매된다.군 관계자는 “최고의 재료로 만드는 김치인만큼 이번 방송을 계기로 ‘국민김치’로 한걸음 다가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8일 포항시 남구 대이동에서 홀로 사는 김인수 할머니(여, 82세)를 찾았다.이날 방문은 무의탁 독거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담소를 나눔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비록 잠깐의 방문과 작은 카네이션 한 송이를 드리는 것이지만 자녀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마음 따뜻한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모로 애쓰는 생활관리사분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 할머니는 무의탁 독거어르신으로 슬하에 자녀 없이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생활하고 있지만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유니세프와 같은 구호단체에 매달 일정금액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후원을 하는 등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정이 넘치는 분으로 알려져 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에서는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동안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반딧불도서관’을 운영하였다. ‘반딧불도서관’은 금호강 옆에 위치한 도서관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대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으로 8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겨울에 이어 아빠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룻밤을 마련했다. 전문 강사와 함께 한 인문놀이, 종이동물원 만들기, 도서관 자료로 문제를 해결하는 탐방 게임, 금호강변을 배경으로 고구마를 구워먹는 캠핑 체험 등의 내용으로 운영하였으며, 아빠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TV에서 아빠와 아이가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도서관에서 직접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안심도서관장(박동열)은 “이 프로그램이 아빠와 아이에게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아울러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동구 구민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16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안심교 옆 금호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안심백인청년회(회장 배재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평양예술단 공연과 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원제, 풍물길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본행사와 불꽃놀이,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등의 식후행사로 이어진다. 10회째를 맞이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다채로운 전통행사를 통해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구민들과 함께 떠오르는 둥근 달을 보며 한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3,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행사장에 몰릴것으로 예상하고, 달집주변 안전펜스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응급의료센터 운영, 교통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 강대식 동구청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면서 희망을 함께 나누고 달집태우기를 통해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2016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