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한발 앞선 주요행사 전략 연계협업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시는 16일 세미나실에서 이재춘 부시장 주재로 10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발 앞선 6월 주요행사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춘 부시장은 지난 4월 연계협업 회의결과의 분석을 통해 일자리창출과의 ‘상반기 취업창업박람회’와 연계한 남‧북구 보건소의 ‘건강증진홍보관 운영’의 협업사례를 비롯해 출산보육과의 ‘어린이날’ 행사시 10여개 유관기관과 부서 간 틈새 연계 홍보아이템이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6월 12일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제12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포항 뮤직페스티벌(6.9~6.12 해도공원, 문화예술회관 일원)과 제21회 포항 시민가요제(6.10 해도공원 특설무대), 야심만만식도락 축제(6.12 종합운동장 앞 광장) 등 문화와 예술, 체육이 어우러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부서협업을 재차 주문했다.
포항시는 이날 회의결과를 토대로, 열린포항 6월호에 각종 행사들을 소개할 계획이며, 포항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 팜플렛 제작시 연계 행사를 중심으로 협업을 통해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의 6월 주요행사로는 제8회 장기산딸기 문화축제, 2016 단오절 민속축제, 영일만 검은돌장어 축제, 제9회 연일부조장터 문화축제, 철의 날 기념 근로자 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