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 프랑스 소재 스포츠경영대학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소개 및 한국의 대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레저관광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궁체험을 진행했다. 이번에 경북을 방문한 프랑스 대학원생들은 유럽 스포츠전문 교육기관인 ‘아모스 스포츠 비즈니스 스쿨(AMOS)’에서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4주간 스포츠경영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로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등 15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다. 먼저 경북도청에 방문한 스포츠경영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회탈 목걸이 기념품 증정과 함께 경북의 관광 홍보 및 투자유치 영상을 상영했다. 경북의 관광자원 및 4차산업 시대 경북의 도정 방향 소개와 도민의 지식축적을 위한 ‘K창’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경북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다음으로 안동의 대표 K-푸드인 안동찜닭과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안동소주를 체험하고,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하회마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일화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제14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3, 이하 대구꽃박람회)’가 6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를 주제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화훼산업 관련 172개 단체, 기관, 기업, 협회의 화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전년 대비 사전예매가 25% 증가했으며, 화훼 작품들로 구성된 조성관 면적 역시 28% 증가해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구꽃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대거 참가가 눈에 띈다. 이번 행사 개최를 앞두고 경기도 고양시, 경상북도 지자체관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북구청, 달성군, 경상북도 경산시, 청도군 등 전국의 지자체들이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짓고 부스 규모를 대폭 늘려 홍보관을 조성했다. 이는 올해 일상 회복으로 행사 관람객 및 여행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 지자체들이 지역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꽃박람회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과 5월 26일(금)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웹툰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진출 및 자립 기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와콤은 장애인 대상의 교육 사업인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의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는 장애인 교육기관의 웹툰교육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진행되어 2023년 현재 전국에 14개의 장애인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의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어 장애인 작가가 K-웹툰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협약과 향후 진행될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와콤이 장애인의 웹툰 교육에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하였다.”라며 “장애인들이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릴레이 개인전을 5월 30일(화)부터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조경재(사진) △이원(만화) △이민정(회화) △곽명희(회화, 설치) △신혜영(회화) △이가희(회화, 설치) 등 총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순차적으로 6주간 개인전을 가지며, 첫 번째로 조경재 작가(b.1986)가 참여한다. 조경재 작가의 전시 주제는 ‘8AM Street, Red dot’이다. 작가는 매일 아침 8시에 ‘달서구 월배로’ 일대를 출근하며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빨간 신호(Red dot)’를 떠올린다. 작가의 사진에서 ‘빨간 신호(Red dot)’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풍경에 인위적으로 첨부된 빨간 풍선의 이미지로 표현되는데, 이 빨간 풍선은 작가의 시선을 사로잡은 대상을 지시하는 장치이다. 또한, 카카오톡 앱의 읽지 않은 메시지를 표시하는 ‘레드닷’처럼 우리에게 무엇인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지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나의 하루 이야기 –헝가리에서 온 사진-’ 기획전시(2023.1.17.~6.11.)가 관람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말 대구광역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향토역사관)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로 통합 운영된 이후, 2023년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처음 기획한 전시로, 전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5월 20일(토) 관람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팔공산 기슭의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방짜유기박물관으로서는 1만 명 관람객 숫자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1만 번째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1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윤성용 씨(49세, 대구 수성구 황금동) 가족으로, 윤성용 씨는 “팔공산 기슭에 방짜유기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초등학교 2학년 자녀 교육차 방짜 유기에 대해 알아보고 주말을 맞아 팔공산도 구경하기 위해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박물관에 와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개관 16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전시도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는데, 생각지도 못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 원장 신종철 )은 만화·웹툰 분야의 건강한 비평 문화를 통해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한 ‘2023 대한민국 만화평론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신인 및 기성부문 모두 자유 주제로, 만화 작가·작품·정책·산업 등 4개 분야 가운데 1개를 선택해 14,000자(200자 원고지 70장) 내외를 작성해 9월 25일(월)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성 부문은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인 부문은 타 만화 관련 평론 공모 수상 경력이 없고 만화평론가, 만화 관련 기자로 활동하지 않은 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만화 관련 연구가 및 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 대상(1명) 600만 원 △ 최우수상(1명) 400만원 △ 우수상(2명) 200만원 △ 신인상(2명) 100만원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만화규장각 웹진> 및 <지금, 만화>에 게재되며 필진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모전 접수는 9월 11일부터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월) 오전 11시 영남고등학교 강당(해당관)에서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으며,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 진로,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즉답에 나섰으며, 특유의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꿈은 청년이 가진 최고의 특권으로 꿈꾸는 청춘을 강조하며, “대구의 청년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서울 못지않은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대구에서 청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 새로운 하늘길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교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3 파워풀 대구 페스티발이 5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4일까지 3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려 환호와 함께 멋진 축제가 되었다. 국내 공연 팀과 필리핀, 일본, 베트남들 8개국에서 온 댄스팀들은 화려한 율동을 펼쳤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숙의원(문화복지위원회,동구4)은 제300회 임시회에 「대구광역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에는「대구광역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에 극재(克哉) 정점식 선생의 예술가, 교육자, 평론가 및 기획자로서 업적과 숭고한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미술 문화의 창조적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미술이론가 또는 활동가에게 정점식미술이론가상을 수여할 수 있는 규정이 추가된다. 조례 개정으로 상의 권위와 정체성, 정통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추상 미술의 대가인 故정점식(1917~2009) 선생은 한국 근·현대미술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선구자로, 계명대 교수와 학장을 역임했고, 계명대 미술대학을 설립하는 등 우리 지역의 미술인 후학 양성에 힘써온 훌륭한 미술교육자이자 평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한 인물이다. 기존 ‘대구가 낳은 천재 서양화가’ 이인성 선생의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린 이인성미술상은 시상 대상이 화가 등 미술 창작자에 국한됐지만, 정점식미술이론가상은 미술창작을 제외한 이론, 평론, 기획 등 미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4월 27일 오전 11시 최근 ‘베토벤 제9번 교향곡’ 부결을 계기로 예술계·종교계 등에서 운영방식·결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폐지하고, 시립예술단의 종교중립 의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종교편향 방지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 시립예술단 예술감독·단원들의 종교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예술계-종교계 간 화합·발전방안 일환으로 시립예술단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자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를 개정했다. 이와 관련해 종교화합 자문위원회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의원 과반수로 의결하되, 종교 중립성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서는 출석한 종교계 자문위원의 전원 찬성을 전제로 운영됐다. 그러나, 최근 자문위원회 심의결과 ‘베토벤 제9번 교향곡’ 부결에 따른 공연취소를 계기로, 지역 예술계·종교계를 넘어 전국적으로 해당 위원회 결정이 종교계 위원이 만장일치로 의결하는 방식에 의해 예술인들의 예술표현에 대한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여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간 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종교화합 자문위원들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