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왕족들은 어디에서 큰일을 보았을까?” “화장지도 없고 비데도 없었을 텐데 뒤처리는 어떻게 했을까?” 꼬리를 물고 튀어 오르는 물음에 답을 찾고 싶다면 끙끙댈 것 없이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변기형토기 특별전’을 찾아보자. 옛 요강과의 짜릿한 교감, 그리고 백제인의 향기를 적나라하게 느껴볼 수 있다. # 항아리야? 주전자야? 응답하라!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변기형토기’ 특별전은 왕궁리유적지에서 출토된 변기형토기 2점과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남성용 변기 1점 등 전국 10여개 박물관과 문화재단의 명품 유물 15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변기형토기는 이동식 변기, 즉 요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남성용 변기는 호자라고 하여 호랑이가 앉아 있거나 서있는 형태의 호자와 항아리 위에 뚜껑이 붙어있고 어깨 부근에 폭이 넓은 주구가 달린 항아리형 호자가 있다. 이들은 목과 등을 연결하는 손잡이를 잡거나 적당한 높이에 올려놓고 사용이 가능하다. 여성용은 따로 이름은 없고 앞뒤로 긴 배 모양으로 만든 것과 입구가 넓은 항아리의 양 손잡이를 눌러 요강과 흡사한 형태로 만든 것이 있다. 이것은 위에 쪼그리고 앉아 사용하거나 매화틀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8대 대선 투표 당일(19일) 대선특집 페이지를 포함한 미디어서비스의 트래픽이 PC와 모바일을 합쳐 약 3억5천만PV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거당일, 모바일 트래픽 2억 1,300만, PC 1억3,000만 PV 기록선거일 대선 특집 서비스의 일일 페이지뷰(PV)는 PC 1억 3,000만, 모바일 2억 1,300만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트래픽은 전월 대비 무려 3배, 지난 4월 11일 총선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이용자들의 토론이 집중됐던 아고라의 모바일 트래픽 증가폭도 컸다. 다음은 대선기간 동안 모바일과 PC를 통해 ▶뉴스 ▶여론조사 ▶후보 ▶박근혜vs문재인 ▶이슈맵 ▶말말말 ▶후보맵 ▶선거정보로 구성된 대선 특집페이지를 제공했다. 풍부한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했으며, 일자별 후보자의 동선을 보여주는 ‘후보맵’, 후보자들의 뇌구조까지 비교해서 보여줬던 ‘박근혜vs문재인’ 등이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후보선택도우미’, ‘정치 후원금’ 등 캠페인 참여자 중 63% 모바일로 참여, 선거 문화 새 장 열어다음은 지금까지의 포털 선거 서비스가 뉴스 등 관련 정보만 제공했던 것에서 한
익산시립무용단의 진유림 예술감독이 지난 18일 KBS홀에서 열린 2012 KBS 국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진 감독은 음악가와 방송인, 기자, 공연기획자, 음악평론가,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 추천과 본심사위원회의에서 선정한 10개 부문 수상자 중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수상자로 뽑히게 됐다. 올해 7월 시립무용단 예술 감독으로 부임한 진 씨는 23회의 초청공연과 서동축제 개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고, 지난 10월에는 ‘익산시립무용단과 의정부 시립무용단이 함께 하는 夢(꿈)... 그 설레임’이란 주제로 정기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기립박수를 받는 등 익산시립무용단 예술세계의 진수를 보여 준 바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고 있는 KBS국악대상은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기여한 국악인을 시상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29일 낮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악대상 10개 부문 수상자에는 가악상 박민희(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민요상 이선영(성남시립국악단 민요 수석단원), 판소리상 남상일(국립창극단 단원), 연주 관악상 김경아(KBS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단원),
미디어웹(대표 김종인)은 전국의 피카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피카PC방 가위바위보 전국대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13년 1월 27일까지 총 6주 동안 진행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 번씩 총 5번 도전할 수 있다. 분류된 4개 지역 중에서 원하는 상대 지역을 선택하고 가위바위보를 선택하면 참여 가능하다. 승패 여부는 도전일 다음날 확인할 수 있다.‘피카PC방 가위바위보 전국대전’ 이벤트는 3승 이상을 한 도전자 전원에게 매주 새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1주 경품으로, 올킬(5승)한 업주에게는 필라 CSB-2000 스위치사운드바 5개 묶음 1세트를, 4승한 업주에게는 왕뚜껑 한 박스를, 3승한 업주에게는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100% 증정한다.미디어웹 기획마케팅팀 김종길 팀장은 “자사의 PC방 관리프로그램인 피카에어와 피카라이브를 이용하는 피카PC방 업주들에게 올 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며 “새해에도 피카PC방 업주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피씨방닷컴(www.pcbang
2013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Rebecca)’가 메인 테마곡 ‘레베카’의 뮤직비디오를 12월 18일에 전격 공개된다.뮤지컬 ‘레베카(Rebecca)’는 내년 1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준상, 류정한, 오만석, 옥주현 등 화려한 출연진과 탄탄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뮤지컬 ‘레베카’는 출연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 및 연습 현장 영상을 편집해 ‘레베카’ 음악에 맞춰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뮤지컬 ‘레베카’의 메인 테마곡인 ‘레베카’는 레베카를 숭배하는 댄버스 부인이 그녀가 다시 맨덜리 저택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로, 단 한 곡으로 비밀에 쌓여 있는 레베카의 존재를 표현해내며 무대 위에서 관객을 압도한다.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뚜아네뜨’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의 동명 베
[더타임스 이경규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본사 제주 이전과 정착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북 ‘즐거운 다음, 설레는 제주' (다음커뮤니케이션 지음, ㈜아메바)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즐거운 다음, 설레는 제주’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주)아메바의 공동 기획을 통해 재미있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을 활용해 만든 인터뷰 북으로, 지난 2004년 4월부터 8년간 이어온 본사 이전 프로젝트 ‘즐거운 실험’을 진행하면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다음’ 임직원 등 80여명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IT회사인 다음이 제주로 간 이유, ‘레드닷어워즈’와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제주 사옥 ‘스페이스 닷원’ 소개, 제주에 살고 있는 ‘다음인’들의 생활을 자세히 소개해 다음과 다음인의 생활이 제주 지역사회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획됐다.1장 ‘일터의 변화, 다음 스페이스’에서는 본사 이전 프로젝트 ‘즐거운 실험’에 대한 소개, 본사 정착 과정, 이후 발전 계획을 다루고 있으며, 2장 ‘생활의 변화, 다음인’에서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제주에 정착해가며 주거환경, 교육, 여가생활, 풍속, 힐링을 통해 제주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이창원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사단법인 정부개혁연구소 소장)는 대한민국 ‘정부 개혁’에 관한 ‘바른 소리’모음집으로 저서 쓴 약을 발간했다.이 책은 이창원 교수가 2005년부터 2012년 11월까지 약 7년 동안 중앙일간지에 게재한 90여 편의 칼럼 중 아직 효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 대한민국 정부, 정의(正義), 교육에 대한 40편을 재구성한 작품이다.이창원 교수는 쓴 약을 발간한 이유에 대해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이롭고, 진실된 말은 귀에는 거슬리나 행실에는 이롭다는 ‘양약고구(良藥苦口) 이어병(利於病), 충언역이(忠言逆耳) 이어행(利於行)'이라는 말씀에 따라, 우리 사회에 필요한 ‘쓴 약’을 처방하였다”고 밝혔다.총 3부로 구성된 쓴 약은 대한민국 정부와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관한 처방, 대한민국 정의와 공정성에 대한 처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위한 처방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먼저, 제 1부, 대한민국 ‘정부’를 위한 ‘쓴 약’ 처방에는 대선 후보의 공약과 차기 정부, 정부조직 개편의 성공요건 등을 제시했다. 제 2부,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성'에 관한 처방에는 전관예우의 문제와 심각성, 공직자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크리스마스을 맞이해 오는 12월 22일 오후 2시와 7시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이원국발레단 초청으로 ‘호두까기 인형’ 의 환상의 발레무대가 펼쳐진다. 해마다 겨울이면 고정 레퍼토리로 가족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발레,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오는 ‘호두까기 인형’은 100여 년 전 초연된 후,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음악과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동화적 요소로 온 가족이 함께즐길 수 있는발레사의 흥행작으로 평가받아 왔다. 발레는 잘 몰라도 ‘호두까기인형’은 모두 알 만큼 크리스마스 최고의 레퍼토리로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화려하고 다양한 춤, 환상적 무대와 음악이 연말의 가족 관객들을 유혹할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호두까기 인형’은 올해 7주년을 맞이해 60여명의 크리스마스 전령사들이더욱더 화려해진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무대, 신나는 춤을선보여크리스마스 종합선물세트가 될 예정이다.한편, 작품의 제작과 안무를 맡은 이원국발레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 이원국은 한국 발레무용계의 다크호스로 정평을 받고 있다. 그는 통상 한국발레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UBC)
[더타임스 이현경 기자] 2012년 독자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최고의 작가에는 ‘고은’ 시인이 선정됐다. 인터파크도서 (book.interpark.com)는 11월 1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독자 대상으로 올 한해 출판 동향과 트렌드를 알아보는 도서 축제 ‘제 7회 2012 최고의 책’ 투표를 진행, 한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책과 작가를 17일 발표했다.▲ 최고의 책에 멈추면, 비로소∙∙∙ 선정, TOP 20에는 정치, 힐링 도서 ‘인기’‘최고의 책’은 최근 1년간(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 출간된 도서 중 인터파크도서 북마스터가 선정한 6개 분야, 185권의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100% 고객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독자 투표 결과,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가 담긴 혜님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만 688표로 1위를 기록했다. 인터파크도서 2012년 베스트셀러 1위에도 오른 멈추면, 비로소∙∙∙는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넘어 진정한 인생의 잠언을 들려주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2012년 최고의 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
▲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2.12.06~12.12)순위도서명저자출판사장르지원단말순위변화120대라면 무조건 써먹는 경제상식김종선팬덤북스경제경영아이폰/패드안드로이드폰/갤럭시탭/비스킷-2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크리스 길아보명진출판경제경영〃▲33매스커레이드 호텔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장르소설〃▲34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11너와같은꿈조아라장르소설〃▼15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박경철리더스북자기계발〃▲106유혹의 달인팬케익해피트리자기계발〃▲1477년 후귀욤 뮈소밝은세상소설〃▲58죽음이란 무엇인가셸리 케이건엘도라도인문/역사〃▲119소설보다 재미있는 조선왕조사이병권평단문화사인문/역사〃▲410원하는 것을 얻는 힘, 집중력테론 두몬트왓북자기계발〃▼8▲ 한 주간의 eBook 동향추위가 불어 닥친 12월 2주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20대라면 무조건 써먹는 경제상식이 차지했다. 대선 시즌과 맞물려 청년 실업과 복지 정책이 다시 쟁점으로 부각되는 이때, 20대와 30대 젊은이들의 지지가 여전히 뜨거워 핫이슈 도서로 자리매김했다.지난 주 차트를 점령했던 실용서와 자기계발서의 인기는 금주에도 이어졌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는 세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