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유럽과 러시아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종격투기 대회 'M-1 KOREA 세계격투기 한·일 대항전'이 2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오후 2시 한국 및 일본 격투기 선수, 운영요원, 관람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했다.또한 SBS ESPN을 통해 독점으로 중계하고 은퇴한 격투기의 황제 예멜리아넨코 표도르, 바딤 핀켈슈타인 M-1 글로벌회장, 영화배우 김보성 등이 목포를 방문했다.특히 이중격투기 국제적 영웅인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고 불리고 있는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7세) 선수가 21일 목포를 미리 방문하여 걷기행사에 촬영한 내용이 M-1 경기에 포함돼 해외 125개 방송국에 방영됨에 따라 목포의 관광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대회 관계자는 "표도르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절치한 동지이자 현직 러시아의 하원의원이기 때문에 이번 표도르의 한국방문은 양국간 문화 및 스포츠교류를 가져올 수 있는 역사적인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M-1은 2008년 유럽에서 설립된 종합격투기(MMA) 세계메이저 대회로 링에 올라가 모든 수단(국부가격, 눈찌르기, 깨물기 등은 금지)을 동원해 상대선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박소연(15, 강일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고 있다. 박소연은 2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서 은메달을 따냈다.박소연은 이날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7.10점과 프로그램구성요소점수(PCS) 46.22점을 받아 93.32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은 51.45점을기록했다. 이로써 박소연은최종점수 144.77점으로 미국의 레아 카이저(156.33점)에 이어2위에 올라 은메달을 얻었다. 3위는일본의 미야라하 사토코(143.36점)였다. 박소연이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는 이유는,김연아가 지난 2006년 불가리아와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얻은 뒤 한국선수 중동메달 이상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연아에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박소연이 동메달 이상을 획득함으로써 박소연의 추후 경기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23)이 곧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씨는 19일 "태환이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다음달 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박태환은 이번 주말 귀국해 훈련소 입소를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누나 집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앞서, 박태환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을 따고올해 런던올림픽에서는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을 얻었다.이로써 박태환은 군 복무 대신 예술·체육 분야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입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박태환은 34개월간 해당 분야에 종사한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코리아나볼링장에서지난15일~16일2일간제4회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전국장애인생활체육볼링대회가열렸다.대한장애인볼링협회·전북장애인볼링협회가주관하고대한장애인체육회가주최,문화체육관광부·전북장애인체육회후원으로열린이번대회에는120명의선수와180여명의임원진이참여해열띤경쟁을펼쳤다.15일오후3시개회식에는윤석용대한장애인체육회장,문동신군산시장,오철승대한장애인볼링협회장,황인원전라북도장애인볼링협회장을비롯한볼링동호인들이참석하였으며윤석용회장의대회사에이어문동신시장의환영사,오철승협회장의격려사,황인원협회장의축사등의순으로진행되었다.문동신군산시장은“이번대회가장애인과비장애인의벽을넘어건강한스포츠문화를창조하고모두에게감동을선사하는자리가되길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진을 격려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한화 구단이 한화 이글수 감독으로 조범현 전 기아 감독이 언급되는데 대해 "지금 아무 것도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한화는 지난달 28일 한대화 전 감독이 중도 퇴진한 이후 한용덕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고 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조범현 감독 선임설에 대해 "후보 중 하나일 뿐이지 아무 것도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조범현 감독과 이정훈 천안북일고 감독, 한용덕 감독대행을 후보에 올려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구단은 내달 초 시즌 종료 후차기감독을 확정하고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한화는 12경기를 치렀고 8승 4패를 기록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MBC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할 예정이다.'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4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손연재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약속한대로'에서 (체조를) 잠깐 배우기 위해 만난다"며 "원래 이전부터 녹화 예정이었지만 연기가 돼 스케줄 조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덧붙여 김태호PD는 "이번주나 다음주 정도에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연재에게 "깜찍하고 너무 예쁜 연재양! 시간 되시면 무도 한번 놀러오세요! 정준연아와 누가 더 국민요정인지 겨뤄보는 거 어때요?"라는 멘션을 보냈다.이에손연재는 "안녕하세요. 제가 질 것 같은데요"라고 답했다.그러자정준하는 "앗! 그런 뜻이.. 꼭! 꼭! 꼭!.. 생각해 봐 주시면, (무한도전 출연을) 재고해 봐주시면, 아무튼 영광입니다"고 밝힌 바 있다.정준하는 이어"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이라며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말하는대로'의 가사로 인용해 손연재의 출연을 기대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시각장애인 최광근(25, 양평군청)이 2012 런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유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최광근은1일(현지시간)영국 런던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패럴림픽 유도 남자 100㎏ 결승에서 경기 시작 45초만에 미국의 마일스 포터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꺾었다.최광근은 금메달을따낸 뒤기자들을 만나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려서 다행이다"라며 "어머니께서 지금 림프선 결핵으로 많이 편찮으세요. 엄마 빨리 나아! 나 금메달 땄어!"라고 소감을 밝혔다.최광근은 고2 때 전국체전 출전을 준비하던 중 왼쪽 눈을 다쳐 시각 장애인이 됐다. 그러나 그는 유도를 포기하지 않고한국체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2010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지난 2011년 4월에 열린세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 세계종합선수권대회 -100kg 개인전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근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이 29일(한국시간) 데뷔전에서3:1로 완승했다. 기성용은 29일(한국시간) 새벽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 2라운드 반슬리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76분 동안 경기를 이끌었다. 앞서 기성용은 서류 발급이 지연되면서 리그컵 출전이 불투명한상황이었다. 그러나경기 전 극적으로 발급이 이뤄지면서 기성용은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전반 24분 대니 그래엄의 선제골과 59분, 88분에 터진 루크 무어의 연속골을 3:1을 기록했다.스완지 시티의 라우드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미드필더 3명이 처음으로 발을 맞췄는데 좋았다"면서 "팀에 녹아든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기성용은 내달 1일 지동원이 소속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첫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장성이 고향인런던올림픽 펜싱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김용율씨가 고향을 방문하여환영행사가 열렸다.지난 24일 북하면 약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북하면장을 비롯한 수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린 펜싱 국가대표팀 김용율 총감독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은 런던올림픽에서 특유의 강인한 지도력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펜싱을 세계무대에 알린 장성군 북하면 출신 김용율 펜싱 총감독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북하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용율 감독의 활약상 보고를 시작으로 꽃다발 전달, 북하면장의 환영사, 김용율 총감독의 감사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금택 북하면장은 “오늘 행사는 고향의 명예를 드높인 김용율 감독을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자리”라며, “다음 올림픽에서는 더욱 좋은 성과를 올려 고향인 장성을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율 총감독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송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린 시절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라온 고향이 지금까지 나를 이끌어줬던 원동력”이라며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율 감독은 장성군 북하면
2012 런던올림픽 한일 축구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로 동메달을 받지 못한 박종우 선수에 대해 김일생 병무청장은 24일 박종우의 병역혜택 여부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김 병무청장은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이 박종우의 병역혜택 필요성을 언급하자 "근본적으로 생각이 같다"며 "개인적으로 병역혜택을 주는 국내법을 다 충족했다고 보고 이를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김 병무청장은 "병역혜택을 위해서는 문화관광부가 병무청에 추천하고 병무청이 이를 채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현재 문방위의 추천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병무청장은박종우에 대해 "개인적으로 보면 용기있고 기특한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옳은 말이다", "국제무대에서 독도는우리땅이라고 밝혔으니 당연하다"라는 등 김 병무청장의 발언을 지지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