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종철 기자] 직장인 김성일(38세)씨는 최근 여름 휴가를 맞아 가까운 캠핑장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캠핑지에서 4일간 휴가를 즐기면서 아이들과 오랜만에 놀아주다 보니 평소보다 어깨를 많이 사용했고 물건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잠자리에 들 때는 어깨가 결리는 듯 했지만 지속적인 통증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그런데 휴가가 끝나고 회사로 복귀한 지 1개월 후 수시로 어깨에 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났고, 통증을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니 근막동통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해는 7월 보다 8월에 휴가를 떠나는 인파가 많아지면서 8월 고속도로나 휴양지는 휴가를 즐기는 인파로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여름휴가는 그 동안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휴가는 평소 앉아서 지내는 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 육체적 부담을 안기기도 한다.휴가 기간 중 갑작스런 신체활동으로 복귀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장거리 운전이나 휴가지의 불편한 잠자리는 어깨 뭉침이나 뒷목이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야기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소용이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이상형으로 태권도 이대훈 선수를 지목해 화제다.김지연은 23일 밤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선수촌에서 호감 갔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 “태권도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미선이 “얼짱?”이라고 묻자김지연은 미소를 띠었다. 김지연이 호감을 가졌던 선수는 얼짱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었던 것이다. 김지연은 쑥스러운 듯"그냥 팬으로서 관심이 있는 것"이라며 "정말 팬이다"라고 말했다.김지연은“부끄러운 마음에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신아람 선수가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연은이대훈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김지연은 “앞으로 선수촌에서 또 만나게 되면 인사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은 사격의 진종오, 김장미 선수와펜싱의 김지연, 신아람, 최병철 선수 등이 함께 해 2012 런던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됐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장성군과 상무대 간의 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협약에 따른 양 기관의 상생․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 장성 상무대 운동장 3개 구장에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원의 심신단련 및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1회 홍길동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성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성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장성연합회의 ▲중앙FC ▲황토 ▲태청 ▲고성 ▲헌터 ▲홍길동 6개팀과 상무대의 ▲보병학교 ▲포병학교 ▲공병학교 ▲화생방학교 ▲기계학교 ▲51근지단 6팀 등 총 12팀, 380여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결선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군은 이번대회가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현수막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대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장성군과 상무대는 양 기관의 공동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에 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 협약을 맺어, 상무대 영내․외 복지시설 및 체육시설을 공동 사용키로 했다. 상무대가 이처럼 부대시설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런던 올림픽을 빛낸 ‘광주의 자랑스런 얼굴들’ 환영회가 21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성대히 열렸다. 광주의 자랑스런 얼굴들은 기성용(23세 축구 미드필더), 기보배(24세 양궁 광주시청), 최은숙(27세 펜싱 광주서구청), 양학선(19세 기계체조 도마 한국체대)이다.이들은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을 수확했으며 광주를 빛낸 얼굴들이다.강운태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2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있는 광주출신들이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며 이들을 배출한 광주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광주의 영웅들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은 직접 만든 현수막과 선물, 꽃다발로 환영했다. 또한 이들을 보기 위해 전날부터 자리를 잡고 기다렸으며 선수들이 등장하는 순간 함성으로 환호하며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기도 했다. 기보배 선수는 광주소속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게 돼 기쁘다.며 광주 시민들께서 밤늦게까지 응원을 보내줘 2관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팬들의 환호성을 가장 많이 받은 기성용 선수는 한국 국민들의 응원 덕분에 올림픽에서 처음으
[더 타임스 김은정 기자] 홍명보 감독이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 사태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런던에서 결승전이 끝나고 박종우가 시상대에 올라가지 못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종우 사태에 대해 박종우 선수는 누구 못지 않게 자격 있는 동메달리스트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감독은 도착했을때 환영행사회도 참여 못했고, 대한체육회 결정이라고 들어서 만찬 등에 참석 못한다고 했을때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며 우회적으로 대한체육회를 비판했다. 이어 만찬 행사에서 참석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처음과 끝을 함께 하는데 있어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내일 만찬에 참석하라고 직접 전화했다며 체육회나 협회에서 어떤 판단을 했을지 모르지만 참석을 권유했다고 밝혔다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굴욕 이메일 파문에 대해 공문 문제는 신중하고 정확하게 판단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먼저 보냈어야 했는지는 다른 사람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겨냥했다.
축구선수 기성용이 2012런던올림픽 한일축구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했던 박종우 선수의 근황을 공개했다.기성용은 20일 밤에 방영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 런던올림픽 뒷이야기와 자신의 어린 시절, 연애 이야기, 최근 이적설 등에 대해 솔직하게 심경을 밝혔다. 특히 기성용은 이날 방송에서 한일축구전 직후 우리 선수팀이 이기자 박종우 선수가 독도 세리머니를 한 데 대해 “처음엔 태극기 들고 미친 듯 뛰어다녀 몰랐다”고 말했다.기성용은 “라커룸에 들어왔는데 ‘독도는 우리땅’을 들고 있더라”며 “너 정말 멋있다. 민족 투사다. 저거 내꺼였는데 라는 말을 했었다.”고 밝혔다.이어 “경기 후에 인터넷에도 다들 (박종우 선수를) 영웅이라고 난리가 났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기성용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정치적 세리머니는 제재를 받고 메달 박탈을 당할 수 있다며 박종우는 메달 시상식에도 참석을 못 했다”면서 “전원 메달을 박탈 당할 수 있다는 말에 멘탈붕괴 상태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기성용은 “(박종우 선수가) 처음엔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괜찮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타임즈 임혜영 기자] “세계랭킹 5위로 패색이 짙던 준결승에서 포기하지 않고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쓰며 결승에 올라 러시아의 소피야 벨리카야 선수를 15-9로 이기고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연 선수를 시민 모두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연 선수의 환영행사가 익산시에서 열렸다. 김지연 선수의 환영 행사는 8월 17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 시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기관 단체장, 체육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여자 펜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펜싱의 새 역사를 쓰고 31만 익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한 김지연 선수의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한 마음이 되어 응원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한수 시장은 김지연 선수를 훌륭하게 키워준 김지연 선수의 부모님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아울러 전라북도 펜싱협회와 익산시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김지연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지연 선수가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한 영상과 함께 김
(더 타임스 백형순 기자)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8월 30일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닭고기를 지원한다.이번 후원은 장애인올림픽에 참가 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닭고기 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닭고기 자조금 사업재원(천만원)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닭고기는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런던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 가장 안성 맞춤인 음식으로 생각되며, 닭고기를 많이 드시고 힘 내셔서 며칠 전 막을 내린 런던하계올림픽처럼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기대한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최근 조사연구 결과 국민들의 단백질 섭취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영양식품인 닭고기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장애인올림픽은 8월 30일 부터 9월 8일 까지 10일 동안 하계 올림픽이 펼쳐졌던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선수단 148명(선수 88명, 임원 60명)이 참가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역대 최고의 성적(금2, 은1, 동3)으로 펜싱의 새로운 역사를 쓴 런던올림픽 펜싱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김용율씨가 지난 13일 고향인 전라남도 장성군을 방문했다.김용율 감독은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화룡마을 출생으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펜싱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역임한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기성용(23·셀틱) 선수에게 126억 원의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자(한국시각) 영국 더 선은 아스널이 기성용 영입을 위해 셀틱에 700만 파운드(한화 약 126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현재 기성용이 소속된 셀틱은 850만 파운드(한화 약 150억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이 아스널보다 이적료는 많으나 아스널의 수석 스카우트인 스티브 로울리가 기성용을 영입 1순위로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성용은 아스널을 비롯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 리버풀, 풀럼 등 잉글랜드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기성용은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600만 파운드(한화 약 106억 2500만원)를 제시받아 그의 저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