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클라이밍 간판 스타이자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소속 박희용 선수가 지난 3월 10일 러시아 키로프에서 열린 2012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최종 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최종 라운드는 박희용 선수의 우승까지 점쳐졌으나, 장신의 러시아 선수에게 유리한 경기 루트 설계와 매끄럽기 못한 경기 진행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치러진 난이도 종목은 선수가 등반을 하며 안전고리(카라비나)에 로프를 순차적으로 끼우며 진행하는 경기. 이번 경기에서는 루트 중반부에 위치한 안전고리 하나가 진행선상에서 멀리 벗어나 있어 상대적으로 신장이 불리한 박희용 선수에게는 불리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박희용 선수는 안전고리를 끼우기 위해 같은 자리에서 3분 이상 시도했으나 결국 등반 제한 시간 10분이 지나 실력 발휘도 못한 채 빙벽을 내려와야만 했다. 경기 관계자와 선수들이 경기 루트의 문제를 지적했으나 대회 운영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써 박희용 선수는 종합점수 278점(500점 만점)으로 2012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랭킹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2012년도 월드랭킹 남자부 1위는 막심토밀로프(러시아)가 여자부는 안젤리카라이너(이태리)가 차지했다.
올바른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몸과 생활을 영위하자는 한국노르딕워킹연맹이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숲 공원에서 전문지도자의 이론과 실습을 통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새 봄을 알리는 따스한 햇볕이 함께 하는 좋은 계절이 다가온다. 겨울 내 움추렸던 몸과 마을을 걷기운동을 통하여 날려 버리자.”고 주장하고 있는 한국노르딕워킹연맹은 “전문적인 강좌와 실습을 통해 올바른 걷기 운동을 정착시키고자 노력한다”고 밝히고 있다.17일과 18일 서울숲 공원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건강걷기와 노르딕워킹은 무료강좌로 실시되며, 전문걷기지도자의 이론과 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바른 걷기운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노르딕워킹연맹과 한국걷기연맹에서 주관하고 아식스스포츠에서 후원하는 노르딕워킹은 차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도보모임과 함께 무료강좌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한국노르딕워킹연맹 강상일 전문걷기지도자는 “노르딕워킹은 기존 걷기가 극복하지 못한 올바른 걷기 습관과 올바른 체형유지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건강을 위하는 분이라면 노르딕워킹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5․18광주 민중항쟁 32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5월 정신을 계승하고, 축구사랑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5․18축구대회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오는 5.26일(토)과 27일(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5월의 희망으로 세상을 보라!”는 주제 아래 5․18 민중항쟁 제32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목포KYC 파도축구연합(회장 이경옥)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원주 봉우축구단 등 24개 일반 팀과 목포 유달 중학교 등 12개의 청소년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축구동호인 및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를 위한 선수등록 신청은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대회참가에 대한 세부사항은 인터넷 다음카페 “파도연합” 또는 박경수 사무처장(010-3635-2788)에게 문의하면 된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검도회(회장 구성재)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내외빈 인사 및 선수 6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3.1절 기념 제31회 회장기검도대회’를 개최한다.개회식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초등부, 여자학생부, 여자일반부로 진행된다. 또 단체전은 중등, 대학, 사회단체로 나눠 경기가 치뤄진다. 대구시검도회는 지난해 12월 구성재 회장이 취임한 뒤 올해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특별동계훈련을 실시해 왔다.이와 함께 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들도 학교폭력예방 등 사회봉사를 실천하며 생활속에 검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3.1절 기념 회장기대회는 2012년도 개막대회로 대구검도가 전국 1등으로 발전해 대구검도의 자존심을 드높일 수 있는 첫 걸음으로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 수 있는지 기량을 점검하는 대회이다.대구시검도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93년 전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죽음을 무릎 쓴 순국선열들의 기개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대회이다”며 “검도인들이 대구검도의
KDB산업은행 테니스부 소속 남현우 선수는 2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 남자단식부문 결승전에서 결승상대인 나정웅(부천시청)을 6-3, 4-6, 6-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해로 제67회를 맞이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서, 실업 및 대학선수는 물론 고등학생, 중학생 선수들이 모두 같은 토너먼트에 참가해서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1959년 창단돼 김남일, 김성배 등을 배출한 KDB산업은행 테니스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단한명의 선수로만 명맥을 유지해왔다. 2011년부터 KDB산은금융그룹은 그룹문화의 근간을 스포츠정신으로 설정, 이의 일환으로 침체된 테니스부를 총 구성원 9명의 조직으로 재창단하였다. 이후 불과 1년여만에 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에서 39년만에 단식우승을 차지함으로서 KDB산업은행은 명실상부하게 예전 테니스명가의 재건을 노리게 되었다. 현재 테니스부에는 현 산업은행 기획관리본부 이삼규 본부장이 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공태희 감독, 박승규 코치, 백승복 코치가 훈련을 담당하고 이창훈, 남현우 및 설재민(국가대표) 3명의 선수가 소속되어있다. 또한, 201
2012 금석배 전국 초․중학생 축구대회가 23일 초등부 고학년 경기를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행 됐으며 총 104개 팀이 출전했다.대회 마지막날인 23일 치러진 초등 고학년부 대회에서는 전북 구암초가 전북이리 동산초를 1: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초등 저학년부 대회에서는 경기하남천현초가, 초등 고학년부 대회에서는 전북 구암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 저학년부 우승은 광주광덕중이, 중등 고학년부 우승은 전북완주중에게 돌아갔다.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전북완주중, 전북신태인중, 전북문화초, 전북 구암초, 전북이리동초 등 전북권 팀들이 전부 4강에 진출하며 강세를 보였다.전북완주중은 고학년 우승에 이어 저학년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전북신태인중 역시 중등저학년 3위와 페어플레이팀상을 차지했다.또한 전북문화초는 전북이리동초와 초등저학년부 공동3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되었고 전북 구암초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개최지 군산의 자존심을 세웠다.군산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해 기쁘다”며 매년 금석배 대회를 아무 사고 없이 잘 치룰 수 있는 원동력은 전라
‘산소탱크’ 박지성이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섰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 프레스룸에서 박지성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는 박지성 선수에게 위촉패와 함께 자원봉사자 티셔츠, 공식 마스코트 여니수니 캐릭터 인형을 전달했으며, 박지성 선수는 여수엑스포에 대한 참여와 방문을 독려하는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다.이날 위촉식에서 박지성 선수는 “전세계 사람들이 여수엑스포를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리겠다”며 “5월에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끝나는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즐기고 싶다”고 여수엑스포 방문을 약속했다. 조직위 이동우 마케팅지원과장은 “박지성 선수는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특급 아이콘이다“며 ”‘산소탱크’라는 별명처럼 앞으로 홍보대사로서의 박지성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배구가 승부 조작에 휘말렸다. 국내 프로스포츠의 승부조작은 지난해 축구에 이어 두 번째다.8일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는 전직 배구선수 염모(30)씨 등 선수 3명과 브로커 강모(29)씨 등 4명을 승부조작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09-2010년 프로배구 V 리그 당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염씨는 수원 KEPCO45(이하 KEPCO)에서 리베로로 뛰다 지난해 7월 은퇴했다. 나머지 선수 2명도 같은 KEPCO 소속이다. 한 명은 현직 선수로 밝혀졌다.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브로커 강씨의 부탁을 받고 지난 2010년 2월 23일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일부러 실수를 해 팀의 패배를 유도했다. 당시 염씨의 소속팀은 3-1로 졌다. 브로커 강씨는 사설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을 베팅하고 선수들과 수익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염씨 등으로부터 다른 선수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소속선수 3명이 연루된 KEPCO 구단은 승부조작이 있었던 것을 전혀 몰랐다라며 당시 선수의 기량 부족이라고만 판단했다. 고의성을 알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한국배구연맹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떨쳐 버리는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가 대구대경볼링장에서 29일 선수들과 대회관계자등 100여명 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시각 ,청각장애 ,지체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각 선수들의 뜨거운 열의와 뛰어난 기량으로 경기장 실내는 이내 후끈 달아올랐다 . 라인 곳곳마다 경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선수들과 진행자들이 논의하고 그 한게임 한게임마다 선수들의 희비가 교차 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이날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 정차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 그동안 장애인 볼링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특히 ( 2011 )제 4회 세계텐핀볼링챔피온쉽대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에서 대구 탁노균선수가 4관왕을 차지함으로서 우리나라가 종합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가 경쟁과 승리도 중요하지만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감을 회복하여 우리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 선수여러분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구시장애인볼링은 정차현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과
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김재봉)가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급 라식인‘아이라식 플러스’개인 맞춤 라식 수술을 시행한다. 현재 안과에서 행해지는 시력교정 수술은 각막상피를 얇게 벗겨내고 엑시머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라섹과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고 대신 뚜껑 같은 절편(flap)을 만든 후 그 아래쪽 각막 실질을 엑시머레이저로 깎아내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으로 나뉜다.라식수술의 하나인‘아이라식 플러스’는 엑시머레이저로 각막 실질을 깎아내는 과정에서 수술 받는 사람 개개인의 각막 지형과 미세한 굴절 특성 등 전반적인 시력전달체계의 문제점을 3차원 정밀지도로 변환해 교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기존 라식 또는 라섹 수술과 비교할 때 가장 큰 변화는 각막절편 제작 시 가장자리를 잘라내는 각도가 28°로 고정돼 조절이 불가능하지만 아이라식 플러스는 절삭 경사각을 30°~ 150°로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각막절편 가장자리를 수직 혹은 그 이상의 각도로 절삭함으로써 수술 후 다시 제자리에 덮인 각막 절편이 외부압력에 밀리거나 떨어지는 등 위험이 줄어들었다. 또한 각막절편이 맨홀뚜껑처럼 밀착돼 덮임으로써 상피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고 2차 감염과 각막